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 회복

posted Mar 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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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8년 3월 4일
성경 고린도후서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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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의 복 2: 하나님의 형상 회복
고후5:17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감사와 기쁨의 삶이다. 평강과 소망의 삶이다. 그리고 그 감사와 기쁨은 평강과 소망은 우리가 현재 처해 있는 형편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형편에 처해 있든지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복음의 또 다른 의미를 알려준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기 가까지 고통을 받으셨던 이유도 결국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새로운 피조물이 되도록 하시기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1)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는 말씀의 의미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자로 살게 됨을 말한다.
·애초에 하나님이 처음 인간을 창조하실 때는 자신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셨다.(창1:26)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형상이란 ‘하나님의 존재’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갖고 계시는 속성’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인간과 공유하시는 공유적 속성과 하나님만이 가지시는 비공유적 속성이 있으시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다는 의미는 우리가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말이 아니라 공유적 속성을 회복한다는 의미이다.

2-1) 가장 먼저는 잃어버렸던 영적 생명을 찾게 되었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잃어버렸던 생명을 다시 찾게 된 성도들은 영혼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을 알아보는 것이다.(고전12:3)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축복된 자인 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졌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보고 하나님을 아버지시오 주님이시라고 고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과 단절된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과 교통함으로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은혜들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2-2) 두 번째는 지성적 속성의 회복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성적 속성들을 회복하게 되었다는 말은 하나님의 지식과 지혜로 살게 됨을 말한다. 따라서 사실은 우리 역시 더 이상 우리의 한계적인 지식과 지혜로 살아가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하나님은 세상적으로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지혜가 충만한 사람들을 쓰신다.(고전1:25,26) 우리의 삶이나 심지어는 영적인 일 조차도 세상의 지식이나 경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성령님과의 교통을 통해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감당되는 것임을 알게 하시려는 것이다.

2-3)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또한 도덕적 속성을 회복한 자들이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육신의 본성이 있기에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우리 모두를 주님과 같은 영광의 형제로 변케 하시기 전까지는 온전한 선을 이룰 수 없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 안에 심어놓으신 하나님의 씨가 우리로 햐여금 실존적으로 거룩한 존재가 되도록 역사하신다는 것이다.(요일3:9)
·오늘날 기독교에서 다시 강조되어야 할 것이 기독교 윤리이다.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아도 결국은 삶이 변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닮은 겸손과 온유한 모습들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의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 예수를 볼 것이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내가 손해 봐도 기꺼이 당해주고, 연약하고 심지어는 못 되먹은 지체가 있어도 그 지체를 축복해 줄 수 있는 실력들이 없다. 세상에 있는 연약한 지체는 커녕 그리스도께서 피값을 주시고 사신 한 형제된 교회 안에 지체도 사랑하지 못하고 축복해 주지 못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안에 성령님을 보내주신 것이다. 끊임 없이 우리를 죄로 유인하고,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로 우리를 이끌어가는 육체의 본성에 이끌려 가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 밖에는 없다.(갈5:16)

2-4) 하나님은 또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주권을 허락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세상에 대한 통치권을 받으셨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우리에게 그 권세를 예수의 이름으로 사용하도록 허락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그 권세를 가지고 사탄을 향하여 선포할 수 있다. 그러면 믿음으로 선포하는 명령에 사탄은 무릎을 굻게 된다.
·무엇보다도 어떠한 상황도 결국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형상이 이루어지도록 사용되어질 것이라는 것이다.(롬8:28)

2-5)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유복적(有福的) 속성을 회복하게 되었다.
·유복적 속성이란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완전하시므로 스스로에 대하여 만족할 만큼 충만하신 분이라는 뜻이다.(딤전6:15)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내면적 유복성이 바깥으로 나타날 때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 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진 성도들에게 있어서는 이 하나님의 충만하심이 함께 누려질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자신의 영광에 동참하도록 허락하신 것이다.(고전3:20,21)
·주의 일을 할 때도 그렇고, 심지어는 세상 일을 할 때도 그렇다. 믿음을 가지고 나가면 주님이 정말로 다 하셨다.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셔서 그 일들이 되게 하신다.(왕상9:3)

 

학습 및 적용 문제
1)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2) 회복되어진 하나님의 형상 다섯 가지를 말해보라
3) 오늘 나는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고 있는 지 자신의 삶을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