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안에서 하나 된 우리

posted Jun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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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8년 6월 10일
성경 에베소서2: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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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8(에베소서2:13~18)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된 우리

 

* 예수님은 주의 백성인 우리들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지켜주셔서 하나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셨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되는 것의 가장 좋은 모델로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이 하나라고 하신다.
- 예수님은 자주 하나님 아버지와 자신은 하나라고 하셨다(요 10:30). 예수님은 자신이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은 곧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라 하셨다(요 14:24).
*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의 영이신 성령님이 하나이시다. 삼위일체이시다.
- 하나님은 구원을 계획하시고 그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고, 아들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이 땅에 오셔서 구원을 이루셨으며, 성령하나님께서는 구원을 적용하시고 구원받은 자들을 지켜주신다.”
* 하나님이 삼위로 계시면서 완벽한 하나이신 것처럼, 우리는 지금 하나가 되어 이 자리에 앉아 있다. 함께 예배하면서, 동일한 말씀을 함께 듣는 것이야말로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원하셨던 하나님 안에서 하나됨의 모습이다.

1.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은 곧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것이다.
* 성부성자성령 하나님께서 완벽한 하나로서 완성하신 최고의 작품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구원이다(엡1:3~5; 고후1:22)
- 하나님이 그 놀라운 하나 되심의 결과로 완성하신 구원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 놀라운 은혜이다(엡2:8)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완전한 협력을 통해 이루신 구원을 은혜의 선물로 받은 자들로서, 우리들 역시 은혜 안에서 하나가 이미 되었고 계속해서 하나를 이루어 가야 하는 자들이다.

* 우리가 같은 구원을 받았고 은혜 안에서 하나가 되었지만, 우리는 모두가 다 똑같은 사람들이 아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이신 예수님과 성령님이 동일한 본질을 가지고 계시지만 개별적인 삼위로 계신다.
- 바울의 편지를 받은 에베소 교회는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사도 바울은 당시에 유대인과 이방인이 얼마나 다른 부류의 사람인지 인정하고 말한다. 인종적으로, 신앙적으로, 언약에 관하여, 모두 다르다.
* 유대인과 이방인이 원래부터 너무 달랐던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 믿는 우리가 서로 다름은 당연하다. 한 가족 안에서도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언어가 다르고, 집을 나가서 생활하는 환경도 다르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스타일 뿐만 아니라 방식도 다르다.

* 하지만 예수 믿는 가족, 또 이 자리에 함께 있는 신앙의 한 공동체는 그런 다름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 말은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다는 말이다.
* 예수님은 우리의 화평이시다(엡 2:14). 예수님은 화평이시므로 우리 안에 있는 다른 요소들, 때로는 극복하기 힘든 이질감과 심지어 적대감까지도 다 허물어 버리시고 하나로 화목케 하신다. 예수님 통하여 소통하자.
* 예수님은 이처럼 전혀 다른 둘로 하나를 만드신다(엡 2:15). 각 사람이 동일하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그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 그 믿음과 구원의 일로 인하여 참된 하나됨이 일어난다(고후 5:17)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인하여 동일한 믿음 안에서 하나된다. 우리 교회와 가정들이, 그리고 우리 각 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은 “각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어” 믿음 안에서 하나되는 것이다. 우리는 저마다 다 다른데, 우리가 믿는 분이 한 분이기 때문에 그분을 믿음으로 하나 된다.

* 우리는 같은 믿음 안에서 주님의 십자가를 함께 바라봄으로 하나된다. 우리가 가진 다른 요소들과 성격들과 방법들은, 예수님 안에서 하나인 우리 안에서 ‘조화로움’이 되고 부족한 것에 대한 ‘보충’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 각자 처한 상황과 배경과 언어와 성격과 성향은 달라도, 바라보는 주님은 같아야 한다. 그러면 하나된다. 가변적인 것으로 하나되려 하지 말고, 변치 않는 영원한 것으로 하나되라. 한 방향을 바라봄으로 하나된다. 십자가를 바라봄으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같이 바라봄으로 하나된다.

2. 한 성령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 앞으로 나간다
* 예수 안에서 하나된 우리를 끝까지 지키시고, 결국 하나님 아버지 앞으로 인도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엡 2:18) 영혼이 함께 있는 육체이므로 생명이 유지되는 것처럼 교회도 한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된다. 교회 뿐만 아니라 믿음의 가정들도 한 몸을 온전히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모든 식구들과 함께 계심으로써 하나됨이 가능하다.

 * 성령님은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모든 자들과 함께 있고, 이는 우리가 한 성령 안에 있다는 말이다. 예수님은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분이시므로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신다(요엘2:28).ex) 고넬료 가정
- 고넬료 가정이 복음을 들을 때 성령께서 어른들과 자녀들 예외없이 모든 이들에게 강하게 임하셨다. 말씀과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었다.

* 성령님은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시고, 우리를 한 아버지 앞으로 이끌어가신다.  성령님은 예수님의 영이시므로 아들의 영이시다(갈 4:6) 우리 안에 아들의 영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한 아버지 안에서 우리는 모두가 그의 백성, 그의 자녀가 되었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되게 하셨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이다. 그것을 힘써 지켜나가야 한다(엡 4:3~4).
- 우리가 교회와 가정에서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하나된 것을 힘써 지킬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되는 것이다. 성령께서 감동하여 기록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되기를 힘써야 한다. 말씀은 가르침인 동시에 방향이다.
* 힘써 지키라... 성실하게 열심을 다하여 꾸준히 행하라는 말씀이다.
- 하나님 안에서 하나됨을 지키기 위해 성실하게 열심히 서로를 섬기며, 함께 주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져 가야 한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예수님은 아버지와 나는 하나라고 하셨는데, 성부성자성령 하나님이 삼위이시면서 하나이신 삼위일체의 신비를 믿음으로 고백하자.
2) 하나님 안에서 하나된다는 것은 우선 예수님 안에서 하나되는 것이라 했는데, 구체적으로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3) 성령님은 우리를 하나되게 하시기 위해 어떤 일을 하시는가?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된 것을 힘써 지키기 위해 어떠한 영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