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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줄 모르고 불어대는 뜨거운 사하라 사막의 모래 열풍이 이곳 자연 속에
서식하며 살고 있는 생명체들에게는 너무나 고마운 열풍입니다.그러나 이곳 사헬
땅이 갈수록 심화되는 이상 기온으로 인하여 자연의 생태계가 뒤죽박죽이 되어
사람도 들짐승도 바다 속의 물고기도 생태의 리듬이 파괴되어 말로 표현 할수
없는 이상한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생태계의 질서가
파괴되면서 사하라 사막으로부터 때 아닌 메뚜기들이 하늘을 뒤 덮어 삭막한
갈색의 땅 이곳에 그나마 푸르름을 선사하던 가시나무와 엉컹퀴 잎사귀들 마저
수백만의 메뚜기 때들의 먹이가 되어버려 말그대로 앙상한 마른 가시나무로
변해버렸고 간간히 형성되어 있는 사헬 동네 마을들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갈수록 심화되는 창조질서의 파괴는 세상의 변화의 흐름에 무감각한
이곳 사헬 땅에서도 이제는 쉽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도 주
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좋으신 우리예수님 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 교회와
가정에 문안 인사드립니다.

다리를 낳아가며
지난 3개월도 주께서 창조하신 이 땅 가운데 가장 소외되어 살고 있는 이곳 사헬
땅, 1400년 동안  이슬람의 어둠의 세력에 묶여 빛을 보지 못하던 서북부
아프리카 사헬 땅에 살고 있는 주의 백성들을 찾기 위해 저희들과 우리의
사역자들이 소중한 복음의 씨앗을 뿌려나가고 있습니다.
추수할 곳은 넓고 많으나 추수할 사역자는 극히 적어 너무나도 소외된 이곳이기에
제한된 사역자들이 전략적으로 여러 단체와 연합으로 사역을 감당해 나가면서
때로는 너무나 힘겹게 느껴집니다. 해수로 여러 해를 지나며 세네갈을 거점으로
서북부 아프리카 M, Mo, Li, Ag 지역에 살고 있는 B,F,S종족 사람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가게 하기 위하여 주께서 주신 비전을 붙들고 힘들게
교두보를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우리만이 아니라 이제는 열린
지역에 선교하는 기존 전통적 방법을 과감하게 탈피해서 전략적으로 소외되고
척박한 이곳 서북부 아프리카 이슬람권에 어느 때보다도 한국교회가 그리고
지역교회가 전략적으로 중보기도로 영적전투를 선포하고 1400년 동안 이슬람의
어둠의 세력들에 덮여있는 이곳에 들어와 중보기도 사역을 통해 이 땅의 어둠의
세력들을 예수그리스도의 발 앞에 무릎 꿇게하고 영적으로 강하게 준비되고
무장된 선교사들을 이곳 사헬 땅에 집중적으로 들여보내 주님오시기 직전 마지막
일전의 대 영적 전투를 치루기 위해 긴급하게 준비를 할 때입니다.
최근에 크고 작은 선교 대회에 의식있는 사역자들을 통해 지역교회에 새로운
선교에 대한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도전을 하고 있지만 그 영향력은 크게 미치지를
못하고 오히려 더 많은 한국과 미주에 있는 지역 한인교회들이 계속해서 전통적인
선교방법인 열린지역(이미 복음이 들어간 지역)에 장단기 선교사들을 보내고
선교자원을 동원하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제한된 자원과 제한된 선교사들을
보내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바라볼때 선교 전략적으로 너무나 많은 허실들이
있음을 바라봅니다. 이제 지역교회는 급격하게 변하되고 있는 이 시대의 흐름과
새로운 선교흐름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교회가 부응 할 때입니다.
이 시대 마지막 남은 무슬렘 미전도 종족가운데 이곳(서부아프리카에 800여 종족,
북아프리카에 600여 종족)에 복음을 들고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도
영적으로 강인하게 훈련되고 고난에 동참하기 위하여 준비된 선교사들과
지역교회들이 이 책무를 감당해야 할 때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동역자들과 지역교회들이 깨어 이 시대 하나님의 비전과 책무를
붙들기를 소원 합니다.

