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의롭게 된 자

posted Dec 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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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5년 12월 20일
성경 로마서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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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의롭게 된 자
롬5:1-4
·신뢰할 만한 기독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세상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기독교는 그 중심에 기쁨이 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자들이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것은 기쁨이어야 한다.   *C.S. 루이스
·우리의 삶에 이런 기쁨이 있는 한 어떤 상황도 우리를 어둡게 할 수 없다. 오히려 그런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주변을 그리스도의 빛으로 밝힐 수 있게 된다.   ·로마서 5장부터 8장까지의 말씀은 믿음으로 의롭게 된 결과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의 삶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가를 쓰고 있다.

1) 믿음으로 의롭게 된 우리들은 가장 먼저 하나님과 화목케 됨으로 주의 평강을 누리는 자가 된다.
·하나님과 단절되어 원수된 관계에 빠져 있는 인간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영원한 멸망에 이를 수밖에 없게 되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에게는 세 가지의 죽음이 온다.
·먼저는 영적인 죽음이다. 영적인 죽음에 있는 사람들의 특성은 자신을 창조하시고 만드신 하나님을 몰라본다는 것이다. 결국 자신의 한계적인 지혜와 능력으로만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걱정 속에 살다가 어느 순간 삶을 마감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두 번째 죽음인 육적인 죽음이다. 육적인 죽음 후에도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인생들에게는 죽음 후에도 자신의 삶에 대한 심판으로 말미암아 영원토록 지옥의 형벌 가운데 처하게 된다.(히9:27)
·그런데 오늘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는 것은 그리스도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관계가 화평한 관계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단절되었던 우리가 원수된 관계를 정리하고 화평케 되어지는 관계를 이루시기 위해 예수님을 화목 제물로 드려지게 하셨다.
·이렇게 하나님과 화평케 된 우리들에게 주어진 축복은 더 이상 하나님과 단절됨으로 처할 수 밖에 없었던 세 가지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영적인 죽음에서 해방된 우리는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생명을 회복함으로 하나님을 알아보고, 그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능력과 지혜로 살아가게 되었다.
·또 육적인 죽음과 영원한 죽음에서도 해방되었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다 죽지만 우리는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영광의 형체로 부활하게 될 것이다. 부활의 소망을 가질 때 우리는 비로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비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히2:14,15)   

2) 두 번째 축복은 하나님의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얻는 은혜는 바로 우리의 어떤 연약함에도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를 돕기 원하시는 주님이 거하신다는 것이다.(2절; 히4:15,16)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도 아신다. 부족함도 아신다. 우리가 얼마든지 잘못할 수 있다는 것도 아신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런 상황을 통해 우리가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도우심을 구하면 도와주시기를 원하신다.
·남유다의 여호사밧 왕은 모압과 암몬의 연합군의 공격이 있을 때 여호와께로 낮을 향했다고 한다. 이 말은 모든 일 다 접어두고 가장 먼저 하나님을 찾았다는 말이다. 
·그리고 온 유다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했다. 금식 기도는 놀라운 영적인 힘이 있다.(사58:6) 금식하며 기도할 때 악한 영은 꼼짝 못하게 되어 있다. 흉악의 결박이 끊어진다. 어떤 사탄의 역사도 금식하며 작정하며 기도하면 끊어지게 되어 있다.
·결국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이 자기들 끼리 싸워 스스로 멸망한다.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 여호사밧 왕도 유다 백성들도 암몬과 모압 사람들도 생각하지 못했다.(대하20:22,23)
·죠지 뮬러는 일평생 만 명의 고아를 먹여 살렸다. 또한 중국에 200만권 이상의 성경과 300만 권 이상의 신앙도서를 보냈다. 그리고 10만 명의 주일학교 학생들을 평생 교육했다고 한다. 이 모든 일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기도의 능력 때문이었다.

3)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가운데 어떤 상황 속에서도 즐거워할 수 있다.
·예수 믿어 복 받는 것이 예수 믿자 곧바로 모든 것이 좋게만 풀려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복음으로 인하여 고난 받는 삶을 감수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그 가운데서도 즐거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도 바울도 그런 육신의 연약함이 복음 전파하는데 방해가 됨으로 그것들을 제거해주시기를 구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바울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셨다. 사도 바울로 하여금 항상 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가 되게 하시려고 일부러 바울의 병을 고쳐주지 않으셨다고 말씀한다.(고후12:7)
·우리는 고난을 당해보지 않으면 도무지가 겸손해지지 않는다. 다 자기 잘난 맛에 살고 자신만 옳다. 그러나 고난을 당해볼 때 우리는 비로서 겸손해진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침내 나의 약한 가운데 하나님의 강하신 능력을 체험하게 된다.(고후12:9)
·오늘도 우리 인생 가운데도 나를 힘들게 하고 나를 어렵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알고보면 그런 상황들도 사실은 나를 겸손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는 일이다.    *선교지에서 자존심 상하는 일
·인내가 연단을 이룬다고 하는데 그 연단을 이룬다는 말이 원어에서는 ‘기개가 선다’ 라고 되어 있다. 이 말은 결국 인내를 통해서 인격이 잡히고 성격이 잡힌다는 말이다.    ·우리로 하여금 그 정상에 머물게 해주는 것은 실력이 아니라 성격이다. 그런데 그 성격이 잡히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환난을 통해서이다. 그러니 그 환난은 걱정할 일이 아니다. 속상할 일이 아니다. 사실은 고마운 일이고 기뻐할 일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하나님과 화평케 되었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세 가지를 설명해보라.
2) 나는 오늘도 화평케 하신 은혜를 누리고 사는 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