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

posted Jul 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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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8년 7월 1일
성경 마가복음 6: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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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7/1/18)

 

·성경에는 마지막 때가 되면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고 실족하게 되어, 서로 죽이고 서로 미워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인생들의 마음은 점점 자기 중심적이 되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어려운 형편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갖지 않는다.
·또한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모든 판단과 행동의 기준은 자기 자신이며, 내 가족 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가치 기준이 된다. 심지어는 교회에서 조차 내 교회, 내 오이코스, 내 부서가 중요한 기준이 된다.


1) 예수님은 우리에게 긍휼의 마음을 먼저 갖고 계신다. 그리고 그 긍휼의 은혜를 받은 우리도 먼저 긍휼의 마음을 품어야 함을 말씀한다. 
·오늘 본문의 사건은 유일하게 4복음서 모두에 나오는 기사이다. 그만큼 오늘 사건이 예수님의 사역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먼저는 예수님의 세상을 향한 긍휼의 마음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돌아온 후 예수님은 그들이 한적한 곳에 가서 쉴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 그러나 그곳에도 사람들은 따라와서 제자들과 예수님을 힘들게 했다.
·그러나 이렇게 자신을 좆아 온 그들을 향해 예수님은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먼저 가지셨다. 이것은 저녁이 되어 예수님을 따르느라 배고파 있을 군중들을 먹이시는 모습을 통해서도 드러난다.(35절)
·‘우리가 가서 이 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일 것이냐’고 반문하는 제자들에게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5,000명의 장정이 먹고도 남게 해주셨다.
·예수님의 사랑은 인간의 영혼 뿐 아니라 육체의 구원도 포함하는 전인 구원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말한다. 실제로 이 사건을 다루고 있는 마태나 누가 복음에 보면 예수님은 그들에게 가르치실 뿐 아니라 그들의 병을 고치신 장면도 함께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마14:14; 눅9:11)
·그런데 그 일들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겔36:35,36,37)
·그리고 또 하나 그런 주님의 긍휼의 은혜를 입은 우리도 긍휼의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긍휼의 마음 가운데 먼저 내 것을 내어놓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긍휼을 베풀지 않으면서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기를 아무리 간절히 기도해도 응답되지 않을 수 있다.
*난민 사태를 바라보는 미국과 독일의 차이
 
2) 오병이어 사건을 통해 예수님이 우리에게 긍휼 베푸신 궁극적인 목적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한 것이다.
·예수님이 벌이신 기적을 보고 사람들이 보인 반응은 그분이 바로 구약에 예언된 ‘그 선지자’라는 것이었다.(신18:18; 요6:14)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을 이끌어내었던 모세의 뒤를 이어 여러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것이라 말씀하시면서 그들을 통해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신18:18)
·그런데 요6:14에서 신18:18에 말하는 ‘선지자 하나’를 유독 ‘그 선지자’라고 쓴 이유는 신18:18에 예언된 선지자들 중에 하나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말씀한 것이다.
·사실 그들의 말은 정확하게 맞았다. 왜냐하면 예수님 자신이 오병이어의 기적 후에 이 사실에 대해 직접 설명하셨기 때문이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예수님은 자신이 바로 신18:18에 예언된 그 선지자이며, 자신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이 주어질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요6:32,33,35)
 ·결국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궁극적인 목적은 예수님께서 하늘의 권능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 권능을 가지고 세상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떡이심을 말씀하신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궁극적인 목적도 그저 우리가 이 세상 살아가는데 한 평생 행복하게 살게 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종국에는 맞게 될 심판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다.
·이 땅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이 땅의 것 전부 다 누려 봐도 결국은 한 줌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일 뿐이다. 그런데 우리에게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때문에 영원한 생명이 주어져 있다. 이 땅의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영원한 축복을 우리는 이미 누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먼저 감사하기 바란다. 그리고 이 땅에서 잠시 잠간 누리는 고통 마저 그분께서 해결하실 것이다. 또 설사 그렇게 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미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다. 
*자신의 뜻을 끝까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제자들을 끝까지 챙기시는 예수님
·독수리가 새끼를 훈련하듯 우리를 둥지 밖으로 몰아내는 것 같아서 참으로 고통스럽고 원망스럽기 까지 할 때가 있다. 그러나 분명 이 시간이 지난 후 우리는 독수리가 같이 폭풍우가 몰아쳐도 비상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왕성하게 세워가는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들이 될 것이다. 
·오늘도 너무 앞일을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것이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지가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그 나머지는 주님께서 이루시고 역사하실 것을 기대하는 것이다.
*갬비아의 선교 병원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


학습 및 적용 문제:
1)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모습을 통해 깨달아지는 예수님의 마음은 무엇인지 설명해보라.
2)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요한복음 6장의 말씀들을 통해 설명해보라.
3) 예수님의 마음으로 오늘도 나는 세상을 향해 주변의 연약한 지체들을 향해 긍휼의 마음을 품고 있는 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