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으로 못을 박고 있지는 않습니까?

posted Jan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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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7년 1월 1일
성경 시147:11; 히13: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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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으로 못을 박고 있지는 않습니까?
(1/1/17)
 
시147:11; 히13:15-17
 
·모든 물건은 다 만들어진 목적이 있고, 그 목적을 따라 사용되어질 때 효용 가치가 있고 수명도 오래간다. 우리도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대로 살지 않으면 인생이 잘 풀려지지 않으며 결국은 망가지게 된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기쁨을 얻고자 하실 만큼 우리를 가치 있게 여기신다는 증거이다. 또 실제로 우리가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살 때 우리의 삶도 풍요로워진다.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의 출발은 예배하는 것이다.
·주일이란 구약의 안식일 규례처럼 육체의 휴식을 취하면서 구원의 은혜를 입은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날이다. 이 일은 급한 일 다 하고나서 시간 나면 하는 그런 일이 아니고 한 주간의 출발이며, 최우선의 일이다.
·사실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받은 은혜를 생각하면 당연히 하나님께 찬양의 제사를 드려야 한다. 인간의 본성은 너무나 부패해 있어서 오직 악을 향해서만 움직일 수 있을 뿐이고, 스스로는 구원에 이르는 선한 공로를 세울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용서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뿐만 아니라 세상 살아가면서 겪게 될 모든 염려와 근심으로부터도 자유롭게 해주셨고, 마음속에 있는 상처와 나쁜 습관과 마음의 고통까지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공급받게 하셨다. 그리고 마침내 이 땅에서의 나그네의 삶을 마치고 난 후에는 영원한 나라로 가게 해주셨다.
·주의 은혜의 가치를 분명히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결코 주일 예배를 소홀히 여길 수 없다. 이 일은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해야 하는 일이다. 
    *주일 날 사업장을 닫은 조선족 자매 사업가
·또한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통해 우리들에게 악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아갈 힘을 공급하신다.
·문제 앞에서 당장에 힘들다고 주일 예배를 소홀히 하게 되면 왜 하나님께서 그런 힘든 상황들을 주셨는 지 하나님의 의도를 알 수 없게 된다. 결국 자신의 힘으로 그 힘든 상황을 해결해보려고 더욱 애쓰다가 결국 마음만 아니라 몸까지 상하게 된다.
·삶이 어려워지면 어려워질수록 더더욱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 드리며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고, 그 뜻대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공급받아야 하는 것이다.(대상29:12)
2)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있지 않으면 그 예배를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신다.
·‘경외한다’는 단어는 ‘예배한다(worship)’는 뜻도 있지만 하나님을 ‘신뢰한다(trust)’는 뜻도 담겨 있다. 결국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은 은혜가 감사할 때 하나님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이고, 그 예배는 삶 속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해드리는 것이다.(히13:15)
·믿음의 제사는 내가 기준이 아니고 하나님이 기준이 된다. 내 뜻과 다르고,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어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줄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고 예배하는 것이다.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신 이유
·안타깝게도 우리는 삶에 주신 축복들에 감사하다가도 막상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오면 쉽게 불평한다. 그리고 그것이 결국 하나님께 불평하는 것이 됨을 알지 못한다. 소망스러웠던 일들이 이루어졌을 때 뿐 아니라 좋지 않은 일이 발생했을 때 조차도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확신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찬미하는 것이 진정한 예배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반드시 챙겨주신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우리의 삶에 간섭하신다. 그리고 그 간섭은 결국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뜻을 함께 이루어가는 삶으로 이끄는 데에 목적이 있다.
    *야곱의 딸 디나가 강간을 당하는 사건을 통해 이루신 일(창35장)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드려야할 진정한 제사는 하나님이 간섭하실 때 하나님을 끝가지 신뢰해드리는 것이다. 현재의 상황을 떨치고 일어나 환난 날에 응답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실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이다.
3) 휄로쉽 교회의 안과 밖에 이런 예배들이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
·예배의 초점은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 찬양이 좀 부족해도, 기도가 좀 뜨겁지 않아도, 설교가 좀 시원치 않아도 구원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만 초점을 맞추고 간절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면 은혜가 임한다.
·오늘도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어떤 은혜를 주실까 기대하며 전심으로 찬양하며, 선포되는 말씀을 나 자신에게 적용시키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성령의 임재가 있는 예배가 된다.
·또한 우리 주변에 와있는 여러 민족과 인종의 사람들에게도 그런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우리가 돈을 들여 선교사를 파송하고 찾아가서라도 복음을 전해야 할 다양한 인종과 민족의 사람들이 와 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음이 증거되고 그들도 우리와 같은 예배드리는 것을 원하신다.
·선교적인 마인드를 갖고 우리 주변을 돌아보며 그들이 우리의 도움을 통해 하나님께 함께 예배 드리게 하고, 또 그들을 통해 본국에도 교회가 생기고 선교사도 파송하게 하면 이것보다 더 효과적인 선교 방법은 없을 것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삶은 어떤 삶이라고 말씀하며 그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말해보라.(시147:11)
2) ‘항상 찬미의 제사를 드리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하는가?(히13:15)
3) 말씀에 비추어서 나는 지난 한 해 동안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의 삶을 살았는 지, 또 새로운 한 해 동안 어떻게 예배자의 삶을 살 것인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