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여호와만을 섬기라

posted May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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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5년 5월 24일
성경 여호수아 2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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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여호와만을 섬기라
수24:2-14


·우리 자신의 삶뿐 아니라 우리 자녀들의 삶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도 우리가 여호와 신앙으로 살아가느냐 그렇지 않느냐이다.    *백낙준 박사의 아버지 백사겸의 헌신
·내가 열심히 살아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축복하지 않으시면 인생 길이 열리지 않는다. 그러나 가진 것 없고, 배운 것 없을 지라도 하나님께 그 인생을 맡기고 그 뜻대로 살고자 하는 자들은 자신 뿐 아니라 그 자손들의 삶에도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된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오직 여호와만을 섬기는 신앙을 가져야 하는 진짜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 때문이다.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풀어주셨던 은혜는 무엇보다도 그들을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불러주신 것이다. 
·아브라함의 집안도 원래는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집안이었다. 아버지 데라가 갈대아 우르에서 살면서 월신을 섬겼던 집안이었다. 그런 아브라함을 하나님은 이끌어내어 가나안으로 인도하였다. 그리고 그에게 많은 후손과 땅을 약속하셨다.(2,3절)
·마찬가지로 오늘날 성도들도 과거에 죄와 허물로 죽었던 자들이었다.(엡2:1) 일생동안 죽음을 두려워하며 죄의 종노릇하던 자들이었다.(히2:15) 실제로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에서 이방신을 섬겼던 것처럼 명예가 우상이 되어서, 돈이 우상이 되어서, 거기에 사로잡혀서 발버둥 치며 살았던 사람들이었다.
·그 과정에서 뜻대로 되지 않는 자신의 현실 앞에서 때로는 좌절하고, 낙심하고, 불평하고 염려하는 그런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렇게 살다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게 될 그런 존재들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살려주셨다.
·오늘 우리가 얻은 영광스러운 것들은 우리 자신의 노력이나 공로가 아니라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불러주시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

2) 하나님은 부르신 후에도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세우고 거룩한 자로 세우기 위해 매일 매일 우리의 삶을 인도해 가신다는 것이다. 
2-1) 야곱을 부르신 하나님은 그를 실제로 축복에 합당한 자게 되게 하시려고 그를 외삼촌 라반 밑에서 20년 동안 수고하게 하셨고, 그래도 통하지 않자 마침내 얍복강에서 그의 허벅지 관절을 부러뜨리셨다.(4절; 창32:24,25) 그러나 이 모든 과정에 결국은 야곱으로 하여금 형 에서와도 화해하고 장자 다운 장자가 되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여러 가지 사건들을 주신다. 때로는 정말 앞이 막막할 정도의 일이 벌어지기도 하고 너무나 고통스러운 일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죽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의 고통의 연속인 상황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것들을 사용하시어서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의 복을 받기에 합당한 자로 거룩한 자로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자로 세우신다는 것이다. 
2-2)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인도해가는 과정에서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능력을 사용해서라도 우리를 보호하신다.
·대표적인 예가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불러낸 후 홍해를 건넌 사건이었다. 앞에는 홍해가, 뒤에는 애굽 군대로 가로막혀 있는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모든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하나님께서는 홍해를 가르는 놀라운 기적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6,7절)
·하나님은 오늘날도 만약 그런 역사가 필요하다면 초자연적인 역사를 통해서라도 택한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구원하신다.  *탈북 형제들이 북한 송환된 과정에서 나타난 역사
2-3) 하나님은 또한 많은 사단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역사를 바꾸어 선을 이루는데 사용하셨다.
·모압의 왕 발락이 이스라엘과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무서운 소문을 듣고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입술을 주장하사 저주가 아니라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하셨다.(9,10절)   *스탠 포드가 아들을 잃는 아픔을 통해 이루신 일
·이렇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은혜가운데 부르시고 사랑과 능력으로 이끄시어서 결국은 약속의 땅 가나안을 그들에게 주셨다. 이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말미암은 것이다.(13절)

3) 이런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다면,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은 오직 여호와를 신앙하며 살아가는 것이다.(14절)
·가장 먼저는 어떤 상황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말한다. 여기서 ‘경외하다’는 단어는 ‘두려워하다’, ‘떨다’라는 뜻이지만 이것은 무서운 존재에 대한 공포감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인정하는 자가 가지는 경건한 공경심을 일컫는다.
·다시 말하면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그분을 따르는 것을 말한다. 모든 것이 순조롭고 가능성이 보일 때에만 아니라, 모든 일이 꼬이고 심지어는 전혀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이라 할지라도 끝까지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는 것이다.     *천로역정의 저자 존 번연의 고백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결국 그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기게 되어 있다.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섬기라’는 말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흔들림 없이 섬기라는 말이다. 이해할 수 없을 때라도, 감당하기 힘들 때라도 하나님은 선하시며 그분은 당신의 선한 뜻을 이루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것이다.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역의 홀 가의 무덤들
·하나님의 일은 내가 하고 싶은 때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골라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필요하다고 하실 때 하는 것이다.      *Christian life is simple life!


학습 및 적용 문제
1) 여호수아가 오직 여호와만을 섬겨야 할 이유로 제시한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또 여호와만을 섬긴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지 말해보라.
2) 지난 날 나의 삶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들을 기억하고 있는지, 또 그래서 여호와만을 섬기기로 작정하고 살아가고 있는 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