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Family In Christ

posted Jan 08, 2017
Extra Form
일자 2017년 1월 8일
성경 엡2:16-22; 마4:18-20
MP3 Down http://www.fellowshipusa.com/podcast/dow...sermon.mp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kc.jpg

 

 

 

One Family in Christ (1/8/17)
엡2:16-22; 마4:18-20
 
·오늘 우리들은 하나님과 단절되었던 관계가 회복된 자들이다. 우리 위에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것과 그분이 바로 우리의 아버지이심을 아는 자들이다. 이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의 결과이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이미 이루어져 있는 우리의 삶 가운데 여전히 염려과 두려움이 있다면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이미 회복시켜놓으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분의 은혜가운데 사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나의 힘과 지혜로 살려하기 때문이다.(고후1:8,9)
1)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역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신 것이다.
·인간의 타락한 본성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만든다. 그래서 나와 다른 사람들을 생리적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고, 그런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끼리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항상 부딪힘이 있고 갈등이 있게 마련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의 두 번째는 이렇게 갈등하고 하나 되기 힘든 사람들을 하나 되게 하는 일이다.(13,14절) 예수님의 피가 원수되었던 사람들을 서로 화평케 한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이 되게 하셨다.(19절)   
·오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은 우리들에게도 갈등할 수 밖에 없고 관계의 아픔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피로 서로 가까워지고 회복되는 역사가 있다. 다만 이런 회복들이 하루 아침에, 한 순간에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의 결과가 우리에게 온전한 모습으로 나타나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일들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직 불완전한 성전이고 지금도 지어져가고 있기 때문이다.(21절) 
2) 지체가 된 성도들이 서로 연락하고 상합할 때 성전으로 지어져 간다.
·교회의 지체가 된 성도들은 다른 지체와 연락하고 교제가 이루어질 때 진정한 성숙이 일어난다. 원래 내성적이거나 관계의 아픔이 있는 것들은 결국은 극복되어져야 하는 문제이고, 또 그리스도 안에서 얼마든지 극복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또 혼자만 계속 있게 되면 사탄은 그런 성도를 반드시 공격하기 때문에 그렇다. 마치 무리에서 나와 있는 양을 이리 떼가 놓칠 리가 없는 것과 같다. 사탄은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그 사람으로 하여금 시험 들게 만들고, 그래서 결국에는 공동체에서 멀어지게 만들고, 결국은 그 사람 때문에 공동체 전체가 어려움을 겪게 되는 수도 있다. 
·결국 성도간의 교제를 하지 않으면 그것은 자신의 영적인 성장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의도하지 않았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속한 몸 전체를 죽이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유기체’의 의미
·물론 그 반대의 의미도 있다. 남을 잘 배려하고 세워주는 분들의 섬김이 결국은 상처 받고 아픔 가운데 있었던 연약한 지체를 살려 낸다.
·그럼으로 나만 혼자 그냥 예배 잘 드리고, 은혜 받고 있으면 되겠지 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내 삶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는 가짜 은혜일 수 있다. 진정한 성숙은 연약한 지체들도 받아주고 감당해낼 때 비로서 일어난다.
 
3) 교제 가운데도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대해야 한다.
·예수님이 갈릴리 바닷가에서 그물을 던지고 있던 어부 베드로를 부르시면서 하시는 말씀은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것이었다.(마4:19) 성질 급하고 못 배워서 제자가 될 가능성 없어 보이는 그들을 주님께서 만들어 가시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이 다 하시는 과정에서 베드로는 할 일이 있었다. 그것은 주님을 따르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아멘’하는 일이었다. ‘아멘’이란 원망과 시비가 없이 사는 것이다.(빌2:15)
·실제로 베드로는 예수님을 저주까지 하며 부인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주님은 결국 베드로를 수제자를 만들고 마셨다. 안되는 것 같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주님이 친히 이루어내신 일이다. 이것이 우리가 쉽게 낙심하고 함부로 불평할 수 없는 이유이다.
·또 무엇이 잘되고 무엇이 잘 못되었는가를 가려야하는 것은 맞지만 그러다가 논쟁으로 빠지거나 판단과 정죄하는 일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내 마음 속에 미움이 있거나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나도 모르게 판단과 정죄로, 논쟁으로 넘어간 것이다. 
·지상의 교회는 불완전하다. 하나님은 오히려 내 눈에 성숙해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더욱 성숙해지기를 원하신다. 내 눈에 성숙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내 안에도 저런 모습은 없나 살펴보기를 원하신다.
4) 교제와 관련하여 휄로쉽 교회가 이루어가야 할 비전이 있다.
·오이코스라고 하는 소그룹 모임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어지고, 믿음이 성숙해지고, 영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그런 오이코스 모임이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영적인 의미의 가정인 교회의 기본 단위인 가정에서부터 신앙의 성숙과 회복이 일어날 수 있도록 모든 성도들이 생활 단계에 따라 다양한 교육 훈련을 받게 하려고 한다.   *남서울 은혜 교회의 12단계 생활훈련학교
·친교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이킹 동호회, 골프,탁구 동호회, 족구 축구 농구 동호회 등 각종 동호회 할동과 이 활동들을 격려하고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친선 골프 대회, 당구 탁구 족구 대회 등을 열어보려고 한다. 또 연령대별로 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연령대별 모임도 만들어가게 될 것이다.
학습 및 적용문제:
1)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의 두 가지 측면을 설명해보라.
2) 우리가 주안에서 성전으로 지어져간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이며, 그것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3) 서로 연락하고 상합하기 위해 오이코스 안에서 교회 안에서 우리는 어떤 부분에 더 힘을 써야 할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