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이상의 차이

posted Oct 21, 2018
Extra Form
일자 2018년 10월 21일
성경 마가복음 9:19-27
MP3 Down http://www.fellowshipusa.com/podcast/dow...sermon.mp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title.jpg

 

 

현실과 이상의 차이(10/21/18)
막9:19-27

·오늘날 사람들의 현실은 바라는 것들은 실상이 아니라 그저 이상일 뿐이고, 대신 현실에 빠져 산다. 그렇게 된 이유는 너무나 오랫동안 바라는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은 현실을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심지어는 바라는 것들이 이루어지도록 나름대로 기도하지만 여전히 현재의 모습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그런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아예 먼저 안되는 것을 가정한다. 오히려 될 것을 기대하고 믿을 것을 말하면, 그것은 무모한 생각이라고 치부하기도 한다.

1) 구해도 얻지 못하는 이유는 믿음으로 구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께서 고치실 수 있다면 고쳐달라고 청한 반면, 예수님은 아이 아버지의 예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병이 낳고 안 낳고를 결정한다고 말씀한다.
·우리들도 나름대로 현실의 삶이 불편하고 힘이 들 때 바라는 것들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것들을 바라기만 할 뿐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도를 해도 믿음으로 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구한다고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먼저는 그 구하는 내용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함이 아니라 그저 세상을 향한 내 욕심 이루기 위해 구하기 때문일 수 있다.(약4:2,3)
·신앙 생활 한 지 10,20년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세상 것 구하고 있으면 좀처럼 응답해주지 않으신다. 우리의 신앙 생활의 목표가 그런 것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라도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바벨론 포로 생활
·또 아직 내 그릇이 안 되었기 때문일 수 있다. 아직 하나님의 뜻 이루는 삶을 살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이다. 그런 우리의 욕심들이 덜어 내어지고 우리의 모습이 바뀌어지도록 기다리시는 것이다.
·또 나는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달리 생각할 때도 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그것 보다는 다른 것들을 주고 싶으시다면 당연히 안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는 우리의 믿음이 부족해서 응답되지 안되는 경우도 있다. 특별히 하나님의 뜻인 것이 분명한 것인 경우 믿음을 가지고 구한다면 될 것을 그 동안의 실패의 경험 때문에 아무런 기대를 갖지 않는다. 그리고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기도 하지 않는다. 해도 형식적인 기도만 할 뿐 간절한 마음으로 믿음으로 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2) 믿음이란 소망은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확신하는 것이다.
·보이지 않으면 믿지 않고, 눈앞에 어떤 역사로 나타나야 믿는 것이 아니라, 눈 앞에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그렇게 될 줄을 확신하는 가운데 나아가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물론 믿음이 몰상식을 말하거나 비상식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믿음은 결국 초상식이다. 상식을 초월해서 역사하실 것을 확신하는 것이 믿음이다.
·항상 상식 선에서만 판단하고 결정한다면 그것은 믿음이 없는 것일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렇게 되어간다. 워낙 믿음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하면 아예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성을 돈 이유

3)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믿음 없음을 고백하고 믿음을 달라고 구해야 한다.
·예수님의 책망을 들은 아이의 아버지는 자신의 믿음 없음을 도와달라고 소리질렀다.(24절) 우리도 이런 저런 일로 속상하고 염려하고 두려워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믿음 없음을 고백하며 나에게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 오늘 우리 가운데 성령의 새바람이 불도록 기도해야 한다. 이 땅의 교회의 회복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성령의 불이 이 땅에 임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성령의 불이 이 땅의 어둠을 태우고, 이 땅의 교회들의 죄악을 태우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뜨거운 불 덩이가 우리 성도 한 사람 사람 가슴 속에 임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생기가 들어가자 극히 큰 군대로 일어선 것처럼 오늘날 이 땅의 교회들도 성령의 새바람으로 큰 군대로 일어설 수 있다.
·2000년의 기독교 역사에도 부흥의 때가 있었고 침체기가 있었다. 그러나 교회들이 힘을 잃고 침체 되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생기를 불어 넣어주셔서 다시 일어서게 하셨다. 당신 스스로 무너져 있는 백성들을 두고 볼 수 없으신 것이다.
지금 이 시대에도 여호와의 생기가 필요한 때이다. 다시 한번 성령의 새바람이 불 때 우리의 무너진 가슴들이 다시 뜨거워지며 다시 일어설 수 있으리라 본다.
·이번 사역 박람회를 통해 그 동안 교회애서 주변인으로 신앙 생활을 하셨던 분들도 이제 뭔가 마음을 새롭게 해서 교회를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서마다 팀 마다 봉사하고자 하는 성도들이 넘쳐나서 휄로쉽 교회에 더욱 활기가 넘치게 될 것을 기대한다. 또 그렇게 되기를 기도해야 한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예수님께서 아이의 아버지를 책망하신 이유는 무엇이며, 책망을 들은 아버지는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
2) 우리의 삶에서 이상이 실상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말해보라.
3) 믿음으로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던 지난 날들의 일들을 다시 한번 나누어봄으로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져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