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하십니다 (God is Working)

주님이 하십니다 (God is Working)
수 1:2-8

·모든 물건들이 그 만들어진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으면, 그 물건은 존재 의미가 없고 금방 망가지게 되어 있는 것처럼, 사람도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만드신 목적대로 살아지지 않으면 그 인생길이 꼬이게 되어 있다.
·인생 길이 꼬여 있는 데도 계속해서 자기 뜻대로만 살려고 발버둥을 치면 마침내 몸도 마음도 망가지게 되어 있다.    *‘사명 떠나면 개고생’
·자기만 고생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 전체가 고생이다. 마치 요나가 사명 떠나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을 때 요나만 고생하는 것이 아니라 배에 탔던 선원들 전부가 풍랑으로 고생하는 것과 같다.
·오늘도 나의 삶이 뜻대로 되어지지 않고 있다면, 그 이유가 오늘도 내 삶을 내 뜻대로만 살려하고, 하나님의 목적대로 살려하지 않기 때문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1) 비전은 나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을 때 하나님이 보게 하신다.
·비전은 우리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께 드린 사람들에게 당신의 비전을 보여주신다.(2절)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도 비전을 주신다. 그 땅을 이스라엘로 하여금 차지하게 하라는 것이다. 여호수아가 이 비전을 받게 된 이유는 여호수아가 철저히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께 드렸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여호수아가 그렇게 되도록 하기 위해 이미 오래 전부터 여호수아를 훈련하고 계셨다.(출17:9)
·하나님께서는 누군가를 통해서 당신의 비전을 이루시고자 할 때는 항상 먼저 그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게 하는 훈련을 하게 한다. 여기에 잘 쓰이는 방법이 바로 인생이 자기 뜻대로 안되게 하는 것이다.(신8:16)
·그러니 '하나님 뜻대로 살겠습니다'라는 고백 나오게 할려면 인생을 좀 만지셔야 한다. 심각한 병도 좀 걸려보고,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책 없는 상황에 처해보기도 하게 하신다.고, 하루 아침에 알거지가 되게 하시기도 한다.
·오늘날 우리 인생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우리를 조지실(?) 때 그것은 단순히 우리를 어렵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이 결국은 내 뜻대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인생이 되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이다.

2)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어가신다.(5절)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주신 비전을 보면 아직 차지하지도 않은 땅을 전부 주었다고 말씀한다.(3,4절) 현실은 아무 것도 주어진 것이 없는데 나중에 여호수아서 다 끝날 무렵 보면 진짜로 다 주어졌기 때문이다.(수23:14)
·그런데 이 모든 일을 이룬 분이 모세가 아니라 여호수아가 아니라 갈렙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한다.(수24:13)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일일지라도 그것이 되야 하는 일이면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그 일이 되게 하신다.
  *비자 문제 해결하신 하나님
·돈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이 필요하시면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그것이 공급되게 하신다. 그 일이 되게 하려고 애쓰는 자세는 물론 필요하지만, 안되는 일을 억지로 되게 하려고 하는 것도 그게 내 욕심일 수가 있다.
·자녀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선교사님들이 당신 아이들은 잘 돌보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선교사님 자녀들이 빗나가기도 하고, 심각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들도 보았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결국은 그 아이들을 하나님이 쓰시더라는 것이다. 
·내 생명을 던져도 하나님이 지키시면 별 일 없다. 금방 죽을 것 같아도 그렇게 잘 죽어지지 않는다. 선교를 위해서 시간을 내고 물질을 드려도 그것이 정말 주님이 기뻐하시고 해야 할 일 같으면 주님이 갚으시고 챙기신다.(5절)

3) 오늘 우리는 강하고 담대한 자세로 나가면 된다.(6절)
·오늘도 우리 인생이 어둠을 달리고 있는 것 같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다. 또 설사 우리 인생이 그런 인생일지라도 그 인생을 통해서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하신다.
·오늘도 우리 앞에 당한 현실의 문제 앞에 우왕좌왕하고 흔들리며 내 자리를 지키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나가는 것이다.(7절)
   *다윗 왕의 유언(‘힘써 대장부가 되라’=‘괞찮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괞찮습니다 주님이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통해 뭔가 하실 일이 있으신 것이겠지요’ 이렇게 말하고 사는 것이다.
·문제는 그렇게 사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또 하나의 말씀을 더 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말씀을 가까이 하라는 것이다.(8절)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을 읽고 있으면, 말씀을 자꾸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말씀대로 행하고 있는 자신을 본다. 이것이 바로 말씀의 능력이다. 억지로 말씀대로 살려고 하지 말라. 일단 말씀을 가까이 해보라. 그러면 나도 모르는 사이 말씀하고 가까운 삶을 살게 된다.(롬10:17; 신30:14) 

학습 및 적용 문제:
1)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주신 비전은 무엇이었으며, 그 비전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여호수아가 할 일은 무엇이었는지 말해보라.(수1:3,4; 23:14; 24:13; 롬10:17)
2) 오늘 나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무엇인지 나누어보고, 그 비전을 위해 나는 오늘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