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함이 하나님께 영광

posted Aug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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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6년 7월 31일
성경 로마서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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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함이 하나님께 영광

(7/31/2016)
롬13:1-7

 

·하나님의 은혜로 생명의 은혜를 입은 성도들은 가장 먼저 산제사의 삶을 살아야 한다. 산제사의 삶은 내 삶의 주인이 더 이상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 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진정한 예배이다. 
·주님께 내 삶을 맡긴 사람은 어떤 상황도 결국은 내 삶의 주인되신 예수님께서 주관하시는 것으로 믿고 받아들인다. 이것은 현재의 상황을 고치려고 전혀 애쓰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일단 이런 상황을 주신 하나님의 선한 의도가 있음을 먼저 확신한다는 것이다. 

1)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세 번째는 순종하는 삶인데 먼저 국가의 권위와 권세에 순종하는 것이다.
·당시 로마 교회 내에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던 유대인들은 그들의 조국인 이스라엘이 로마의 속국에서 벗어나 정치적인 독립을 하는 것을 원했다.
·심지어 열심당파 사람들은 로마의 지배에 불만을 가졌으며,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율법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종말론적인 사상으로 인해 곧 소멸해 버릴 세상의 권력과 제도들을 무시해 버리려는 경향이 있었다.  
  *클라우디우스(Claudios) 황제 때 유대인들의 반란
·이런 상황에서 바울은 어떤 정부의 권위 아래에 있는 성도들도 교회의 질서 못지 않게 세상의 질서를 지키며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한다. 왜냐하면 본질적으로 질서의 근원은 하나님이시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통치 구조가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딛3:1; 벧전2:13,14; 단2:21; 단4:25)
·성도가 국가의 법에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먼저 성도들이 국가의 권위에 순종하지 않는 것은 곧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이며, 이것은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진노하심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2절)   *미리암이 나병에 걸린 이유(민12장)
·두 번째는 자신을 지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권위자를 세우신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믿음에 근거해서 복종해야 한다는 말이다.(5절)
·물론 어떤 권세에도 순종하고, 어떤 명령에도 순종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권세에 순종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엡6:1)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절했던 목사님들
 
2) 성도의 순종은 국가가 요구하는 세금을 공정하게 내는 것이며, 국가의 권력자들을 존중하는 것이다.
·성도들도 세금을 내야 하는 이유는 그 세금이 있어야 국가가 나라를 잘 다스려 갈 수 있기 때문이다.(6절) 따라서 국가에 내야 할 세금을 내지 않으면서 그것을 가지고 교회에 헌금하겠다고 하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탈세를 해도 안되고, 편법을 써도 안된다.
·또 하나는 국가의 권력자들을 향해 두려움과 존경의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7절) 이 말은 존경을 받을 만한 사람을 존경하라는 말이 아니라 마땅히 존경해주어야 할 사람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말이다.
·그들이 마땅히 존경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인간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악을 억제하고 선을 증진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4절)
·그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다스리도록 권한을 부여하신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여 우리 성도들은 마땅히 그들의 명령에 순종해야 하고 그들을 존경해야 하는 것이다.

3) 하나님이 세우신 권세에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상황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좋은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지만 나쁜 일은 하나님과 상관없이 사단이 벌여놓은 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어떤 사단의 역사도 하나님의 허락하심 없이는 일어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물론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이 사단의 역사함으로 고통을 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그리고 그런 사단의 역사를 막으실 의지도 있고 그럴 능력도 있으시다. 그럼에도 그것을 허용하시는 데는 분명한 뜻이 있으신 것이다.
·하나님 앞에 범죄함은 없다하더라도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의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시는 때가 있다. 하나님은 이런 목적으로 때로는 우리가 예기하지 못했던 상황에 처하게 하기도 한다.
·복음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 예수가 오늘 우리 안에 영으로 함께 거하고 계신다는 것(갈2:20)과 이 땅을 심판하시기 위해 다시 오실 것이라는 것까지 다루어져야 한다.(계22:20)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가족들간의 관계, 직장에서 직원들끼리의 관계, 심지어 교회 공동체에서 지체들 간의 관계에서 사람들은 힘들어 한다. 그러나 이런 관계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그 관계 자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 관계를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것으로 알고, 그 관계 자체를 파괴하려 하거나 피하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우리는 대개의 경우 인간 관계에 있어서 상대방을 탓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문제의 원인은 항상 나에게 있음을 알고 내가 먼저 철저히 죽어질 때 비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된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바울이 성도들이 국가의 권세에 순종해야 한다고 말한 이유 두 가지를 말해보라.
2) 하나님이 주신 상황이나 정해주신 인간 관계 앞에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는 무엇이며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3) 나는 지금 국가와의 관계나, 직장이나 사업장,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인간 관계에서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고 있는 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