지금 사헬땅에서는!
지난 3개월은 일년 중에 가장 견디기 힘든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사역지를 붙들고
소외되고 척박한 이 땅, 차라리 버려진 땅이라고 해도 무방 할 이곳에 숙명처럼
살고 있는 이 종족들을 위해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기에 묵묵히 쉽지 않은
사역을 붙들고 있는 우리의 사역자들이 유난히도 소중하고 귀하게 보입니다.
때로는 저희 가정을 비롯한 우리의 사역자들이 힘든  과정들을 지나기도 하지만
각자에게 주어진 사역을 붙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일 선교사 가정은 M 동네에서 계속해서 제자훈련을 통해서 CPM사역의 발판을
다져나가고 있고 한편으로는FMB사역자들이 풀라종족 마을인 K, T동네 들어와
정착하는데 이 선교사 가정이 계속해서 애쓰고 있고. 구제영 선교사 가정은
B동네에서 소닌케 종족사역을 위해 다리를 놓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말경
한국에서 두명의 자매들이 일년간 인턴쉽 단기 선교사 과정을 하기위해서 구
선교사님이 이끄는 소닌케 종족팀에 합류해서 인턴  과정을 받고 있습니다.
새롭게 합류한 두 단기 선교사들을 도우며 그리고 FMB의 최 선교사 가정이 소닌케
종족마을에 들어와 정착하는 일을 돕는 일로 분주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역자들이 무슬렘 미전도 종족인 풀라, 소닌케 종족 안에 들어가 쉽지않은
사역들을 붙들고 애쓰는 이 수고와 헌신을 통해 수년내에 척박한 풀라, 소닌케
종족마을 안에 사역의 열매인 Cell, House 교회가 세워지는 환상을 품어봅니다.
님들이 흘리는 땀과 수고와 그리고 헌신을 위해서 기도로 격려해주셔요.

MK(선교사)아이들을 위한 보금자리 다카 호스텔(기숙사)
서부 아프리카에 1390여 종족, 북아프리카에 650여  종족 각자의 문화와 관습,
그리고 특유의 각자의 풍습을 가지고 다양하고 복잡하게 얽히고 설키어 오랜 역사
속에서 살아 오고 있습니다. 280년이 넘은 시간들을 많은 선교사들이 애써 복음을
위해 헌신했지만 아직도 그 가운데서 800여 종족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 가운데 200여 종족이 강력한 이슬람의 영향권
아래 복음이 들어가지 못하고 있고, 서부 아프리카와 띠를 잇고 있는
북아프리카에는 지난 1400년 동안 이슬람의 어둠의 세력들이 650여 종족들을 묶고
있어서 1400년이 지나는 현제 시점까지 극히 제한적으로 복음이 미친것 외에
아직도 거의 강력한 이슬람권 아래 복음이 들어 갈 수 없는 장벽으로 둘러
쌓여있는 이곳에 저희 식구들이 소외되고 척박한 이들이 살고 있는 서부
아프리카에 먼저 들어와 800여 미 전도 종족 가운데 가장 복음이 미치지 못한
무슬렘 미전도 종족인 풀라니, 소닌케 종족 안에 CPM사역를 시작한 이후 이제는
전략적으로 북아프리카 M,A,L,T.E.Ma에 살고 있는 B종족에 까지 사역하기 위해서
세네갈을 거점으로 두 단체에서 현제 9가정의 동역자들과 3명의 독신 그리고
19명의 우리의 자녀들이 풀라 종족과 소닌케 종족을 위해 팀 사역을 하면서 귀한
헌신을 하고 있습니다.
모르타니아, 세네갈 중심으로 북 서쪽에 위치해 있는 서북부 아프리카는
환경적으로 열악한 조건 속에  놓여 있기 때문에 다른 선교지에 비해서
선교사들이 쉽게 헌신해서 들어 올 수 있는 지역이 아닙니다. 그러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선교사들을 동원하고 선교지에 배치하지 않은 이상 미전도 종족은
영원히 미전도 종족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서북부
아프리카에 선교사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많이 들어오지 않은 이유 중에 하나가
척박한 환경도 들 수 있지만 사실 그 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아이들의
자녀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선교사 자녀 학교가 매우 제한적으로 있는 이유일
것입니다. 그나마 제한적으로 있는 학교마저도 정치적으로 불안정해서 학교가
문을 열지못해 선교사 자녀들 교육에 중대한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이곳에 일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하며 주께서 우리자녀들이 장기적으로 함께 기거하며 공부 할
수있는 호스텔(기숙사)을 세네갈 다카에 마련해 주시길 기도하고 있었는데 올 4월
남가주 사랑의교회에서 우리의자녀들이 함께 기거할 수 있는 호스텔 운영을 위해
경비를 부담해주셔어 올 8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지역교회에서 결정한 이 사건은 서북부 아프리카에 무슬렘 미전도 종족 안에
사역을 하고 있는 우리의 사역자들에게는 엄청난 격러와 힘이 되는 사건입니다.
사실 이곳 척박한 사헬 땅에 들어와 종족 사역을 위해 헌신하는 것 만 해도
희생인데 다른 선교지에 비해 우리의 자녀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해택이 극히
제한되어 있는 이곳에 자구책으로 장기적으로 자녀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호스텔을 마련하지 않고는 우리의 사역자들이 장기적으로 사역을 붙들수 없는
위기에 서 있는 우리 사역자들에게 장기적인 안목과 시각을 가지고 이곳 서북부
아프리카에 사역하고 있는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너무나 소중한 결정을 해주신
남가주 사랑의교회의 당회와 선교위원회 결정에 진심으로 머리숙여 기도편지
지면을 통해 감사를 드립니다.

