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들린 자

posted Feb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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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6년 2월 28일
성경 로마서 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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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들린 자 (2/28주간 교재)
로마서 8:1-11


·예수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가장 큰 차이점을 말한다면 그것은 그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면 반드시 그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이 계시다.

1) 성령이 임한 자에게 오는 축복은 가장 먼저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것이다.(1절)
·죄란 도덕적인 잘못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고, 그 결과 죄악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 죄의 결과 인간들은 염려와 근심 가운데 살다가 결국 영원한 멸망에 처하게 된다.(창3:17; 롬6:23)
·그러나 우리가 육신의 연약함으로 죄악된 삶에 빠진다 할지라도, 그것 때문에 결코 정죄함을 당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생명을 가져다 주시는 성령께서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키셨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함으로 그분이 한 것은 곧 내가 한 것이 되고, 그 결과 우리는 모든 죄의 결과인 사망으로부터 자유케 된 것이다.(엡1:13)
·오늘날 성령이 임해있는 성도가 되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다. 우리의 지난 날의 죄악 뿐 아니라, 지금 현재의 연약함이나, 심지어는 앞으로 지을 수 있는 모든 죄에 대해서도 우리는 자유로운 것이다.
·그러므로 지난 날의 연약했던 삶에 대한 회개는 분명 필요한 일이다. 우리를 더욱 겸손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죄책감에 사로잡혀서 살아서는 안된다. 우리의 어떤 죄도 이미 용서되었기 때문이다.(렘31:34)
·성령이 거하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정죄함이 없게 되는 축복은 다른 믿음의 형제들에게도 적용되어야 한다. 이 사실은 그리스도의 은총을 입은 형제를 향하여 어느 누구도 정죄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을 정죄하지 않으신 예수님(요8:11)
·내가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할 때, 정작 우리 자신 안에도 남들이 나를 판단할 만한 연약한 모습이 많이 있다는 것을 먼저 기억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가 입법자가 되고 심판자가 되어서 형제의 티만 보아서는 안된다.(마7:1-3)

2) 육신의 정욕에 컨트롤 되는 것이 아니라 영에 의해 컨트롤 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연합된 이후에도 죄악된 본성이 여전히 남아 있어서 육신의 정욕에 이끌려 갈 때가 종종 있다. 그러나 성령이 거하는 성도들은 결국은 영에 이끌려 살아가게 된다. 그분이 우리의 삶이 성령을 따르는 삶이 되도록 하시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성령에 속한 성도들은 영의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생명과 평안의 길을 가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육신의 것들이 좋았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이 오시면 그런 것들이 재미가 없어진다. 반면에 선을 행하는 것이 재미 있어진다.
·그런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어떤 때는 육신의 소욕에 이끌려 살아갈 때도 있다는 것이다. 그럴 때 성령께서는 그런 우리 모습에 애통해하신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신다. 사랑하는 자녀들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깨닫도록 하시는 일이다.
   *‘오늘 말씀은 저를 두고 하신 말씀 같아요’라고 말하게 되는 이유
 ·그러나 그렇게 해도 계속해서 빗나간 삶을 살면 성령님은 결국 징계의 칼을 드신다. 그 모습이 육신의 질병으로 올 수도 있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올 수 도 있다. 물론 어려움이 오는 것이 항상 뭔가 잘못한 것이 있어서 징계 차원에서 오는 것은 아니지만, 잘못된 부분에 대해 하나님이 징계하신 경우에도 그 징계란 죄에 대해 댓가를 치르는 것이 아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깨닫게 하시려고 주시는 것이다.(히12:10,11)
  *이스라엘 백성들이 남유다에 멸망당하고 성전이 파괴된 이유
·오늘도 성도의 삶이 영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성령께서 일하고 계신다. 그것을 위해 그분은 때로 완전히 두 손, 두 발을 들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으로 몰고 가시기도 한다. 그러나 바로 그 때가 우리의 영혼이 새로워지는 때이다. 비로서 우리 안에 계시는 주님께만 집중하게 되는 때이다.
 
3) 몸은 비록 죄로 말미암아 멸망하게 되지만 결국 영은 살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비록 육신의 몸은 죽을 지라도, 육신의 몸에 있던 영혼은 죽지 않는다. 의로우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영원한 삶을 누리게 된다.(11절)
·죽음이란 육체와 영혼의 분리이다. 육체에 있던 영혼이 육체를 떠나는 것이다.(전12:7) 그러나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이 임하는 날 우리들은 모두 주님과 같은 영광의 형체로 부활케 될 것이다. 
·그럼으로 성령께서 우리로 하여금 영광의 형체로 변케 하실 것을 믿기에 죽음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육체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이유도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 평생을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시기 위함이라고 말씀하고 있다.(히2:13)    *‘건강 염려증’으로 부터의 자유
·성도들에게 있어서 정말로 필요한 믿음은 주님께서 우리의 건강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아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질병을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아니다. 물론 주님은 그렇게 하시지만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궁극적인 믿음은 비록 죽음을 맞더라도 다시 영광스럽게 부활할 것을 믿는 믿음이다. 그런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비로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고, 견고하며 흔들리지 않는 가운데 더욱 주의 일에 힘쓸 수 있다.(고전15:58)

학습 및 적용 문제:
1) 성령께서 우리 안에 오시게 되면 우리는 어떤 연약함에도 결코 정죄받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1,2절)
2) 성도들이 결국 성령에 의해 이끌림 받는 삶의 과정을 말해보라.(9절;히12:10)
3) 내 삶에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말미암아 경험되어진 은혜로 말미암아 내 삶에 일어난 변화들을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