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의 두 기둥

posted Feb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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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9년 2월 10일
성경 사무엘하 7:14; 디모데전서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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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생활의 기본 5: 성전의 두 기둥(2/10/19)
삼하7:14; 딤전4:5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시는 최종 목표 지점은 우리가 예수님같이 되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처럼 겸손하며 늘 온유한 성품으로 멸시와 천대 가운데서도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가고자 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1)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 닮은 모습이 되도록 가장 먼저 삶의 훈련을 하신다.
·하나님이 삶의 훈련을 통해 예수님의 모습에 까지 이르도록 하시기 위해 사용하시는 도구는 사람 막대기와 인생의 채찍이다.(삼하7:14) 먹고 살기 힘든 상황이든, 몸이 아파서 힘든 상황이든, 그런 일들이 있을 때 우리 자신을 돌아 본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지, 또 우리의 삶의 방향이 바로잡혀 있는 지를 살펴보도록 인생의 채찍을 주신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을 통해서 내 힘으로 인생을 살려는 태도를 고치게 하신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내 삶을 그분께 맡기게 하신다.    *게그우먼 이성미 씨의 간증
·그래서 오늘도 내 뜻대로 모든 것이 되어야 한다는 고집과 욕심을 내려놓게 하신다. 대신에 하나님이 주신 상황에 아멘하는 가운데 영원한 나라를 소망하며, 묵묵히 그 나라를 위해 준비하는 삶을 살게 하신다.
·하나님이 다루시는 또 하나의 방법은 사람 막대기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람들을 상대할 때 사람의 시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도록 훈련하신다. 그래서 그런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어떤 연약한 자들을 보아도 그들을 주의 사랑으로 섬기는 자가 되도록 하신다.    *다윗이 사울 왕이 죽었다는 보고를 듣고 보인 반응
·우리 눈에 보이는 연약한 인간들도 하나님의 시각에서 보면 존귀한 자이며, 내 눈에 여전히 악한 놈도 그리스도께서 피값을 치르고 받으신 지체이며, 또 그렇기 때문에 불쌍한 사람으로 보여진다.
·우리 앞에 펼쳐진 어떤 상황도 결국 하나님께서 연출하신 상황이라는 것을 먼저 기억해야 한다. 나를 힘들게 하는 그 사람도 엑스트라에 불과하다. 그의 배후에 있는 사탄 역시 감독은 아니다. 진짜 연출자이신 주님께서는 이 일들로 우리가 예수님 닮은 사람 되게 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나타내는 미셔널 처치가 되게 하신다.

2) 하나님의 의도를 잘 분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해야 한다.
·우리는 그런 문제 상황에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불평하고, 화내고, 미워하게 되기 쉽다.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 문제 때문에 그야말로 시험에 들고 만다. 그래서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뜻대로 안되는 인생을 비관하고 불평만 하는 것이다. 그 차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느냐 없느냐이다.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의중을 알 수 없다. 그래서 그 일들 때문에 염려와 두려움만 생기고, 불평과 원망만 늘어나는 것이다.(요17:17)
·하나님의 의도를 빨리 깨닫고 그 의도에 맞추어서 내 삶이 조정되어질 때 우리의 삶의 문제는 빨리 해결난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심지어는 기도를 해도 말씀을 듣지 않고 기도하면 그 기도도 잘못되는 수가 있다. 성령께서 오늘도 내 삶을 이끌어가고 계시고, 모든 것을 합력해서 선을 이루실 것을 굳게 믿지 못하기 때문에 기도하면서도 염려하는 것이다. 엉뚱한 것 구하고 있는 것이다.(잠28:9)    *이스라엘이 무너진 성벽을 건축한 후 한 일(느8:8,9)
·말씀 앞에 서면 그 말씀이 우리의 삶을 벌거 벗은 것 같이 다 드러낸다. 아무도 모르는 음란한 죄악들,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았지만 여전히 내 마음 속에 숨어있는 질투와 시기, 뒤틀려진 못된 마음들이 다 드러난다.(히4:12,13)

3) 아무리 말씀을 통해서 나의 연약함을 확인했어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으면 말씀대로 살 수 없다.
·우리는 삶에 문제들을 주시는 하나님의 의도를 알아도 하나님 뜻대로 살아갈 능력이 없다.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는 것 알면서 저주의 말을 하고, 포기해야 할 것 알면서도 여전히 육체의 욕심을 붙들고 있다. 축복해주어야 하는 것 아는 데 미워진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시면서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신다고 하신 이유도 먼저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신다.(요14:18,26) 그리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도와주시기 위함이었다.(갈5:16)
·예수 믿어도 우리 안에는 여전히 악한 본성이 남아 있다. 죽는 날 까지 선한 싸움을 해야 한다. 그러나 성령을 따르면 그 싸움은 이기는 싸움이 된다. 문제는 성령을 따르려 하지 않는 것이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기 때문에 지는 것이다. 그러니 행동하기 전에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 먼저이다. 아무리 바빠고 피곤해도, 아무리 할 일이 많아도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루터의 ‘나는 바쁘기 때문에 더 많이 기도한다’는 말
·수를 아는 사람들은 여기 저기 분주하게 다니기 보다는, 필요한 때에 열쇠 한번 씩만 돌려준다. 물론 기도만 하고 있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열심히 뛰고, 분주하게 다녀야 할 일도 있다. 그런데 조용히 앉아서 열쇠만 돌리고 있었는데 의외로 일이 해결되는 것을 본다.   *이스라엘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 이유(출17장)
·성전 앞에 두 기둥은 야긴과 보아스다. ‘그분은 뜻을 세우신다’는 것과, ‘그분은 능력이 있으시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말씀과 그 말씀대로 살도록 도와주시는 기도의 능력을 말한다. 오늘도 이 땅에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 세워져 가는데 중요한 두 기둥이 바로 말씀과 기도인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우리의 삶이 예수님을 닮은 삶이 되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인생의 훈련에는 어떤 것이 있다고 말씀하는가?(삼하7:14)
2) 성전의 두 기둥의 이름은 무엇이며, 각각의 의미와 상징하는 바는 무엇인가?
3) 최근의 내 삶에 예수님처럼 되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이 벌여놓으신 일은 무엇인지, 또 말씀을 들으면서 내 삶에 결단 하게 된 일 한 가지씩 나누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