이슬람의 금식일인 라마단
내일 아침부터 이곳 서부 아프리카 세네갈, 모르타니아을 비롯한 전 세계
흩어져있는 14억이 넘은 무슬렘인들의 라마단 금식이 시작됩니다. 진정한 참
진리를 모르는 채 행위와 형식에 사로잡혀 사탄의 포로가 되어 죄의 사슬에 매어
억압 받고 있는 14억이 넘은 불쌍한 무슬렘인들이 생명 되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기를 위해서 특히 30일 동안 계속되는 이 라마단
금식기간 동안 수많은 무슬렘 영혼들이 특별히 모슬렘 미전도 종족인 풀라,
소닌케종족 그리고 안에서 이들이 행하는 라마단 금식이 허상임을 깨닫고 진정한
구세주이신 예수그리스도가 참 진리라는 사실을 깨닫을 수 있도록 중보기도로
동참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세한이네 식구들
누군가가 반드시 해야하고 또한 헌신하고 수종들지 않고는 주님의 약속인
마태복음 24장 14절의 약속은 불가능하기에 주님의 붙들고 척박한 서부북 무슬렘
미전도 종족을 향해 힘들게 느껴지지만 묵묵히 소명을 붙들고 몸부림 비전을 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오랜 세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무슬림
미전도 종족붙들고 외롭게 고민하며 사역했던 경험을 가지고 새로운 종족인 B
종족 사역을 다리를 놓아가고 있습니다. 세한이는 대학에 들어간 이후 환경에 잘
적응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둘째인 세영이도 내년에 대학에 들어가야 하는
과정을 남겨놓고 병역문제와 겹쳐서 어려운 상황을 맞지하고 있습니다. 우리집의
웃음의 꽃인 늦동이 세은이 벌써 7돌을 지나 2학년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동역자님들의 기도를 먹고 사는 우리식구들이라서 그런지 어려운 시점을 지나가도
그냥 겁없이 담대하게 지나갑니다. 늘 소중한 기도로 우리식구들을 붙들어 주심을
인해서 고맙습니다.
각 색채의 물감으로 온 세상을 뒤덮어 아름다움이 극치를 발하는 계절일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떨어져 바람에 날리는 낙엽을 바라보며 그 속에 묵시로
말씀하시는 주의 음성에 귀울 기울이며 지나간 시간들을 돌아보며 서서히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주안에서 평안하소서

주안에서 동역자된
박광석 김남희 박세한 박세영 박세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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