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구별된 하나님의 자녀

posted Feb 12, 2017
Extra Form
일자 2017년 2월 12일
성경 레위기20:22~26
MP3 Down http://www.fellowshipusa.com/podcast/dow...sermon.mp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kc.jpg

 

 

세상에서 구별된 하나님의 자녀
(2/12/17)
레위기20:22~26
 
 
*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두 단어로 요약하면 “자손”과 “땅”이다.
* <하나님의 택하신 땅>이기 때문에, 그 땅에 거주하는 자들은 언제나 특별한 하나님의 기준에 맞춰 살아야 한다.
* 약속의 땅,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항상 머물러 있는 땅, 거룩한 백성들에게 주어진 땅, 그 땅에서 토함을 당하지 않는 길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의 백성답게, 거룩함을 지키며 사는 것이다.
* 특별히 26절은 레위기 전체의 주제와 같은 구절이다. 레20:26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  “거룩”은 두 가지 관계를 통해 배울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그리고 “세상과 우리의 관계”이다.
1. 거룩은 나홀로 거룩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거룩이다
* 26절에서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라고 명령하신다. NIV "You are to be holy to me" 거룩은 하나님께 향하여 온전히 드리는 우리의 삶 전체이다.
*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인됨을 처절히 깨닫고 엎드리고 깨어지는 인생은, 진정으로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하나님에 대한 거룩의 삶을 비로소 살아가게 된다. 하나님 앞에서 처절한 죄인된 자기 모습을 봄으로 출발한다.
* 신약적이며 신학적인 표현으로 거룩은 ‘성화’라고 말할 수 있다. sanctification
*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로, 창세 전에 택함받고 예정된 존재로서, 주님 앞으로 부르심을 받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하심의 칭의를 경험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중생의 놀라운 은혜를 누린 자는, 이제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더욱 거룩해져가는 ‘성화’(거룩할 聖 될 화化)의 길을 평생토록 살아간다.
> 우리에게는 좀더 구체적인 모델이 있다. 즉, 우리의 성화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다. 그에 대한 우리의 순종이며 따름이며 닮아감이 곧 거룩이며 성화이다.(롬8:29)
- 빌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 하나님에 대한 거룩과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성화의 길을 가자,
2. 거룩은 세상에서 구별되어 하나님의 소유로 살아가는 것이다(세상과의 관계: 구별됨)
* 언약 백성이 세상과의 관계에서의 거룩을 말하려면 반드시 “세상과 구별된 자들”임을 언급해야 한다.
*<구별이란> ‘바달’이라는 히브리 단어, ‘나누다’라는 기본적인 뜻
* 24절 마지막에서도 “나는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고 선언하셨다.
- 단지 그들의 신분이 노예에서 해방되어 자유민이 되어 가나안 땅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원리로부터 구분/구별되어 천국 시민으로 살아가야 한다.
* 골1:13 하나님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다.
* <세상 속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자> 세상에서 살아가지만 하늘에 속한 자들이 우리들이다.
* 다른 민족들과 구별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따라 살아야 했다.
- 우리는 흑암의 세계, 마귀의 손아귀에 사로잡힌 세상의 사람들과 구별된 자들이기 때문에, 우리 주님께서 주신 “아버지의 말씀”을 굳게 잡고, 그 진리에 사로잡혀 살아가야 한다.
* <신분이 다르다> 빌3: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 이 세상의 시민권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들은 세상이 편하다. 그러나 이 땅에서 하늘의 시민권을 가지고, 그냥 이 땅에 천국시민의 여권(passport)만 가지고 살아갈 때에는 나그네의 삶으로서 당연히 불편함이 따른다.
* 함께 믿음의 길어가는 거룩한 하늘 시민 공동체로서 예배에 참여하고, 정기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에 동참하는 성찬에 참여하면서, 우리는 나 홀로,  나만의 거룩을 성취해가는 자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 함께 부름받은 거룩한 공동체로서 언제나 우리는 함께 그 거룩의 길, 그 성화의 길을 가고 있다.
>> 우리 주님께서 우리와 세상 끝 날까지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하셨으므로, 우리는 그를 의지하여 기꺼이 이 길을 갈 수 있다.
학습 및 적용문제
1)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ex 우리의 종교생활로서 or 하나님이 택하여 주셨기 때문에)
2) 하나님께 대한 거룩으로서, 평소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한 경건의 모습을 어떻게 유지하고 있습니까?(ex 말씀 생활 & 기도 생활)
3) 세상 속에서 살지만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구별된 하나님 자녀와 천국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 버리거나 정리해야 할 세상적 세속적인 요소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