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애선교사님의 편지

by 김 창순 posted Feb 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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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그곳 섬기시는 교회안에도 동일한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참! 이 다윗 선생님은 벌써 도착하셨겠지요?
그리고 보내신 후원금은 잘 받았습니다.
본국에서 안식년을 보낸 이후 한국GP에서 4월부터 본부 사역을 돕기로 했습니다.
맡은바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중국문서 '신의주'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어휘력이 부족하지만 중국어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나름대로 세운 계획인데 모쪼록 부지런히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벌써 잊어버린 어휘들이 많지만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할 수 있도록요)
또한 현재 남편의 사역을 잘 도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혹시 교회공동체 안에 중보기도가 필요하다면 보내주세요.
저도 이곳에서 동일한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늘 주님 안에서 평강을 누리시기를 기도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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