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posted Sep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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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6년 9월 25일
성경 로마서 15: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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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9/25/2016)
롬15:20-27

 

·지금 지구상에는 아직 예수의 이름 조차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12,000여 종족이나 된다.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선교학 용어로 ‘10/40 window’ 라고 한다. 그들 대부분이 북위 10도에서 40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은 우리들만의 죄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위해 보내신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그들에게 예수 이름이 들려지기를 소망하고 계신다.

1) 바울은 아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곳에 복음을 전하고자 했다.
·사도 바울은 로마를 들렸다가 서바나로 가려 한다고 했다.(19,20절) 그 당시의 서바나는 땅 끝 이었다. 바울은 행1:8의  예수님의 말씀이 실제 이루어지도록 당시 땅 끝으로 여겨졌던 서바나로 가려 했던 것이다.
·사도 바울이 실제 서바나로 갔는 지 가지 못했는 지는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그가 복음이 온 땅에 증거되고자 하는 비전을 품고 있었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도 바울과 같은 동일한 비전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그것이 이 땅에 살아 숨쉬는 궁극적인 이유이기 때문이다.
·그 일은 우선적으로 복음이 들려지지 않은 곳에 이루어져야 한다. 물론 복음을 들었을 지라도 복음의 역사가 약하게 나타나는 곳에도 복음이 다시 전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우선 순위를 따지자면 당연히 아직 듣지 못한 곳이 우선이다.    
     *미전도 종족 중심의 선교의 필요성

2) 선교사로서 특별한 부르심이 없는 성도들은 물질을 통해서 그 일이 이루어지도록 도울 수 있다.  
·사도 바울도 로마 교인들에게 이 일에 함께 해주기를 구하고 있다.(24절) 영어 성경에는 이 부분이 ‘서바나로 가는 나의 여행에 너희가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되어 있다.
   *‘I hope to have you assist me on my journey there’
·이 말은 자신이 서바나로 갈 때 필요한 물품들이나 필요한 재정적인 지원을 해달라는 말이다.
·물론 우리 중에는 분명 세상 일 다 접어두고 선교지로 가야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도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서 선교적인 삶을 살아냄으로 선교를 할 수 있다.
·그것은 우리가 선교지로 나가는 대신에 이곳에서 선교지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 선교사들이 실제적으로 선교를 할 수 있도록 물질로 돕는 것이다.
·기독교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은 그 시대에 복음의 전파자로 사용하시는 나라들을 경제적으로 축복하셨다. 17,8세기에 세계를 주름잡았던 영국이 그랬고 오늘날의 미국이 그렇다. 지난 세기 동안 하나님이 미국을 축복하신 이유는 미국이 세계 선교에 힘써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은 세계의 선교비나 구제비의 거의 80%을 담당했다.
·하나님은 선교하는 나라를 축복하신다. 선교하는 개인을 축복하신다. 하나님이 분명 살아계신다면 그러실 수 밖에 없다. 오늘날 한국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유 중에 하나도 이런 하나님의 뜻을 잊어버리고 세상 사는 일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3) 우리가 복음이 증거되는 데에 우리의 것들을 드려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그 사랑의 빚을 진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마케도냐 교회와 아가야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 위해 헌금을 보낸 일은 그들이 영적으로 예루살렘 교회에 빚을 졌기 때문이었다.(27절)
·오늘날 한국이 이렇게 영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된 것도 100여년 전에 우리를 위해 먼저 희생한 선교사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1866년에 영국의 토마스 선교사를 죽음이 가져다 준 결과
·조선의 근대화의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던 학교와 병원들이 다 서양 선교사들이 세운 것들이었다. 한국의 독립을 위해 애썼던 민족 대표 33인 중에 그리스도인이 16명 있었고 3.1 만세 운동 때문에 154명의 목사들이 감옥에 투옥되었고, 제암리 교회 같은 곳은 모든 교인들이 함께 불에 타 순교하기도 했다.  
    *양화진에 있는 외국인 선교사 묘역에 묻힌 어린 아이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차례이다. 이제 우리는 받은 그 사랑을 또 다른 사랑이 필요한 자들에게 나누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 우리는 우리의 것을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부스러기가 아닌 내가 가진 핵심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을 원하신다. 그분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기 때문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바울이 서바나로 가려 한 까닭은 무엇이며, 그것을 통해 우리가 선교에 있어서 세워야 할 원칙은 무엇인지 말해보라.(20,23절)
2) 모두가 선교사로 나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선교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말해보라.(24절)
3) 보다 근본적으로 복음이 전해지는 일에 우리가 동참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27절)
4) 나는 나가는 선교사로서의 사명이 있지는 않는지, 혹은 보내는 선교사로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 지 각자의 삶을 나누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