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선을 주님께로

posted Dec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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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7년 12월 31일
성경 마24:3-12; 요일2: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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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선을 주님께로(12/31/17)
마24:3-12; 요일2:15-17

 

·세속적인 그리스도인의 3가지 증거는 첫째로 세상의 것들을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며, 둘째는 이런 마음으로 신앙 생활을 한 결과 변화된 삶을 살지 못하고, 자신이 속한 가정이나 사회를 변화시키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고 세상의 지식이나 인본주의적인 사고 방식을 더 좋아하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들이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이유도 사실은 교회의 세속화에 있다. 구원의 은혜를 주신 예수님 보다는 그 예수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그 무엇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이다.

1) 우리가 세속적인 삶을 마냥 살아갈 수 없는 이유가 이 세상의 종말이 곧 오기 때문이다.
·20세기 들어 세계는 두 번의 세계 전쟁을 치렀다. 인류 역사에서 그렇게 광범위하게 동시 다발적으로 여로 곳에서 전쟁이 일어난 적이 없었다.또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다. 20세기 들어서 일어난 지진의 횟수가 지난 2,000년 동안 일어났던 지진의 횟수보다 더 많았다고 한다.(마24:7)
*2017년 진도 6.0 이상의 지진 발생 횟수 99회
·최근에 아이시스나 탈레반, 엘케이더, 보코하람 등 무장 세력의 테러는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진다. 이들은 아주 조직적으로 테러를 하고 있다. 지금도 6,000이상의 테러리스트 지원자들이 생명을 내어놓고 훈련하고 있다. 그들의 공격 목표는 주로 기독교이다.(마24:9) 
·오늘날 세상은 점점 더 편해지는데 사람들은 살기가 힘들다고 말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마음이 강퍅해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인내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람들 마음에 사랑이 식어져 가기 때문에 못 기다리고 못 참아준다.(마24:12)
·교회 안에서도 이전 보다 훨씬 더 성도들이 인내하지 못한다. 기다려주고 참아주지 못한다. 주님이 해주실 것이라는 믿음 가운데 잘 기다리지 못한다. 서로 희생하며 섬기는 일도 잘 안하려고 한다. 교회가 크면 그만큼 세상을 위해 해야 할 일도 많을 텐데 섬기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행사를 하면 항상 섬기는 사람만 섬기지 대부분은 꼼짝도 안한다.
·그리고 이런 일반적 종말이 우리의 때에 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개인적인 종말이 우리에게 언젠가는 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건물 옥상에서 자삻하려고 뛰어내린 사람하고 부딪혀서 죽은 사람

2) 세상을 사랑하는 것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공존할 수 없으며, 이것들은 결국 다 지나가는 것들일 뿐이다.
·육신의 정욕은 사실 타락한 인간들이 모두 다 갖고 있는 본성이다. 이 본성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들고, 결국은 자기 만족을 추구하는 자세를 갖게 한다.(갈5:19-21)
·안목의 정욕은 육신의 욕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것을 말한다. 한자 속담에도 ‘견물 생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눈은 우리로 하여금 죄의 욕망에 쉽게 빠지게 하는 것이다.   *선악과를 바라보는 하와의 눈, 목욕하는 밧세바를 바라보는 다윗의 눈
·시각은 인간의 상상력을 극대화시키며 사물을 있는 그대로 뇌신경에 전달하기 때문에 그 자극도가 오감 중에 가장 강하다. 그래서 인간들은 보는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개발하여 왔다.     *로마의 원형 경기장
·마지막으로 이생의 자랑이란 썩어질 육신의 것을 자랑하는 것이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물질이나 지위들을 자랑하거나, 자신의 행위나 태도를 자랑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은 결국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사탄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말한다. 또 성도들이 세상의 것들이나 세상을 사랑하지 않아야 할 이유는 이 세상도 정욕도 다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17절)

3)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는 것이며 그것은 모든 시선을 주님께로 고정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는 성도는 소극적으로는 세상적인 것을 물리쳐야 하며, 적극적으로는 순종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사는 것이다.(17절)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먼저 하나님을 자주 생각해야 한다!’ (로렌스)
·우리가 진정 주님을 바라보면 주님께서 우리를 친밀함으로 이끄신다. 그리고 주님과의 그 친밀함에서 순종할 힘이 생기고,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
·바꿔 말하면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려 하기 보다는 먼저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계속해서 주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주님과 친밀한 교제가 일어나고 그 가운데 우리는 주님의 뜻을 발견하고 주님의 뜻대로 행하게 된다.
·그리스도에게 시각이 고정되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이기는 삶을 살 수 없다. 그런데 성도들은 종종 그리스도를 잊고 산다. 그분께 우리의 시각을 고정하지 않는다. 계속해서 주님을 묵상하고 주님을 생각하고 있으면 우리의 생각도, 우리의 말도 우리의 행동도 주님처럼 바뀌게 된다.(계21:22)    *나타나엘 호손이 지은 큰 바위 얼굴의 교훈
·비록 우리의 몸이 이 세상에 속하여 있고 도 우리의 사역의 현장이 이 세상이라 할지라도 결코 이 세상에 동화되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다만 천국 본향을 향해 잠시 이 세상을 지나가는 나그네일 뿐이다.
·그럴려면 우리는 마치 오늘이 내 생애 마지막 날인 것 처럼 살 필요가 있다. 그럴 때 우리는 세속화되어지지 않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성경에서 말하는 세상의 마지막 때의 징조를 오늘날 세상 모습과 비교해보라.
2) 세상과 세상의 것들을 사랑치 말라고 하신 이유 두 가지를 설명해보라.
3) 2017년을 돌아보는 가운데 2018년의 삶은 세속적인 삶에서 벗어나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다짐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