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누구의 종인가?

posted Jul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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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8년 7월 22일
성경 사도행전 16: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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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의 종인가?

072218(행16:15-25)

 

 

* 사도 바울은 두 번째 선교 여행을 시작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유럽의 빌립보로 향했다. 루디아가 복음 전파의 첫 열매로 복음을 받아들였다.
- 오늘 본문은 바울 일행이 루디아의 집에 머물면서 기도하는 곳으로 가는 길에 일어난 사건을 다룬다.
2) 본문의 16절과 17절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단어를 찾는다면 “종”이라는 말이다. “귀신 들린 여종”(16절), “하나님의 종”(17절).

1.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하나님의 사람들에 의해 하나님이 정하신 때와 방법에 따라 전파되어야 한다

* 그 여인은 귀신의 종, 사탄의 종이 되어 복음 전파를 방해했다. 여러 날 동안 바울 일행을 따라다니며 이들이 하나님의 종이고 구원의 길을 전하는 자라 하면서 소리를 질렀고, 바울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쫓아낸다(행 16:18). 예수님 당시 귀신들도 그를 하나님의 아들로 드러내며 소리질렀다(눅4:33).

* 복음과 진리는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드러나며, 나타나며, 증거되어야 한다. 사탄의 전략: 하나님의 아들과 종들을 추악한 자신이 “드러내고” “알려주고” “선전해 준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구원의 때를 오히려 훼방하고 가로막으려는 사탄의 은밀한 전략이다. 사탄은 이 소녀를 이용하여, 사도 바울의 복음 전파 사역의 거룩함과 효율성 등을 왜곡시키고 축소시키고 약화시키려 했다.

* 하나님은 마귀의 힘으로 복음이 전해짐을 원치 않으신다. 그렇게 된다면 도리어 복음이 더럽혀진다. 바울은 복음의 영광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어 버렸다. 하나님의 구원의 길을 흐리고, 망치는 사탄의 고도의 전략을 조심하라. 사람들 앞에 “인정”받고 싶게 하고, 그것을 위해 어떤 싸움도 치르게 만든다.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의와, 하나님의 주권이 선명하게 드러나야 하는데, 마귀는 항상 하나님을 가리우고 사람을 드러내려 한다.

*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진리는 오직 거룩하신 말씀을 통해 듣고 배우고 깨달아야 한다(딤후 3:15).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 성경만이 진정한 복음의 원천이며, 그리스도의 진리의 바른 내용이며, 우리 영혼의 참된 양식이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종된 제자들이 있는 곳에 참된 자유함이 있다

* 악한 영에 묶인 여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자유함을 얻었다. 바울이 선포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은 쫓겨나가고 그 여인은 영적인 자유함을 얻었다.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서 귀신의 종되어 얽매인 여인을 자유케 하셨다(눅13:16). 예수님은 우리를 악한 영의 세력에서 풀어내어 자유케 하신다. 우리가 주의 종으로 살면 주님이 종된 우리의 결박을 푸신다(시 116:16). 예수님께서 풀어내지 못할 억압과 결박은 없다.


*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면 참된 자유가 임한다(고후 3:17). 진리이신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를 자유케 하신다(요8:31). 진리의 종이 되어, 영원한 자유함을 누리라. 예수님이 계신 곳에 참된 자유가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자들이 예수님의 종이다. 제자이다. 바울 일행은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도 기도와 찬송으로 나가는 영적 자유함을 누렸다(행16:25).

* 사도들은 자기들의 비참한 처지를 한탄하거나 비관하지 않았다. 그들의 마음을 주께로 향했다. 먼저 기도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한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억울해 하고, 속박되어 있는 상황에서 성도들이 참된 자유함을 누릴 때, 복음의 능력은 말 그대로 힘을 발휘하며 전파된다.

* 예수님의 종으로 참된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고 있을 때 우리는 쉽게 다른 것의 종이 된다. 본문에서 종처럼 무언가에 얽매이고 속박되어 살아가는 자들이 있다. 여종의 주인된 자들은 모든 면에서 자유한 자들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재물에 사로잡혀 노예로 살아가는 자들이었다. 사탄의 전략 중의 또 하나는, 인간으로 하여금 물질의 종이 되어 세상에 예속되게 한다(딤후6:10)

* 예수님도 사람이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 하셨다(눅 16:13) 하나님의 종으로 사는 사람은 재물의 종으로 살지 못하고, 물질과 돈의 종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종으로 살지 못한다. 하나님의 종인가? 물질의 노예인가? 세상 물질에 대해 자유로울 수 있는 우리 되길 바란다(빌4:11~13).

우리는 누구의 혹은 무엇의 종인가?

롬 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 누구의 종인가? 자기 자신의 종? 스스로 주인된 삶을 살려고 하지만 주인이라는 말에는 언제나 종이라는 말이 따라온다. 주인인 체 하지만 사실은 자기 스스로 죄악된 본성과 욕망과 욕심의 종이 되어 살아가지 않나?

* 예수님의 종으로 살아가면 예수님이 주인되셔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신다. 그의 종인 우리를 다른 것들의 속박에서 풀어내어 자유케 하신다. 주인이신 예수님 안에 자유와 해방이 있고, 영원하고 참된 쉼이 있다(마11:29)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주의 멍에를 메고 쉼과 자유를 누리라.

학습 및 적용 문제
1) 십자가 복음은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온전히 선포되고 전파된다. 세상적으로 왜곡되고 물든 방식으로 영적인 것을 추구하게 하는 일들은 무엇인가?
2) 바울 일행이 물리적으로 억압된 상태에서도 영적인 자유함을 누리며 보여 주었던 행동은 어떤 것이며 그것은 주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3)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이며 예수님의 제자이며 예수님의 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인처럼 나를 붙잡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