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긍휼에서 시작됩니다

posted Aug 22, 2018
Extra Form
일자 2018년 8월 19일
성경 마가복음 8:1~10
MP3 Down http://www.fellowshipusa.com/podcast/dow...sermon.mp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title.jpg

 

 

사랑은 긍휼에서 시작됩니다(8/19/18)
막8:1-10

·성경의 진리는 두가지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적 죽음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용서되게 하신 것이며, 그 사랑을 받은 우리들은 그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분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사랑도 우리는 너무 복잡하게 하려고 하니까 힘든 것이 된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단순하게 사랑하면 어려울 것도 없다. 그렇게 힘들고 부담스러운 일만도 아니다.

1) 예수님은 칠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유대인 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영혼들이 구원의 은혜 입기를 원하시는 분이신 것을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이적은 예수님 자신이 비록 사람의 모습을 입고 게시지만 그분 자신이 하나님이신 것을 보여주시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분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신 이유는 결국 전능의 능력으로 스스로의 힘으로는 구원을 이루어낼 수 없는 인생들의 영혼을 구원하시는 분이신 것을 말씀하려는 것이다.
·주님은 오병이어를 통해서도 충분히 당신의 의도를 나타내시고 이루셨을 텐데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칠병이어의 기적을 나타내신 이유는 그 구원의 은혜는 아브라함의 혈통을 이어 받은 유대인 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임하는 것임을 보여주고 싶으셨던 것이다.  *예수님을 기다리던 시므온의 고백(눅2:30,31)
·예수님은 세상의 모든 사람의 구원자이며, 우리 생각에 어떤 악해 보이는 자도, 어떤 부족한 자도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지 못할 사람은 없으며, 그 은혜 앞에 변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쩌면 악한 사람을 만날수록 오히려 주의 은혜에 부탁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역시 세상에 저런 악한 자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저련 악한 자도 주의 은혜로 변할 수 있음을 알고 함부로 판단하고 대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검찰관이었던 사울이 사도 바울이 된 사건
 
2) 예수님은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실 뿐 아니라, 우리의 육체의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계신 분이시라는 것을 말씀하신다.
·집회가 끝났으면 이제 집에 돌아가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배가 고프든지 말든지 알아서 해결하면 될 일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돌아가는 길까지 걱정하신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미 오병이어를 경험한 제자들의 눈에는 여전히 보리떡 7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는 현실만 보였다는 것이다. 그들 앞서 그들의 고통과 아픔을 이미 간파하고 계시며,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서라도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셨던 주님은 안 보이는 것이다.
·이런 제자들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과 너무 흡사하다. 내 자신의 지난 날의 삶 속에서 역사하셨던 주님은 까마득히 잊어먹고 있다. 나와 가까이 지내던 다른 지체들의 삶 속에서 역사하셨던 주님을 보았으면서도, 그 일은 내가 직접 경험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 기적은 그들의 삶에 일어난 기적이고 내 삶에는 절대로 그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철썩같이 믿는다.
·결국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 때는 12바구니에 남겼지만, 칠병 이어의 기적에는 4,000명을 먹이신 후에도 7 광주리가 남도록 역사하셨다. 제자들에게 다시 한번 기적의 역사를 나타내실 뿐 아니라 더 많은 것들을 남겨두셨다. 주님은 우리의 생각에 넘치도록 역사하시는 분이신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 주님께서는 근본적으로 우리의 삶에 그런 고통들이 있기를 원치 않으신다. 혹시 우리의 삶에 그런 일들이 있다면 그 고통으로부터 우리가 벗어나게 해주시기를 원하신다. 다만 그런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게 하시는 이유는 우리에게 인내를 배우게 하고 그런 상황일 수도록 더더욱 주님께 의지함으로 우리를 더욱 온전한 주의 사람으로 세우시기 위함이다.(약1:2-4)
·그러니 우리는 그런 재앙처럼 보이는 고통 스러운 일 앞에 할 수 있는 일은 주님을 간절히 찾고 찾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비로서 주님을 만날 것이며, 주님을 만나게 되면 왜 내 인생에 이런 일들이 있는 지, 심지어는 어떤 감당하기 힘든 일 조차도 감당코자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3) 주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는 궁극적인 이유는 우리가 받은 긍휼로 우리 역시 세상과 사람을 긍휼히 여기며 살아가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먼저 긍휼히 여기는 마음은 영적 분별력을 갖고 세상과 사람을 볼 때 가능해진다. 절대적인 주님의 신뢰가운데 있을 때 가능해진다. 
·오늘날 우리가 긍휼히 여기지 못하는 이유도 사람을 볼 때 그 사람 가운데 역사하는 사탄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 일들이 있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기 보다는 당장에 나를 힘들게 하고 나를 어렵게 만드는 상황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지금 저 믿음 없고 연약한 형제 가운데 역사하고 있는 악한 영을 바라볼 수 있다면 그 영혼이 오히려 긍휼해 질 것이다. 그리고 그런 긍휼의 마음이 들 때 우리는 비로서 그 사람 안에 역사하는 죄를 미워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결정을 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손해 보고 내가 억을해져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그렇게 한다고 해서 결국 내가 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비로서 긍휼한 마음의 결정을 할 수 있다.
*교역자 수양회 장소를 운영하시는 전도사님의 간증

학습 및 적용 문제:
1) 오병이어의 기적과 칠병이어의 기적의 차이는 무엇 무엇인지 말해보라.
2) 칠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예수님이 말씀하시려는 것 두 가지만 말해보라.
3) 나도 세상과 사람을 긍휼히 여기며 살고 있는 지 나누어보고 내가 긍휼히 여기며 살 때 주님은 내 삶에 어떤 은혜를 베푸셨는 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