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생활

posted Jan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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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9년 1월 20일
성경 고린도후서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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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생활의 기본 2: 헌금(1/20/19)
고후8:1-9

 1) 사도 바울은 먼저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인들에게 주셨던 은혜를 통해서 진짜 은혜가 무엇인지를 말한다.
·환난으로 말미암아 많은 시련을 겪고 있고, 더구나 극심한 가난 가운데 있는데도 넘치는 연보를 하고 있는 것이 진짜 은혜이다.(2절)
·마게도냐 교인들이 예루살렘 교회를 돕는 일을 했는데, 그 일은 넉넉하고 형편이 좋은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때로 난동꾼들이라는 모함도 받았고, 직접적인 공격도 당했다.
·또한 그들은 경제적으로도 그리 풍족한 상황이 아니었다. 당시에 마게도냐 사람들은 로마 제국의 식민지 상태였기에 자신들이 대대로 생업으로 해오던 금광 사업이나 목재 사업 등의 권리를 로마 제국에 빼앗긴 상황이었다. 
·그것도 대충 대충 한 것도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여건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그것도 자원해서 했음을 알 수 있다.(3,4절)  

2) 환난과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그들이 연보를 넘치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들 안에 넘치는 기쁨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련과 가난 속에서도 넘치는 연보를 할 수 있게 한 그 기쁨은 세상의 것으로부터 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 기쁨은 세상과 상관 없이 하늘로부터 오는 기쁨이었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영원한 기쁨이었다.
·사실 세상의 것으로부터 기쁨을 찾으려고 하면 우리는 한시도 기뻐할 수 없다. 잠깐 기뻤다가가도 금방 사라진다. 오히려 항상 근심이다.
·세상의 재물은 우리 노력대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또 손에 넣었다 한들 그것 때문에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그것 때문에 오히려 형제간에 싸움이 나고, 가정이 깨어지고, 교회도 깨어진다.    *현금 수송 차량에 치여 죽은 사람이 바로 우리 모습
·그 돈이 우리 손에 계속 있으란 보장도 없다. 있다가도 한순간에 사라진다. 또 내가 번 돈으로 정작 나는 써보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이 쓰는 경우도 있다.(전6:2)
·마지막 때가 되면 모든 세상의 것들은 다 사라지게 되어있고 오직 영원히 불타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만 남는다. 그래서 우리가 진짜 은혜를 받을 것은 결국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받은 것을 기뻐해야 한다. 그리고 그럴 때 우리는 비로서 하나님을 기쁨으로 섬길 수 있다.

3)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도 그렇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요청한다.
·사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다면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 할지라도 기쁜 마음으로 나의 것을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나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거하는 것이된다.(8절) *‘I want to test the sincerity of your love’
·실제로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함으로 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릴 때 그것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데 사용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땅히 우리의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한다.
*인도의 벽돌 공장과 말라위의 담배 농장의 아이들  
·하나님은 우리의 것을 드릴 때 우리의 생각에 넘치도록 역사하시는 분이시다. 내 것을 내어 놓으면 우리가 하는 일에 복을 주시겠다고 분명히 약속하셨다.(신15:10)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것을 드리는 진짜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게 하셨다.

4) 십일조의 규례도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었다.
·구약 시대의 십일조 규례는 소산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었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함으로 드리는 것이었다는 것이다.
·멜기세덱이 아브람을 축복한 후 아브람은 십일조를 멜기세덱에게 주었다. 이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영생의 축복을 얻은 우리 성도들이 마땅히 반응해야 할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창14:20)
·이후에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지키도록 명령하신 율법에 십일조를 정하셨다. 또한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율법이 헤이해 졌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난 현상도 십일조가 무너지는 것이었고 또한 가장 먼저 세우고자 했던 것도 십일조 였다.(느12:44)
·십일조 규례에 대해서 만큼은 하나님이 자신을 시험해보라고 까지 말씀하셨다. 십일조를 지켜 행할 때 하나님께서 축복 내려주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말3:10)
·예수님은 십일조가 갖고 있는 근본 정신도 잊지 않아야 하지만, 신약 시대에도 여전히 십일조 규례가 계속되어야 함을 말씀한다.(마23:23)
·사실 구약의 말씀들이 궁극적으로는 오실 메시야 이신 예수님을 상징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예수님이 이미 오신 신약 시대에 모든 율법들이 의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십계명 규례의 연속성
·성경은 내가 가진 모든 것이 결국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생각가운데 내 것을 아끼지 않으면 오히려 그 사람은 부해진다고 말한다. 반면에 내 것을 아깝게 생각하면서 아끼기만 하면 오히려 가난하게 될 것이라 말씀한다.(마6:19-21) 반면에 즐겨내어 하나님을 일을 하고자 하는 자들에게는 더 많은 축복을 주셔서 그 일을 더 힘있게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하신다.(고후9: 

학습 및 적용 문제:
1) 마게도냐인들을 통해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진짜 은혜는 무엇이었는가?
2) 마게도냐인들로 하여금 연보를 하게 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말해보라.
3) 십일조의 성경적 근거에 대해서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오늘날에도 십일조 규례가 여전히 유효한 이유를 설명해보라.
4) 헌금 생활에 있어서 부끄러운 모습들도 있었겠지만, 그 과정에서 내가 어떻게 성숙해졌는 지를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