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가운데 있는 지 확인하라

posted Aug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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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5년 8월 23일
성경 고린도후서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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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가운데 있는 지 확인하라
고후13:4-9


·우리의 인생 길에도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고, 저 흑암의 구름이 언제 걷힐 지 알 수 없는 상황들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들이 알고 보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우리에게 먼저 던져주신 시험이다.
·하나님은 그 시험 거리들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믿음으로 반응하는 지를 테스트 하시고, 또 그 시험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훈련하시기도 한다. 그리고 결국 그 믿음을 통과했을 때 비로서 당신의 크신 뜻을 우리를 통해 펼쳐가신다.   
 
1)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고 훈련하기 위해 우리의 인생 가운데 위기 상황을 연출하신다.
·하나님이 연출해내시는 위기 상황은 경제의 위기, 건강의 위기, 뜻하지 않은 사고, 내가 바라고 소망하던 대로 일들이 진행되지 않게 하는 상황일 수 있다. 때로는 사람 때문에 속상하고, 주변 사람들이 다 섭섭해 보이고, 잘못되어 보이는 것 같은 상황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상황들이 내 인생 가운데 있게 된 것은 그 일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 하시고 훈련하시기 위함이다. 뭔가 잘 안되어 가고 있는 것 같고, 불합리해 보이기까지 한 상황에서도 오직 주님을 신뢰하기에 끝까지 평강을 잃지 않고 있는가를 보시는 것이다. 내 생각과는 달라서 속상하는 상황에서도 마음 어두워지지 않고 끝까지 주님 향한 길을 흔들림없이 가는 가를 보시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위기 상황 앞에서 ‘큰 일 났다,’ ‘속상하다’부터 한다. 그럴수록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엎디어 도우심을 구하고,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인내하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생각대로 문제들을 해결해보려 하고 더더욱 어둠에 휩쌓여 있다. 
·그래서 바울도 고린도 교인들을 위한 마지막 권면에서 항상 믿음 위에 있는가를 확증하라고 한다.(5절)

2)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 안에 예수 사심을 항상 붙드는 자들이다.
·참된 믿음은 결국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하신다는 것과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붙드는 것이다.
2-1) 우리 안에 계시는 주님은 사탄의 모든 권세를 이기셨다.
·사탄이 어떤 위기 상황을 우리 인생 가운데 벌려놓아도 그 위기가 하나님의 뜻 이루어지는데 사용되도록 역사하시는 주님이 계시다.(롬8:28)
 *ISIS 때문에 복음을 받아들이는 무슬림들
·지금 당장에는 조금 불편하고 힘든 상황이 벌어졌어도 그것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졌던 우리의 마음들이 다시 하나님께로 돌이켜지기도 하고, 나도 모르는 사이 세상을 향해 가던 내 삶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돌아보게도 된다.
2-2) 우리 안에 주님은 사망 권세를 이기신 주님이시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도 사실은 죽음이다. 그런데 그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길은 부활의 주님을 붙드는 것이다.
*임종을 앞둔 어느 권사님의 두려움
·우리가 아무리 건강하게 살아도 언젠가는 반드시 죽게 되어 있지만, 우리는 죽어도 부활의 주님으로 말미암아 다시 살게 됨을 굳건하게 믿을 때 비로서 죽음조차 두렵지 않을 수 있다.
2-3) 우리 안에 거하시는 주님은 세상 모든 권세를 이기신 분이시다.
·세상의 어떤 권세도 주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나를 어찌 하지 못한다.
    *새벽 어둘 때 중국의 파출소 앞에서 기도하고 찬양하던 단기팀들
·하나님은 때로 요셉 처럼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하고, 정말 감당하기 힘들어서 모든 것 다 때려 치고 싶은 상황도 겪게 하시지만 그 과정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절대로 세상 권세가 우리를 넘어뜨리지 못한다. 그 일이 다 지나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등장하실 때 우리는 심히 크신 능력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3-1) 믿음의 훈련을 잘 받아낸 사람은 먼저 말에서 밀리지 않는다.
·믿음의 말을 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믿음의 역사를 경험한다. 그러나 반대로 믿음 없는 말을 하면 믿음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는다.(잠18:19,20) 그러니 행동은 좀 덜 따라주더라도 먼저 믿음의 말을 하면 그 다음은 주님이 책임지신다.
·목사님이 하는 말이 잘 안 믿겨져도 하여튼 입으로 고백하고, 기도할 때나 평소에 말할 때도 흉내내서 해보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말처럼 살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유럽 선교 여행 중 단체로 여권을 분실한 단기팀의 경험
·사람도 자꾸만 ‘저 사람은 절대로 안 변할 사람이예요’ 이 소리부터 하지 말고 '주님이 하시겠지요!'라고 말해야 한다.     *어거스틴의 변화
3-2) 믿음의 말을 하는 사람은 어느 순간 행동도 믿음으로 하게 되어 있다.
·믿음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결국 상대가 나에게 해를 끼치고 힘들게 해도 그런 상황에서도 선을 행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을 평가하실 때 하나님의 평가 기준도 우리가 아가페로 했느냐 그렇지 않았느냐이다.(갈5:16)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그리스도께서 지키시고 나를 축복하신다고 믿는다면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떤 대적들에게도 축복해줄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그렇게 해도 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7절)
 *두려워 떠는 형들에게 형들의 자식들까지 돌보겠다고 말하는 요셉(창50:20,21)


학습 및 적용 문제:
1) 바울이 믿음 위에 있으라고 한 것은 어떤 믿음을 갖고 있으라는 말인가?
2) 나는 지금 믿음의 말을 하고 있는지 믿음의 행동을 하고 있는 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