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함으로 섬기는 자

posted Jul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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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5년 7월 26일
성경 고린도후서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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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함으로 섬기는 자
고후9:1-8


·오늘 본문의 말씀은 왜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연보해야 하는 지, 또 그 연보는 어떤 자세로 해야하는 지, 그리고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역사를 나타내시는 지를 설명하고 있다.

1) 성도들이 연보를 하는 이유는 그 연보가 성도 섬기는 일에 사용되기 때문이다.(1절)
·주후 41년-54년 사이 로마의 글라우디오 황제 때에 예루살렘 지역에는 극심한 기근이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타지역의 교회들은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로 작정을 하였다.
·오늘날 우리가 연보를 해야 하는 이유도 우리의 드려진 것들을 통해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 소외되고 고통받는 자들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에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아 그분의 사랑을 받아야 할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억압 받고 있는 이들, 혹은 인간적인 삶을 위한 기본적인 생필품 조차 없는 수 십 억의 남녀와 어린이들이 있다.  *강아지 키우는 것을 싫어하는 아프리카 선교사님
·그런 사람들이 우리가 사는 이 땅에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유한한 자원을 아껴 쓰지 못하고 그 자원을 공정하게 분배하지도 못하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지는 것이다.  
     *‘세계 복음화를 위한 로잔 대회(1974)’의 결의 사항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 중에 하나는 우리가 갖는 것들이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관리하라고 주신 것들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섬기는데 사용하기로 작정하는 것이다. 또한 착취 당하고 힘 없는 이들이 정의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부의 유혹에서 벗어나 나눔의 삶을 삶으로 내적인 자유를 누리라고 말씀하신다.(딤전6:18)
·또한 성도 섬기는 일이란 그들의 영적인 궁핍함을 해결해주는 것을 포함한다. 
·많은 탈동성애자들의 고백에 의하면 동성애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며 반드시 극복될 수 있는 문제라고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동성애 가운데 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선천적인 것이라 생각하며, 그렇기 때문에 극복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그것을 죄의 문제로 보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 자체를 갖지 않는다. 그것은 마치 용서하지 않고 있는 것이 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교회는 그런 아픔과 고통 가운데 있는 그분들을 판단하고 정죄하기보다는 그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은혜 앞에 나와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것이 진정으로 그분들의 인권을 존중해주는 것이고 그분들을 도와주는 것이다.
·크리스챤 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이 때에 교회가 지역의 아이들로 하여금 기독교 교육을 받도록 하는 일도 교회가 세상을 섬겨야 하는 일 가운데 하나이다.

2) 연보는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또 억지로나 인색함으로 하지 않아야한다.(5,7절)
·연보는 준비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고린도 교인들도 예루살렘 교회를 돕는 일과 관련하여 일년 전부터 이미 준비하고 있었다.(2절)
   *주일 헌금을 다리미로 다려서 드리는 어머니
·연보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드리지 않아야 한다. 그 이유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리에게 남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6,7절) 성경은 내가 가진 모든 것이 결국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생각가운데 내 것을 아끼지 않으며 남을 위해 사용하면 오히려 그 사람은 부해진다고 말한다.
·반면에 내 것을 아깝게 생각하면서 아끼기만 하면 오히려 가난하게 될 것이라 말씀한다. 좀이 먹고 도적이 들기 때문이다.(잠11:24,25; 마6:19-21)
·그런데도 우리의 것을 드리지 못하는 이유는 나의 삶을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먹을 것 마실 것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책임지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공중의 새도, 들의 백합화도 하나님이 먹이시고 입히시듯 새 보다 백합화 보다 훨씬 더 중요한 우리들의 삶을 하나님은 지키신다. 그러므로 내 삶을 내가 책임지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드릴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것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 때로 하나님은 기존의 가지고 있는 것 까지도 다 가져가시거나, 아무 것도 먹을 것이 없는 상황으로 우리를 몰고 가시기도 한다. 그래서 내가 먹고 사는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을 체험하게 하고, 결국 어떤 형편에서도 나의 것을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는 지를 테스트 하신다.(마6:25-33)
·오늘날 특별히 물질로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사람들 치고 그런 시간을 겪지 않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Forever 21’ 장도원 회장, ‘E-Land’ 박성수 회장, ‘하림’ 김홍익 회장
 
3) 하나님은 즐겨내어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하는 자들에게는 더 많은 축복을 주셔서 그 일을 더 넉넉하게 할 수 있도록 하신다.(8절)
·하나님 앞에 늘 감사함으로 드리는 자들을 하나님은 계속해서 축복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을 더 많이 하시게 한다.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인정하기에, ‘내가 받은 축복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데에 쓰이기를 원합니다’ 할 때 하나님은 더 많은 축복을 허락하신다.     *이랜드 선교회 일 년에 5,000만불 선교 후원
·나의 목회 경험으로 보면 하나님은 선교하는 교회를 축복하신다. 선교적인 삶을 사는 개인을 축복하신다. 우리가 그런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그런 축복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가진 것 전부를 드려서라도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일하고자 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많은 것들을 부어주셔서 주의 일을 이루어가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바울이 말하는 연보의 목적과 자세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2) 하나님께 드리는 부분에 있어서 나의 현재 모습은 어떠한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