두려움은 영적인 바보를 만들어 냅니다

posted Mar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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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0년 3월 15일
성경 누가복음 8: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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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은 영적인 바보를 만들어 냅니다
눅8:22-25
·우리 주변에는 우리를 순간 순간 두렵게 만드는 상황들이 수도 없이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우리 역시 실제로는 벌어지지도 않을 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도 한다.
*1950년대 정신병 환자보다도 더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

1) 주님과 동행하는 삶에도 뜻하지 않은 광풍과 같은 일들이 벌어진다. 
·주님과 함께 편안하게 갈릴리 건너편으로 항해를 시작했던 그들 앞에 나타난 일은 갑작스러운 광풍이었다. *‘세이스모스(광풍)’->‘seismologist(지진학자)’
·이런 상황에서 제자들에게는 갑작스러운 광풍도 놀랄 일이었지만, 더 놀랄 일이 있었다. 세상의 주인이시라고 하는 예수님이 함께 타고 계시는 배에도 광풍이 몰아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주님을 따르는 삶에도 우리를 두렵게 만드는 수많은 일들이 발생한다. 심지어 믿음이 아주 좋다고 하는 신실한 성도들의 삶에도 두려운 일은 수시로 발생한다.
·더구나 그리스도인들이 경건한 삶을 살고자 하고, 주님의 뜻을 이루려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더더욱 그런 일들이 발생할 수 있다.(딤후3:12)
·그리스도인의 삶이 세상 사람들의 삶과 다르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광풍이 없는 순적한 삶만 있다는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서도 주님이 함께 계심으로 그 광풍을 이겨낼 수 있거나 견디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2) 두려웅은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잃어버리게 하고 결국 하나님의 비전을 떠나 살게 만든다.
·광풍이 자신을 덮어서 곧 죽게 생겼는데도, 어떤 해결책도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두려울 뿐 아니라 주님이 원망스럽기 까지 하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다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며, 또 우리가 이렇게 죽게 생겼는데 주님은 왜 가만히 계시냐’고 따지게 된다.   *기드온 사사의 하나님을 향한 항변(삿6:13)
·두려움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의심하게 만든다. 그래서 결국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게 한다.
·더 안타까운 것은 두려움은 결국 우리 인생을 안전 지대에만 머물게 하고, 믿음의 도전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영적인 바보를 만드는 것이다.     *기드온 사사가 두려움 가운데 보인 모습
·사탄은 결국 우리를 두렵게 만듦으로 우리 자신이 원망과 의심 속에서 살아가게 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비전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주님의 제자들도 영혼을 낚는 어부가 되겠다는 결단은 다 날아갔다.

3) 모든 일들은 결국 주님을 향한 신뢰 가운데 흔들림 없이 주와 동행하는 자들로 세우시려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에도 분명 광풍은 몰아친다. 그리고 그런 광풍과도 같은 문제들을 통해 사탄은 오늘도 우리의 마음이 의심과 원망에 휩싸이게 한다. 그래서 결국은 하나님의 비전을 떠나 안전 지대에만 거하게 하려 한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런 사탄의 역사를 사용하시어서 오히려 주님의 하나님 되심을 증거 하신다. 그래서 결국은 우리로 하여금 어떤 형편, 처지에서도 흔들림 없이 주님과 함께 주의 뜻을 이루어가고자 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 앞의 홍해가 있게 된 이유(출14:13,14)
·주님은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인생의 향해가 주님의 뜻을 이루는 항해요, 주님과 동행하는 항해가 되기를 원하신다. 그러려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주님을 향한 끝없는 신뢰와 믿음이다. 그리고 주님은 그 믿음이 우리 가운데 생겨지도록 때로 우리 인생에 광풍과도 같은 일들이 있게 하시는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도 하나님께서 한민족의 교회들을 새롭게 하시고자 하는 일들로 여겨진다. 내 힘으로 뭔가를 이루어낼 수 있을 것 같지만,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바이러스 하나로도 세상이 올 스톱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스스로의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늘 자신을 낮추고 주의 도우심 가운데 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일들을 통해 자신 만을 위한 삶을 도모하려 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도 결국은 일을 이루시는 분은 주님이시라는 믿음 가운데, 흔들림 없이 주의 일에 매진하라고 하시는 일들이다.
*‘주님과 함께 풍랑 가운데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제레미 테일러)

학습 및 적용 문제:
1) 두려움이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지 두 가지만 말해보라.(눅8:24; 삿6:13)
2) 현재 나를 두렵게 만드는 상황은 어떤 상황이며, 이 두려움이 실제 나의 신앙 생활을 어떤 모습으로 만들었는 지 말해보고, 그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나는 오늘 어떻게 할 것인지 나누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