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의 축복 1: 죄 사함

posted Feb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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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8년 2월 25일
성경 에베소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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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의 축복 1: 죄 사함
엡1:7

 

·상황이 아무리 복잡하고 어렵게 돌아가더라도, 아무리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할지라도, 우리의 위치를 가장 힘있게, 그리고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는 말은 ‘당신은 지금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라는 말이다.
·사순절 기간 동안 그리스도안에 있는 자에게 주어지는 축복 다섯 가지를 살펴보려고 하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이 땅에 오신 이유이고, 십자가에 죽기 까지 고난 당하신 이유이기 때문이다.

1) 그리스도안에 있는 자가 받게 되는 축복 중에 가장 중요하고 가장 먼저 말해야 할 것은 바로 죄사함의 축복이다.
·죄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도적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문제 있는 모습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죄는 헬라어로 ‘파라프토마톤’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는데 그 뜻이 불손종의 행위를 의미한다. 따라서 죄의 개념에는 기본적으로 온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과의 관계의 문제를 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결국 하나님을 떠나 사는 것이다.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지 않으면 죄인인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은 처음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주셨던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림으로 당연히 도덕적으로도 결함을 나타낼 수 밖에 없고 그래서 결국은 죄인이 되는 것이다.

2-1) 죄사함은 영적인 죽음으로부터 벗어나게 됨을 의미한다.
·우리의 이전 상태를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라고 말하는데, 바로 여기서 말하는 죽음이 바로 영적인 죽음이다. 멀쩡하게 숨도 쉬고 일도 하고 밥도 먹는데 사실은 죽었다는 것이다.     *몽유병 환자의 모습
·영적인 죽음의 결과 인간들은 하나님의 공급하시고 이끌어 주시는 은혜를 받지 못한다.(창3:17,18) 결국 인간은 한계적인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서는 자신의 삶을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불안해하고 두려워하게 되어 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이 영적 죽음의 결과에서 벗어나게 된다. 구속이란 노예들이 자유를 얻거나 죄수들이 석방되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속전의 의미를 갖고 있는데, 인류를 구원해 내기 위해 예수님께서 지불하신 속전은 자신의 생명이었다.
·죄로 말미암아 영적으로는 죽어 있던 우리를 다시 살려주셔서 다시는 우리가 스스로의 제한된 능력이나 지혜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되신 그리스도로 살게 됨을 의미한다.
2-2) 죄사함은 육체적인 죽음으로 부터의 자유를 가져다 준다.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사망이다. 그래서 사단도 사망을 가지고 우리를 위협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이 육체적 죽음에서 해방되었다.
·그럼으로 우리가 죽음에 대한 공토로부터 벗어나려면 죽지 않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부활의 권능을 주신 주님을 붙들고 죽어도 좋다고 생각해야 한다.(고전15:55)
·이러한 믿음으로 사망을 상대할 때 우리는 사망을 이기며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릴 수 있게 된다.(고전15:58) 병을 낳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을 붙들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함으로 죽음 조차 두려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살고 싶지 않은 경찰의 무모함
2-3) 죄사함은 영원한 지옥 형벌로부터 자유케 되어졌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죽고 나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 때부터 진정한 고통이 시작된다. 영원토록 죽지도 않으면서 유황 불 못에 던져진 것과 같은 고통에 시달려야만 하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은 죄에 대한 가장 크고 고통스러운 책임이다.(계20:14)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이러한 영원한 형벌이 면제되어 있다. 대신에 영원한 복락을 누릴 수 있게 되어 있다. 하나님과 함께 영원토록 살게 되어 있다.(계21:4)
·우리의 육체는 지구상에서의 시간과 결별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존재의 마지막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성경에는 인간의 육체를 ‘장막’이라고 부르는 대신 미래의 몸은 ‘집’이라고 부른다.(고후5:1)

3) 죄사함의 축복을 받았을 지라도 마음 놓고 죄를 지으며 살면 안된다.
·휄로쉽은 말씀을 통해, 기도하는 가운데, 찬양하는 가운데 하나님과 영적인 교통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풸로쉽이 이루어지는데 방해가 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죄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를 범하게 되면 그런 우리를 안타까이 바라만 보지 않으시고 우리의 삶에 개입하신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로 돌이키도록 어려움을 주시는 것이다.(고후7:10)
·그럼으로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사함의 축복을 받았어도 여전히 죄를 짓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혹시 죄를 지었을 지라도 곧 바로 죄에 대해 회개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 주님은 우리의 삶을 다시 회복되게 하실 것이다.
·또한 우리가 회개할 때 하나님은 또 다른 불의한 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실 것이다.(요일1:9) 회개가 죄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주는 것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죄의 정의는 무엇이며 죄롤 말미암는 세 가지의 죽음은 무엇인지 말해보라.
2)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얻은 우리의 삶에서 어떤 축복들을 받게 되었는 지 말해보라.
3) 오늘도 죄사함의 축복을 누리고 사는 지, 또 어떤 부분에서 잘 누려지지 않는지 나누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