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분의 편지

by 김 창순 posted Jan 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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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목사님께로 편지 보냈는데 받으셨나요? 제 소식 너무 오래됬는데 ---.
지난 7월 말로 6번의 항암치료를 마치고
8월 중순에 미국의 아들 딸 만나고 10월중순에 터키에 와서 한달동안 집정리며 농아들 만나고 11월 중순에 케냐가서 농아들 만나고 많은 일들을 마치고
12울 15일 돌아와서 크리스마스가 없는 나라에 크리스마스를 알리러
300여명의 농아들에게 선물보따리며 20여명의 이웃들에게 케잌선물이며
그동안 사귀던 터키친구들 초청파티며 정신없이 보내다가
지난 주 이스탄불 물가가 너무 비싸 지방이 좀 적게 들면 지방으로 옮길까 싶어
일주일동안 지방 방문하고 오늘 돌아와 아들이 보내준 메일 읽고 답장 보냅니다.
제가 변변치 못해 모두가 끊는데 다시 이렇게 시작도 하니 너무 신나고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휄로쉽교회하고는 평생을 같이 가야 되나봅니다. 그죠 ?
아무튼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크리스마스때 힘들게 (한편으로는 너무도 감사히. 다시 살아 이렇게 일 할 수 있음을 황홀해하면서)준비하면서
아, 작년엔 휄로쉽교회에서 선물도 잔뜩 보내줬었는데---. 했었지요.
감사합니다. 종종 소식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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