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의 통로가 되는 복

posted May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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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9년 5월 26일
성경 창세기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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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의 통로가 되는 복(5/26/19)
창12:1-3

 

·휄로쉽 교회가 ‘미셔널 처치’라고 하는 비전을 품고 가는 과정에서 그 일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훈련이 필요하다. 카이로스 훈련을 통해서 받았던 은혜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어보려고 한다. 

1)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친척 아비 집으로부터 떠나게 하셨다.
·익숙하고 편안했던 삶의 터전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그런데 사실 아브람이 떠나려고 결단하고 떠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떠나게 하신 것이었다. 고대 사회에서는 아버지가 결정하지도 않았는데 자식이 온 가족의 이주를 결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또 아버지 데라가 하란 땅에 이르러 그곳에 정착하려 하자, 하나님은 아버지가 데라가 죽게 하셨다. 그리고 마침내 다시 아브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정하신 땅, 가나안 땅으로 떠나게 하셨다.
·하나님이 아브람을 떠나게 하셨던 이유는 복을 주시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그 복은 구체적으로 땅과 후손에 대한 약속이었다.(2절; 창12:7)
·그런데 이 땅과 후손에 대한 약속은 결국 영원한 생명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신 복이요, 오늘날의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복을 말하는 것이었다.
·결국 하나님은 아브람을 통해 후손과 땅에 대한 약속을 하셨고 마침내 그것을 이루어주셨다. 이것은 오늘날 아브람과 같은 믿음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도 이 약속은 동일한 의미가 있으며, 우리에게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모습 때문에 주어진 것이 아니라 순전히 은혜로 주어진 것이다.

2) 하나님은 아브라함 자신에게 복 주실 뿐 아니라 그를 통해서 많은 민족들이 복을 받도록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땅의 모든 족속이 아브라함으로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라고 하신 것은 이미 창3:15에서 약속하셨던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인류가 죄와 사망에서 구원을 얻게 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런데 이 말씀은 또 하나의 의미를 갖는데 그것은 이미 그리스도로 말이암아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가 된 우리들 역시 그 복의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말한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복을 받기를 원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이 복의 통로로서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이것 또한 세상의 후사가 된 복 못지 않는 큰 복이다.
·복의 통로로 사는 것은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우리를 통해 나타나게 하면 된다.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받은 우리가 아가페로 흘려줄 때 우리를 통해 누군가가 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돈 리쳐드슨의 상단의 복(Top line blessing)과 하단의 복(Bottom line blessing)
·세상에는 세 분류의 사람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억울한 사람은 복음을 아예 들어보지도 못한 사람들이다. 따라서 우리는 복음을 들어보지도 못한 미전도 종족들에게 나아가야 한다.(롬10:14,15) 그리고 사실은 미전도 종족에게 가는 것이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앞당기는 것이다.(마24:14)
·그런데 감사한 것은 우리 주변에 이 미전도 종족 사람들이 와 있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만 해도 난민들을 포함해서 미전도 종족이 약 60개 종족이 있다고 한다. 
  *‘from every where to everywhere’
·다민족 교회의 꿈을 갖고 나갈 때 우리는 불편함과 심지어 우리의 삶의 위협되는 요소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3) 복의 통로로 살고자 할 때 여러 가지 불편한 상황들이 있지만 그럴 때 주님의 보호하심과 채워주심을 경험하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으셨던 은혜를 생각한다면 우리가 다민족 교회를 꿈꾸고 그것을 실천해가면서 우리가 겪을 불편함과 위험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역사하신다. 공간이 없으니까, 우리가 불편해지니까,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 그 일들을 안하고 있다면 우리에게는 어떤 변화도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그 일을 이루어가려고 하면 하나님께서는 역사하신다.     *요한 웨슬레의 십일조
·성도의 삶의 과정에서 사단은 항상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으며 틈만 나면 하나님의 자녀들을 못살게 굴어서 하나님으로부터 떨어뜨려 놓으려고 한다. 그러나 결국은 어떠한 사단의 역사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결코 끊어놓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의 보호의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으로 복에 합당한 자로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보호의 약속을 믿고 항상 복의 통로로서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어떤 핍박과 고통이 예상된다 할 지라도 그것을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 원수가 주리고 있으면 ‘쌤통이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먹을 것을 가져다 주고 목말라 하면 마실 물을 가져다 주고 있으면 그게 다 내가 복받는 일을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복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으면 상단의 복을 주신다는 말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아브라함을 갈대아에서 떠나게 하신 과정은 어떠했으며 어떤 목적으로 하나님은 그렇게 하셨는가?
2)아브라함이 받았던 복을 두 가지로 설명해보고, 그것을 오늘날 우리들에게 적용해서 말해보자
3) 나는 어떤 모습으로 복의 통로로 살아가고 있는 지, 그렇게 했을 때 어떤 은혜들이 있었는 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