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대사

posted Jan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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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7년 1월 29일
성경 고후5: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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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대사(1/29/17)
고후5:18,19
 
·우리 모두는 지구 상에 작은 한 나라의 대사가 아니라 온 우주를 망라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대사로 임명받았다. 예수 믿고 세례의 예식을 받는 것도 사실은 대사로서의 임명장을 수여하는 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1) 하나님은 먼저 우리를 자신과 화목하게 하신 후에 세상의 사람들과 자신이 화목하게 되는 하나님 나라의 일을 우리에게 맡기시고 있다.(18절)
·하나님은 먼저 우리를 그리스도를 통해 화목하게 하셨다. 하나님을 떠나 있던 우리들은 원래 하나님과 단절된 관계였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입어 그분 때문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 막혔던 담이 헐리고 영적인 생명을 공급받을 수 있는 ‘관’을 얻게 되었다.
·문제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끊어졌던 관이 다시 연결되었다고 해서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되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 우리의 삶에 이런 저런 문제들이 나타나는 것은 관이 다시 연결되어지기는 했지만 관이 막혀 있기 때문이다.
·사실 많은 경우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길이 안 나오고 이런 저런 어려움들로 막히는 이유가 대부분 사명의 문제에 있다. 자신들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생명 주신 은혜와 사명까지 주신 은혜’라는 축도
·예수 믿고 나만 영생 얻고 나만 착하게 잘 살아가면 다 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우리가 먼저 받은 은혜를 전해야 한다. 그런데 이 사명을 잊고 살거나 의도적으로 회피하며 살면 우리의 관이 막히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리고 마침내는 혈관이 터지고 죽음에 이르기도 하는 것이다.
·사명 붙들고 사는 사람에게 죽음은 없다. 실패는 없다. 좌절은 없다. 문제는 우리가 사명감을 잃고 사는 데에 있다.
2)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면 그것이 곧 복음을 증거하는 일이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사랑의 섬김이 선택이 아니라 명령이다.(벧전4:9) 특별히 세상의 사람들은 실망스럽거나 짜증스러울 때,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지연되었을 때, 이런 상황들에서 믿는 자들이 어떻게 행동하는 지를 지켜본다.  
·비록 일이 잘되지 않은 것 같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공손한 태도를 유지하고 정중하고 친절한 모습을 보여줄 때 이것이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이 된다.
·비록 지금의 모습은 뭔가 잘못된 것 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결론이 아니다. 이 잘못된 상황을 역전시켜서 결국 당신의 뜻을 이루는 데 사용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그럼으로 혹시 일이 잘못된 것 처럼 보일지라도 모든 것이 끝장난 것 처럼 실망하고 포기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그럴 수록 의연하게 축복하는 마음을 가질 때 세상은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를 알게 된다.
·또한 이 복음의 말씀을 직접 입으로 전해야 한다.(롬10:13,14) 우리들은 예수를 믿어 영원한 생명을 이미 얻은 자들이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생명 얻는 길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데도 이 소식을 아직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려 하지 않는다면 우리들은 너무나 이기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사는 직무 유기이다.     *‘쉰들러’의 마지막 고백
·우리의 마음 속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열망이 가득 차 있다면 전도하는 방법은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전도는 내 말과 설득력있는 내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고전2:4,5)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복음 전하는 사명 감당을 위해서도 소그룹이라는 좋은 환경을 주셨다. 혼자 전도해야 할 때도 있지만 사실 소그룹을 통해서 함께 기도하고 함께 전도할 때 훨씬 효과적일 때가 많다.
  
3)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전함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명과 관련하여 우리 휄로쉽 교회의 비전을 나누어보려고 한다.
·선교는 그저 선교사 많이 보내놓으면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먼저는 선교지에 꼭 필요한 선교사를 보내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또 일단 선교사를 보내 놓았으면 교회가 그 선교사역이 잘 되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살피고, 돕고, 기도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선교관 마련이 시급
·앞으로 선교사를 파송할 때도 아무 곳에나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선교단체와의 협력 속에서 선교사가 꼭 필요한 지역에 선교사를 파송해야 한다.   *미전도 종족 중심, 팀사역 중심의 선교
·또 우리 주변에 와 있는 3세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다. 우리 교회가 있는 이 지역만 해도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인종과 나라 사람들이 사는 지역이다. 그러니 우리 주변에 와 있는 아시안들은 물론이고 무슬림들, 주이시들, 그들에게 우리가 다가가야 한다.
·한인교회이기 때문에 아직도 어둠가운데 살아가는 50%에 가까운 한인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이제는 한인 교회들이 80, 90년 대 처럼 급격한 성장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근본적으로는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새생명 축제를 한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우리는 복음 전하는 사명은 까막득히 잊어 먹은 채로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상 영혼에 관심을 갖고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는 일에만 관심 갖고 살 것이기 때문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우리가 갖게 된 사명은 무엇이라고 하는가?
2) 하나님의 나라의 대사가 된 우리가 할 일은 무엇 무엇이 있을까?
3) 나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나라의 대사로 살고 있었는 지, 앞으로 어떻게 대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것인지 삶을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