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을 살고 보니

posted Feb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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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9년 2월 17일
성경 마가복음 1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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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을 살고 보니(2/17/19)
막10:28-31

·멀리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짐만 챙겨야 하듯이, 인생 역시 멀리 가기 위해서는 회소한 필요한 것들만 빼고 남에게 베풀어야 한다.
  *김형석 교수의 ‘백년을 살고보니“
·너무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으면 그 모든 것들이 결국 무거운 짐이 되어 우리의 인생을 결코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예수님을 따르는 삶에도 너무 많은 것들이 우리를 무겁게 하고 지치게 하는 것은 아닌 지 돌아보아야 한다.

1)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다 보면 포기해야 할 것들이 생긴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부자 청년에게 가진 재물을 다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그렇게 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 아니었다. 천국은 사람의 선한 행위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깨우쳐 주시려고 하신 말씀이었다.
·부자 청년과 하신 대화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베드로의 질문에 예수님은 주와 복음을 위해 자신의 것을 희생한 사람들에게는 현세에 있어서는 백배의 보상을 받을 것이며 내세에는 영생을 얻게 될 것이라 말씀하신다.
·주님을 위해 포기하게 될 수 있는 것의 첫 번째는 형제 부모, 자식과 같은 인간 관계의 희생이다. 이것은 주의 나라를 위해서라면 인간 관계나 가정도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관계나 심지어는 가정보다 우선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라는 것을 말씀하시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지켜야 할 규율(딤후2:4)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모진 고통과 멸시 천대를 다 받으시면서 십자가의 죽임 당하셨음을 기억할 때 우리는 때로 가정도 인간관계도 희생해야 할 때가 있다.   
·또한 주와 복음을 위해 자신의 재물을 희생해야 할 때가 있음을 말씀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셨을 때도 먼저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해 달라는 제자에게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말씀하셨다.(눅9:61,62)     *선교사들의 헌신
·그들은 주께서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 또 그 사랑으로 우리가 받은 축복이 얼마나 값어치 있는 것인지를 잘 알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주님께서 우리의 삶에 포기해야 할 것들을 포기하게 하시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그것은 그렇게 해도 결코 굶어죽지 않는다는 것을, 오히려 그분이 내 삶을 책임지신다는 것을 경험해 보게 하시려는 것이다. 
*엘리야 선지자를 그릿 시냇가로 보내신 이유 

2) 주를 위해 헌신할 때 주께서는 금세에 백배로 갚아주시되 핍박을 겸하여 받게 하시고 내세에 영생을 얻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주를 위해 인간 관계나 재물을 희생할 때 주쩨서는 그 희생에 대해 몇 갑절로 갚아주신다. 다만 마가 복음에는 ‘박해를 겸하여 받는다’고 하는데 이 말씀은 주를 따르는 삶에는 보상도 있지만 그에 따른 고난도 있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다.(딤후1:8)
·무엇보다도 그들의 희생은 내세에 영생을 담보하는 것이라는 측면에서 정말로 감사한 일이다. 만약 누군가가 주를 위해 자신의 것을 희생하고 있다면 그는 틀림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아는 자일 것이기 때문이다.
·욥이 나중에 두 배나 되는 자식들을 얻었지만 그렇다고 이미 죽은 자식에 대한 아픔이 없어지는 것은 아닌 것처럼 백배의 보상보다는 영생을 얻게 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다.  
·여기서 특별히 마가는 다른 복음서와는 달리 ‘금세’와 ‘내세’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종말론적 의미를 은연 중 강조하고 있다. 아무리 현세에서 보상을 받는다 할지라도 그것은 장차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받는 것 보다 나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은데, 이 말씀이 갖는 의미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삶을 평가하실 때 인간적인 가치 기준들이 전도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마태복음에 나오는 포도원 품꾼의 비유는 영생이나 구원에 대한 확정은 인간의 평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의지에 달려 있음을 암시한다. 참다운 보상으로서의 영생은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결정할 문제임을 말하는 것이다.
*포도원 품꾼의 비유가 십입된 이유(마20:1-16)
·그러나 이 말씀은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급이 사람의 기준으로 평가되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 또한 담고 있다. 다시 말하면 더 많은 상급을 받을 것 같은 사람이 더 적은 상급을 받고, 반대로 더 적은 상급을 받을 것 같은 사람이 오히려 훨씬 더 많은 상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윤인숙 시인의 ‘미안합니다’
             

 

학습 및 적용:
1) 예수님을 따르는 삶에는 어떤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지 오늘 본문은 두 가지를 말씀하고 있다. 무엇 무엇인 지 말해보라.
2) 예수님을 따르는 가운데 당한 고통에 대해 주님은 어떻게 보상하신다고 하시는 지 말해보라.
3) ‘나중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씀의 의미를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해보라.
4) 그리스도의 사랑을 먼저 체험한 자로서 우리는 어떤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할 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