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아는 자의 담대함

posted Feb 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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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8년 2월 4일
성경 사도행전 4: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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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는 자의 담대함
(사도행전4:23-31)

설교: 차성구 목사

 

0. 서론
  단12:4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 한 마디로 지금은 지식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터넷을 통한 지식의 전파와 공유: 지금 시대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며 장점이 되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 역시도 다른 여러 가지 지식과 마찬가지로 설명되어 있다.
- 사전적인 의미로 하나님에 대해서 지식이 있고, 하나님에 대한 말들이 있으나,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과 전혀 다른 차원에 속한다.
- 우리는 하나님을 성경에서 가르쳐 주시는 대로 믿고/신뢰하고/의지하고/고백하며/그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서 아는 자가 되어야 한다.

1. 창조주 하나님이 그의 섭리 안에서 통치하시고 이끌어 가신다
4:24 “...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
1) 하나님은 대주재이시며 창조주이시다.  “대주재”  헬라어로 데스포테스, 소유자, 절대통치자. “절대적인 능력과 주권을 지닌 주님” 이라는 뜻.
* 당시의 세상은 로마 황제의 소유처럼, 그리고 로마 황제와 야합한 유대교 지도자들의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절대 통치자는 오직 하나님 한 분이셨다. 그들은 전 우주를 다스리는 주재 앞에서 아뢰고 있다.
* 대주재이신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의 출발점이 “창조주”하나님이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 성경은 여기에서 출발한다. 하나님은 영존하시며 영원하신 분이시며,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다. (히 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자는 그의 창조주이심을, 즉 그가 모든 것을 지으신 분임을 항상 고백/선언한다.
>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하나님이 누구신지 가르쳐 주는 최고의 교육 방식
ex) 대주재이시며 창조주이신 하나님에 대한 멜기세덱의 말(창 14:19).
- “그가...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고백하고, 성경에서 말씀하시고 가르쳐주시는 하나님을 알아가기를 힘쓰고, 언제나 그 능력의 하나님을 높이기를 힘쓰라.
2) 하나님은 또한 섭리자이시다. 역사 속에서 자신의 뜻을 계시하시며 이루시는 계시자/섭리자이시다.
* 아무리 세상의 악한 세력들이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려 하여도, 결국은 섭리자이며 주관자이신 하나님 뜻대로 이루어진다. 악한 세력들의 악함까지도 하나님의 영원하고 완전하신 뜻을 이루어 가는 퍼즐조각에 불과하다.
- 궁극적으로 세상의 창조부터 종말까지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완전하신 뜻 가운데에서 이루어지며 완성되어져 간다.
* 하나님은, 대주재이시다. 창조주이시며, 계시자이시며, 섭리자이시다.
- 아무리 무섭고 두려운 상황에서도 주저 없이, 신뢰와 확신과 담대함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나아가며, 주재자이신 통치자이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엎드리며 경외하는 것이, 참된 믿음이다.

2. 하나님을 아는 것은 어떻게 힘을 발휘하는가?
*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거 네 가지.
(1)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한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있고, (2) 하나님에 대한 위대한 생각을 품고 있고, (3) 하나님을 위한 담대함을 드러내며, (4) 하나님 안에서 커다란 만족을 얻는다.

1) 하나님을 아는 자들은 어떤 환경에서도 기도한다(행 4:24). 그들은 말씀 붙잡고 기도했다. 시편 2편을 인용하여 기도한다. 판에 박힌 기도 문구를 반복하지 않고, 하나님께 아뢰며, 신뢰하면서, 절대적 확신을 가지고 아뢰었다.
*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역시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온전히 알고 바른 믿음으로 나아갈 때 온전한 기도의 삶을 지켜나갈 수 있다.
- 기도할 때에,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말씀 붙잡고 고백하고, 믿고, 신뢰하고, 의지하는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을 아는 자들의 참된 신앙 표현이다.
2) 하나님을 아는 자들은 담대하여서 말씀을 전파한다. 전도한다.
* 성도의 담대함은 하나님에 대해 알고 있는 참된 신지식의 표현이다. 하나님을 끊임없이 선포하며 전도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 어떤 시대이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잡는 자들은 전도한다. 온 우주만물의 창조주이시고 섭리자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선언하는 것이 전도이며,  그 하나님께서 보내신 유일하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생명의 구주로 선언하는 것이 전도이다.

결론  단11:32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1)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대주재이시며 창조주로서 세상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고 그의 계획대로 이끌어가시는 분이심을 철저히 깨닫고 믿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알고, 믿고, 흔들리지 않는 자는 바로 그 하나님께 기도한다.
2) 사드락,메삭,아벳느고가 신상을 숭배하라는 명령에 목숨을 걸고 담대하게 거부하며 하나님을 선포하며 나갔던 것도 그들이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고, 그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아는 자는 어떤 상황/문화/환경/역사/언어 속에서도 성경 말씀을 있는 그대로 붙잡고, 세상 것과 혼합하지 않고 선포하고 전파하며 전도한다.
3)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믿어 기도와 복음의 선포함을 행할 수 있는 담대한 자들이 되기 위해 두 가지 충만이 필요하다.
*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의 충만함이 있어야 한다.
-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성령 충만한 모든 사도들과 제자들이 담대하여 기도와 복음 전파를 감당한 것처럼 우리도 날마다 성령충만을 간구하며 기도의 자리에 있어야 담대함을 지켜나갈 수 있다.
* 또 하나는 성경 충만, 즉 말씀 충만이다. 오순절 이후에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에게 나타난 최고의 변화는 그들이 말씀의 사람들이 되었다는 것이다.
- 성령충만을 사모하자. 성경충만을 위해 세상으로 향하는 관심과 집중을 거두고, 하나님의 말씀 성경으로 우리의 시간과 영적인 에너지를 집중하자.

학습 및 적용 문제
1) 초대 교회 성도들이나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가 보여주는 기도와 담대함의 근본적인 원천은 어디에 있었는가?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고백에서 답을 찾아보자.
2) 성경 말씀에 기초하여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저마다 자신의 언어로 고백하며 말해보고, 자신의 기도와 복음 전파에 대한 태도와 현실을 진단해 보라.
3) 성령 충만을 간구하며 성경 말씀의 충만함을 위해 조절되고 변화되어야 하는 삶의 패턴이 무엇인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