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은총을 받은 자

posted Mar 12, 2017
Extra Form
일자 2017년 3월 12일
성경 다니엘 10:10-21
MP3 Down http://www.fellowshipusa.com/podcast/dow...sermon.mp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kc.jpg

 

 

큰 은총을 받은 자
(3/12/17)
단10:10-21  
 
·하나님이 주신 한번 뿐인 귀한 인생을 헛된 일에 낭비하며 사는 것은 결국 고려 청자를 엿 바꾸어 먹는 것과 같다. 오늘날 성도들이 고려청자를 엿 바꿔먹는 인생을 살게 되는 이유는 자신이 얼마나 놀라운 은총을 받은 자인 줄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1) 다니엘이 이스라엘을 안타까이 여기며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에게 이스라엘의 미래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다니엘서는 계속적으로 한 분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그분이 바로 마지막 때에 세상의 심판주로 오셔서 성도들에게 궁극적인 승리를 가져다 주시는 그리스도이시다.
·다니엘은 바벨론 포로 생활 속에서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깨닫고 탄식하며 기도하였다. 그는 민족적인 환난과 고통의 직접적인 원인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패역함 때문이었음에도 여전히 반역적인 삶을 지속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이런 상황에서 다니엘은 그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했고 그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하셨다. 그에게 환상 중 말씀하신 내용은 바사가 무너지고 헬라 나라가 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헤로도투스의 ‘페르시아 전쟁사’에 나오는 유명한 일화
·오늘날 우리들이 은총 가운데 있다는 것도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세상 가운데 우리의 삶을 인도해가시고 그것들을 우리에게 알려주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을 가장 지혜롭게 사는 방법은 늘 하나님께 묻는 것이다. 내 생각대로 내가 느끼는 대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하는 것을 원하시는지, 또 무엇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지를 묻는 것이다.
·그러나 항상 다니엘처럼 속 시원하게 알려주시지는 않는다. 어쩔 때는 도무지 아무리 기도해도 잘 알려주시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는 가만히 있으면 된다.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면 된다.
2) 다니엘이 환상으로 말미암아 근심에 휩싸이게 되었을 때 다시 한번 나타나셔서 그에게 용기를 주셨다.
·하나님께서 뭔가를 이루어가실 때 그것이 자칫 내가 하는 것으로 계산되면 감당하기 힘든 두려움이 온다. 지금 이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원하시는 지 뻔히 알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결국 내게 고통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선뜻 그 뜻대로 따라나서기가 겁난다.
·그런데 이렇게 앞으로 될 일에 대하여 힘이 빠져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그를 회복시키신다.(18절)
*'강건케 되었다' =‘하자크' = '치료되어지다', '회복시키다'
·우리 인생 가운데 우리를 실망시키고 힘들게 하는 상황이 올 때도 우리로 하여금 그런 고통스러운 상황을 이겨내게 하는 것이 주님이시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그저 야단만 치시는 것이 아니라 긍휼의 마음 가운데 우리에게 찾아오신다. 그런데 찾아오시는 방법이 주로 말씀을 통해서 찾아오신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은총을 입은 자인 것은 병이 낳고 놀라운 기적이 벌어져야 은총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고 그 말씀을 통해 은혜를 입을 수 있는 것 이 자체가 바로 은총이다.
3)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총을 받은 자인 것은 그분의 능력으로 그분의 이름으로 구할 때 어떤 사탄의 역사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 때가 되면 엄청난 신앙의 핍박과 어려움이 올 것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처처에 기근이 있고 큰 지진이 있고, 전염병이 돌 것이며, 사람들 마음에는 사랑이 식어져서 서로 미워하고 잡아 죽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 때에 하나님은 미가엘을 통해서 우리를 도우시며 그래서 모든 환난과 핍박을 이겨내고 승리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한다.(21절)
·그렇기 때문에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기 위해서도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한다.(눅21:34,36)) 깨어서 기도하고 있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방탕함에 빠진다. 깨어서 기도하지 않으면 내가 지금 사는 이 세상이 곧 끝나는 세상이고, 나도 결국은 영원한 나라에 갈 천국 백성이라는 것을 잊고 살게 된다.
·또 세상 염려에도 빠진다. 하루가 멀다하고 세상 염려가 찾아온다. 주님이 다 해주신다고 해도 염려를 찾아서 한다. 우리가 시험에 들었던 때도 가만 보면 틀림없이 기도 생활 소홀히 하고 있을 때이다. 다 주님이 하실 일인데 이것도 걱정, 저것도 걱정이다.     *‘걱정할 수 있는데 왜 기도하십니까(?)’
·예수는 왕이라고 고백하면서, 또 어떤 사탄의 권세도 이겨놓으신 승리하신 예수가 오늘도 우리의 삶을 책임지고 계신다고 하는데, 우리가 걱정할 일이 없다. 정말로 주님이 일하실 것을 믿는다면 우리가 할 일은 그 근심스러운 일 앞에서 기도하는 일이다.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인 영혼 구원의 일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한다. 교회가 성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영혼 구원의 역사가 안 일어나고 있다면, 주일 날 교회에 성도들이 몇 명 더 왔는가는 중요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4월 16일(MD)과 22일(VA)의 새생명 축제를 위한 기도

학습 및 적용 문제:
1) 다니엘이 하나님으로부터 이스라엘의 미래에 대한 말씀을 들었을 때 그는 어떻게 하고 있었는가?
2) 우리가 큰 은총을 받은 자인 것을 오늘 본문을 근거로 해서 세 가지를 말해보라.
3) 오늘 나는 은총을 받은 자인 것을 기억하고 사는 지, 또 그 은총을 누리고 사는 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