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은혜대로 살기

posted Jul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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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6년 7월 10일
성경 로마서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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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은혜대로 살기 (7/10주간 교재)
롬12:3-8

 

·교회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은 결국은 흩어져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증거하고 나타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먼저 모여서 힘을 공급받고 세상을 섬기는 훈련을 해야 한다.

1)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와 세상을 섬기도록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한 개 이상의 은사를 주셨다.
·하나님은 세상을 섬기기 위해 모이기를 힘쓰는 자들에게 은사를 부어주신다. 평소에는 은사가 잘 나타나지도 않고, 개발되지도 않았던 사람이 교회 안에서 모이기를 힘쓸 때 그 은사는 드러나고 개발되게 된다.
·교회와 세상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고자 할 때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사는 각각 다르다.(3절) 한 교회 안에는 다양한 지체가 있는데 각 지체 마다 해야 할 역할을 달리 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지체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잘 해주어야 전체 몸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셨다.(벧전4:11)

2) 본문에 나오는 7개의 은사는 하나님이 주신 많은 은사들 중에 일부분이다.
·본문에서 말하는 예언의 은사는 미래를 예측하는 차원의 은사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성경에도 미래를 예측하는 차원의 예언들이 있었지만,(행11:28) 사업이 잘 될 것인지 어떨 것인지, 또 어떤 직장을 들어가야 하는 지를 말해주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다.
·사탄은 이런 은사를 가진 사람들을 통해 교회가 영적으로 혼란에 빠지도록 역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 말씀에 근거한 건강한 신앙 생활이 아니라, 예언 기도 받으러 다니게 하고, 신비한 체험을 하게 하는 집회만 쫒아 다니는 건강하지 못한 신앙 생활을 하게 만들 수 있다.
·본문에서 말하는 예언의 은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잘 전달하는 은사이다. 따라서 예언의 은사가 가장 필요한 사람들은 목사나 전도자나 성경 교사들이다.
·예언의 은사가 있는 사람이 말씀을 전할 때 그 말씀은 힘이 있다.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심령에 불을 던진다. 따라서 성도들도 설교자들에게 예언의 은사가 부어지도록 기도해 드려야 한다. 
·섬김의 은사는 다른 지도자 옆에서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역할을 한다. 바나바는 처음 사역을 시작할 때는 바울을 이끌어 주었지만 나중에는 그 자신이 바울의 사역을 도왔다.    *디엘 무디를 도왔던 생키, 존스토트 목사님의 비서 프란시스
·가르치는 은사는 예언의 은사와 비슷한데 대체적으로 교사들에게 이런 은사가 필요하다.      *신학교 시절의 교수님
·권위하는 은사는 권면하고 위로하는 은사이다. 오늘날 권사의 직분도 성도들 중에 낙심하고 있는 성도들을 찾아가 그들을 위로하고 힘을 얻게 하고자 세워진 직분이다.
·하나님은 이런 위로의 은사를 얻게 하기 위해, 먼저 자신들이 고난 가운데 처하게 하고 그 가운데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위로도 받게 하신다. 결국 또 다른 환난 받은 자들을 위로하게 하려는 것이다.(고후1:4)     *wounded healer(상처 입은 치유자)
·구제와 긍휼의 은사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보면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하나님 나라에서 부자는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긍휼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비록 넉넉하지 않을 지라도 항상 긍휼한 마음을 갖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에 힘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더 많이 부어주신다고 약속하셨다.(눅6:38) 땅에 재물을 쌓아두려고 하면 좀이 슬고 도둑이 들지만, 하늘에 쌓아두면 그것이 다 상급으로 쌓임을 말씀하신다.(마6:19,20)
·다스리는 은사를 가진 사람 밑에서는 평범한 사람도 유능한 사람이 된다. 다스리는 은사가 있는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을 잘 화합하게 한다. 다스리는 은사가 있는 사람들이 리더가 될 때, 밑에 있는 사람들도 크고 공동체도 성장하게 된다.
·다스리는 은사를 가진 분들이 앞장 서서 일할 때, 따르는 사람들은 그 분을 리더로 세우신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믿음가운데, 리더를 존중하고 따르는 것이 필요하다.

3)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은사를 주신 목적은 결국 교회를 유익하게 하기 위함이다.
·은사는 나 자신을 위해 사용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그 은사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라는 것이다.(고전14:12)
그럼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워가기 위해 은사들을 구해야 하고, 또 그런 마음으로 은사들을 구하면 성령께서는 풍성하게 부어주실 것이다.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구한대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모든 은사들은 결국 성령께서 당신의 뜻대로 나누어주시는 것이기 때문이다.(고전12:11)
·그럼으로 성도는 신령한 은사를 사모하며 구하되, 안주시는 것에 대해 불평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줄을 알아야 한다. 남의 것을 부러워만 하고 자기의 것에 대해서는 불평만 해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각자 주신 은혜대로만 살려고 하면 내가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 내가 안 세워졌다고 해서 섭섭할 일도 아니다. 하나님은 세워져야 할 사람을 세우신다.
·남의 것에 욕심내지 말고 현재 하나님이 주신 것들에 먼저 감사할 줄 아는 삶이 산제물로 자신을 드린 성도의 삶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교회의 존재 목적은 무엇이며, 그것을 위해 우리는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가?
2) 본문에 나오는 7가지 은사들을 설명해보고, 그 은사들을 주신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말해보라.
3) 나는 어떤 은사가 있는 지 살펴보고, 그 목적에 맞게 잘 사용하고 있는 지도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