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의 초대

posted Jun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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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9년 6월 23일
성경 이사야 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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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의 초대

 

062319(사55:1~3)
 

 

1) 인류 역사에 있어서 가장 위대하고 가치 있는 초대장(사 55:1).
- 하나님과 원수 되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들에게 생명의 소망을 주시는 부르심이다. 하나님의 은혜 안으로 오라는 초대이다.

 

2) 부르심의 대상은 모든 사람들이다.
- 은혜의 축복 속으로 부르시는 초대장을 받는 대상은 모든 사람들이다. 구원의 은혜 안으로 부르시는 초청은 나라와 민족과 언어와 문화의 틀을 넘어 광범위하게 퍼져나간다.

 

3) 초대 받은 자들 모든 사람들 중에서 목마름을 겪는 자들만이 초대에 응할 자격이 된다.
- 목마른 자, 마음이 가난한 자, 죄로 인해 절망하는 자, 그것이 은혜의 복음에 환영받는 조건이다.
-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진 이후에도 바른 영적 성장을 하는 성도들은 더욱 마음이 가난해진다. 하나님의 은혜의 생명수가 아니면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자신의 영적 현실을 점점 직시하게 된다(시81:10).
- 가난한 심령 속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흘러 들어간다. 영적 배고픔을 느껴야 영적 양식을 갈망한다.
- 주님은 “가난한 심령”으로 “입을 크게 열고” 은혜 아니면 한 순간도 살 수 없다고 매달리는 주의 백성들에게 더 풍성한 은혜를 주시며,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자에게 놀라운 생명의 양식을 말씀 통해 주신다.

 

4) 은혜의 자리로 나아오기 위해 우리가 지불해야 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 은혜를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우리가 지불할 능력이 없음에 대한 자각과 인정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를 완성해 놓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를 거저 누리게 하신다.(엡 1:6,7)

 

5) 값없이 구원받은 은혜를 거저 누리는 믿음의 길에서 성도는 세상의 것으로 풍족해질 때에 가난한 마음을 잃어버릴 위험이 많다.
- 라오디게아 교인들이 그러했다 (계3:17)  세상의 풍족함과 인간의 자기 중심성은 영적 감각을 마비시켜 심령의 가난함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
- 질병 자체보다 더 무서운 것은 무감각이다. 세상 것에 둘러싸여 영적 무감각에 빠질 때에, 자신의 실제적인 영적 상태에 둔감해진다.
- 주님의 권면(계3:18) 금을 사라, 흰옷을 사라, 안약을 사라 하시는데, 모두 누구에게 사는가? “내게 사서” 예수님께 사라. 모든 문제의 해결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다시금 가난한 마음, 자신에 대해 절망하는 심령, 세상 것으로 결코 만족될 수 없는 영혼의 피폐함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가서 그 놀라운 것들을 구입하라 하신다. 값은 ‘거저’이다.

 

6) 영적인 배고픔을 유지하며 은혜를 사모하기 위해 항상 붙잡아야 하는 것이 말씀이다.(사 55:2)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경청하고 겸손하고 낮은 마음으로 순종하는 믿음의 태도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말씀에 대한 바른 영적 태도가 말씀을 향한 집중력을 가져다 주고, 거기에서 영혼은 영적 만족을 얻는다. 말씀을 날마다 읽고 생각하며 깊이 묵상할 때에 말씀에 대한 영적 미각(감각)이 섬세하게 살아난다.(시 119:103) 객관적인 진리의 말씀인 성경으로부터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7) 예수님은 목마른 자들을 부르신다.(요7:37)
- 하나님께 나아와 생명의 생수를 마시며, 포도주와 젖을 사서 배부름은 얻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생명의 떡과 생수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 예수님에게 가서 영생의 생수를 마시면 우리 내면 가장 깊은 곳에서 완전한 해갈이 일어나, 그 속에서부터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온다. 그것은 곧 성령을 가리키는 것이다.(요 7:39)

 

8) 성도는 생명수가 흐르는 은혜의 강가로 부름받아 나온 자들이다.
- 성도들이 지속적으로 영적 목마름을 벗어나는 길은 “은혜의 방편”을 날마다 사용하며 누리는 것이다. 은혜의 방편은 “말씀과 기도와 성례”이다. 성례는 주님이 친히 제정하신 예식으로 성만찬과 세례이다.
- 성령 충만을 통한 영혼의 만족을 얻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은혜의 방편’이 말씀과 기도이다. 아무리 풍족한 삶을 누리더라도 ‘말씀과 기도’가 멀어졌다면 그 영혼은 목말라 죽고 있는 것이고, 아무리 힘겨운 삶의 위기가 다가오고 절망적인 환경에 있더라도 ‘말씀과 기도’를 붙잡고 있다면,  그 영혼은 성령의 충만 속에 생명의 생수로 해갈받으며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 부활의 첫열매 되시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예수님의 약속을 붙잡자. (계 3:19) 말씀과 기도의 생활을 통해 날마다 순간마다 마음의 중심의 문을 주님께 열어드리자. 그러면 주님은 우리 영혼 가장 깊은 곳에 함께 계시며 함께 먹고 마시고 살리시고 일으켜 주실 것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마련해 놓으신 구원의 은혜를 누리기 위해 죄인된 자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은 구원의 은혜를 누리기 전에 어떤 영적인 갈급함을 경험했었는가?

 

2) 구원 받은 성도로 살아가지만 라오디게아 교인들처럼 영적 무감각과 헛된 자신감에 빠져살 때가 많다. 무엇이 우리를 은혜의 자리에서 멀어지게 하고 영적인 무감각에 빠져들게 만드는가? 지금 당신의 영적 감각은 어떤 상태인가?

 

3) 은혜의 방편에는 성례와 말씀과 기도가 있다고 했다. 성례는 무엇이며 그 속에서 어떤 영적 은혜를 누리는가? 믿음 안에서 날마다 성령 충만하기 위해 ‘말씀과 기도’라는 은혜의 방편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