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기는 삶

posted Dec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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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9년 12월 15일
성경 마가복음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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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기는 삶 (12/15/19)

막16:1-6

·분명한 부활 신앙을 가지고 신앙 생활을 하는 성도들은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다. 대신 더욱 열심을 내어 주의 일에 힘쓴다. 또한 사탄 권세를 이겨 놓으신 주님을 붙들고 살아가면서 항상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1) 예수님의 부활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다.
·예수님의 부활이 분명한 역사적 사실이라는 증거는 무엇보다도 그 무덤이 비어 있었다는 것이다. 그 당시 동굴 문은 장정 여러 사람이 열려고 해도 잘 열리지 않도록 되어 있었다. 더구나 그 무덤 앞에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요청에 의해 파견된 로마 군병들이 단단히 지키고 있었던 터였다.
·여기서 ‘살아나셨고’라는 동사는 헬라어로 ‘에게르태’이다. 이것은 헬라어 용법상 ‘단순 제1과거 수동태형’인데, 그 의미는 예수님께서 살아나신 것이 하나님에 의해 살리심을 받은 것이며, 그 상태가 영원히 존속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살아나셨고’ -> ‘영원토록 살리워졌고’
·실제로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여러 곳에서 제자들과 성도들에게 나타나셨다. 심지어 오백여 형제들에게 나타났었고, 고린도전서가 쓰였을 당시에만도 그 부활의 증인들 중 거의 절반 가까이 살고 있었다고 말씀한다.(고전15:7)
·예수님의 제자들마저도 부활의 소식을 믿지 못하였었다. 그래서 그들은 슬픔과 두려움에 가득 싸여 있었다. 그런데 그랬던 제자들이 하루 아침에 목숨을 걸고 예수님의 담대한 증거자로 나설 수 있었던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이다. 

2) 예수님 부활이 의미하는 것은 우리의 죄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는 것이다.
·만약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당하셨다 할지라도, 계속해서 사망에 묶여 계신다면 그 대속적 죽음은 완전한 효력을 갖지 못하는 것이 된다. 예수님께서 죄의 댓가인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셨기 때문에, 그분의 승리가 우리에게 의를 가져다 줄 수 있게 되었다.(롬4:23)
·죄로 말미암아서 사람들이 갖게 되는 사망에는 세 가지가 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영적인 사망이다. 육신의 생명은 있는데, 하나님의 생명을 잃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그 분과 교통하는 삶을 살지 못한다. 
·결국 사람들은 하나님과는 단절된 채로 살아가다가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 현실 앞에서 염려하고 두려워하며 원망만 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부활을 통해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을 다시 찾고 그 결과 하나님을 알아보고, 그 분과 교통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다. 그래서 그분이 공급해주시는 능력과 지혜를 따라 사는 것이다.
·또 죄로 말미암는 두 번째의 죽음은 육체적인 죽음이다. 우리 모두가 직면해 있는 엄연한 사실은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이다.(히9:27)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님의 부활은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하심으로 말미암아 그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마지막 날 다시 부활하게 하여 영생의 축복을 얻게 만들었다.(고전15:19,20) 
  *초대 교회의 순교자 폴리갑이 한 말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로 하여금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게 하셨다. 사실 우리는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죽은 후에도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되지만(계20:12,15) 감사하게도 그리스도의 부활로 이루어 놓으신 완전한 구원을 통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3) 또 하나 예수님의 부활은 사탄과의 싸움에서의 승리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사탄이 우리의 삶에 어떤 상황을 벌려 놓아도, 그래서 우리가 염려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와도, 또 우리를 분노하게 만드는 일들도, 결국은 이미 승리하신 주님의 발 밑에 밟히게 될 것들이라는 말이다.
·결코 사탄은 우리 주님을 이길 수 없다. 이 사실을 우리가 붙들지 못할 때 우리는 종종 그 사탄의 역사에 속는다. 내가 속고 있다는 사실 자체도 모른 채 살아간다. 그래서 오늘도 내 앞에 벌어진 일 때문에 염려하며, 두려워하고 분노하며, 누군가를 원망만하고 있는 것이다.  *완전한 복음
·오늘날 사탄이 어떤 역사를 우리 가운데 나타내도, 우리 안에 게시는 그분께서는 이미 사탄 권세를 이겨놓으신 왕이신 분인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그것은 먼저 어떤 사탄의 역사도 결국은 하나님의 허락하심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이며, 그리고 그 어떤 사탄의 역사도 최종적으로는 우리 안에 지금도 영으로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나의 현주소
우리는 이미 승리하신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서도, 자꾸 그걸 잊어 먹는다. 그래서 세상 일뿐 아니라 교회 일에도 치여서 늘 근심뿐이고 감사와 기쁨은 사라진다. 그런데 성경은 그런 삶을 살고 있으면 그게 죄를 짓고 있는 것이라 말한다. 열심히 섬기지만, 마음 속에는 염려하고 근심만하고 있으면 그게 다 죄 짓고 있는 것이란 말이다.
·사도 바울 뿐 아니라 우리도 어쩌다 한번씩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항상 이기는 삶이 가능하다. 열심히 일하면서도 사탄에게 종노릇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그리스도 안에서 왕 노릇하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항상 그리스도를 아는 냄세를 나타내는 것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여인들이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을, 때 그들이 직면한 상황은 어떤 상황이었으며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었는가?
2) 예수님의 부활이 의미하는 바는 죄의 문제를 예수님이 완전히 해결하셨다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세 가지를 말해보라.
3) 예수님의 부활은 또한 모든 사탄의 권세를 이겨놓으셨다는 것이다. 그 결과 우리는 어떤 삶의 태도를 취할 수 있는 지 나누어보자.
4) 항상 이기는 삶이란 어떤 삶을 말하는 것인지 말해보고 우리의 현재 삶의 모습과 새로운 결단을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