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

posted May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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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6년 5월 15일
성경 벧전4:8; 엡5: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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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

(5/15주간 교재)
벧전4:8; 엡5:24,25   


·가정의 출발은 부부 관계이다. 부부가 하나되지 못하고 갈등하는 가정은 부부 자신들에게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행복한 부부 관계를 갖는 데는 남편과 아내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저 상대편만 탓하는 경향이 있다. 지금 우리 가정이 행복하지 못한 것은 순전히 상대편의 잘못 때문이라고만 생각하는 것이다.

1)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부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  
·우리는 너무 완벽한 배우자를 기대한다. 나의 기대를 100% 만족시켜줄 백마 탄 왕자는 없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신사임당+장희빈 같은 아내는 없다. 결혼이란 불완전한 인간들이 모여 서로 사랑하는 가운데 온전함을 이루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상대의 연약함과 부족을 바꾸어낼 수 있는 것은 사랑 밖에 없다.
  *자신을 부인한 베드로를 다시 회복시킨 주님의 사랑(요21장)
·그러니 결국 가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어느 한편만의 문제가 아니라 온전한 사랑을 하지 못하는 남편과 아내 모두의 연약함 때문이다. 그리고 문제가 생긴 부부 관계를 회복해내는데도 결국은 사랑이 필요하다.

2) 아내의 남편 사랑의 진정한 모습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창조의 질서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되게 하신 것이다.(엡5:23) 아내가 몸이라면 남편은 그 몸의 머리와 같은 역할을 하도록 하셨다.
·물론 이것은 아내의 인격이 남편보다 열등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각각 그 역할의 차이를 설명하는 것이다. 성부 하나님과 그 권위와 영광에 있어서 동등하신 성자 예수님dl 철저히 성부 하나님께 복종하신 것과 같다.
·자기 잘났다고 항상 남편을 무시하고 남편의 의견에 따르기 보다는 자기 뜻대로만 하게 되면 결국은 자기 손해다. 하나님께서는 가정을 만드실 때 한 가정이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면 잘 되도록 하셨기 때문이다.
·아내의 남편 사랑의 두 번째 모습은 남편의 연약함을 인내하고 기도해주는 것이다.(24절) 사실 가정 불화의 원인은 아내 보다는 남편 쪽의 잘못일 때가 많다. 그러나 아무리 남편이 잘못했고 연약한 모습을 보일 때라도 그런 남편에게도 끝까지 순종해주고 그 남편을 섬겨줄 때 하나님은 역사하신다.
·맨날 남편의 잘못이나 지적하면서 자기 생각대로 남편을 고쳐내려고 하면, 그 남편은 상태가 더 나빠진다. 결국 평생을 그 잘못된 남편하고 갈등하며 지내든지 아니면 어느 순간 따로 살게 되든지 중에 하나이다.
·성경에서도 무조건 참으라고 말하지는 않지만(고전7:13), 결국 연약한 남편을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어내고, 인생 최대의 선물인 영혼 구원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아내의 인내이다.(벧전3:1)
·이 일은 남편을 아내의 머리로 세우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만이 가능하다. 남편을 가정의 머리로 세우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의미는 남편의 잘못된 부분 역시 그를 세우신 하나님께서 고치시리라는 것을 의미한다.(롬14:4)
·다만 그 과정에서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다. 내 힘으로, 내 의지로 참아주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여성들이 화병이나 우울증이 많은 이유

3)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남편들이 할 일은 아내를 사랑하되 주님이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되 자신의 가장 소중한 생명을 희생하며 사랑하셨다. 그것도 그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우리들을 위해 그렇게 하셨다. 따라서 남편된 자들은 예수님처럼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희생하면서 까지라도 아내를 사랑해주어야 한다. 그것도 사랑받을 자격이나 가치가 없어 보이는 아내라 할지라도 말이다.
·그런 사랑을 하기 위해서라도 남편들은 먼저 자신이 좋은 신자가 되어야 한다.(벧전3:7) 왜냐하면 진정한 사랑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자기 감정이나 의지로 하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다윗의 아들 암논이 이복 동생 다말을 사랑한 사랑
·남편된 자들은 아내를 귀히 여기고 아내에게 함부로 대하거나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벧전3:7 b) 그리고 아내를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아내의 말을 잘 듣고 아내의 기준에서 섬기게 된다. 그런데 보통 우리 남편들은 자기 기준에서 아내를 사랑한다.     
     *아내와 보신탕 먹으러간 남편
·남편이 아내를 사랑해주어야 할 또 하나의 이유는 남편 자신의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하려 함이다.(벧전3:7b) 내 인생이 잘 펼쳐지지 않는다면 혹시 아내를 사랑하지 않으므로 내 기도가 막히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아내된 자가 해야 할 일 두 가지를 말해보고, 그것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말해보라.(엡5:22; 벧전3:1; 롬13;1; 14:4)
2) 행복한 가정을 위해 남편된 자들이 해야 할 일 두 가지를 말해보고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보라.(엡5:25; 벧전3:7)
3) 우리 가정은 지금 행복한 가정이라 생각하는지 솔직히 나누어보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각자 애써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