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기도동역자 여러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얼마나 세월이 빨리 흘러가는지 달력 넘기기 조차 벅차고 힘이 듭니다.

저물어가는 한 해를 돌아보면 주님의 은혜요 주님의 덕분입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신 순간순간 주님의 은혜와 사랑과 능력이 나타나는 일들을 경험하며

올해도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립니다.

지난달 침례식에 많은 사람들이 공산당원이라 침례식에  참석을 못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정부가 가정교회를 못하게 하고 핍박이 심해지기 때문에 유 선생부부도 몇몇 학생도

끝내는 교회엔 나오지만 침례는 좀 더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당원이라는 것에서 자유하지 못하고 있으니

앞으로 당원보다 더 큰 능력을 가진 교회당으로 와 신앙생활의 두가지 의식을 이해하고

자유할 수 있도록 우리가 더욱 기도를 해야 할 것같습니다.

그런와중에도 카이학생은 침례식에 참석했고 한국에 와 주님을 알게 된 것이

큰 영광이요 축복이라고 회중 앞에서 고백해 얼마나 자랑스럽고 축하하러 온

성도님들에게 큰 도전과 격려를 주었습니다.

카이는 총칭이공대 학생회 회장으로서 앞으로 하나님의 귀한 축복의 통로로 쓰여질 것을 확신합니다.

학교생활하면서 하니님의 자녀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또한 특별히 감사한 것은 중국일조에서 온 5명의 신학생들이 힘든 학과과정을 잘 마치고

내년에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공부와 섬김을 겸하느라

여러가지 어려움속에서도 이겨내게 하신 주님의 은혜와

기도동역자님들의  두 무릎과 두 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그들의 사역에 늘 동행해주시고 인도해주셔서 하나님의 나라의 리더로서 마지막 지상명령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저희가 훈련시키고 있는 한족 양 전도사님을 계속해서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그교회에서 성찬식을 인도해주었습니다.  그의 열정과 영혼에 대한 부담감을 잘 감당해 나가길 바라며 특히 부부간에 신뢰감과 존중함으로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모범부부로서 사역을 잘 감당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할빈에서 온 왕자매가 주님을 영접하는 큰 기쁨이 있었으며 계속해서 중국인 50여가정들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쉼표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 땅의 풍요보다도 영혼의 풍요와  주안에서 누릴 수 있는 자유와 풍요를 저들도 찾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또한 마음이 배고픈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 최고의 약인 것을 알기에 한 가정 한 가정을 찾아가 그들의 애로상황을 들어주고 격려하며 모든 인생의 회답을 가지신 주님을 소개하고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기도제목;

1. 공부를 마치고 돌아간 학생들이 그루터기가 되어 뿌리를 내리고 자라 많은 열매들을 맺고 믿음생활을 계속해서 할 수 있도록
2. 50여 중국가정들을 방문할 때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3. 이번에 목사안수를 받은 박 목사님이 중국어 예배를 위해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쓰임받도록
4. 양, 왕 부부의 가정 회복과 제자양육에 최선을 다하도록
5. 새로 시작하는 한 해 최선을 다해 주님을 섬기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 복음을 전하고 꿈을 심어줄 수있도록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주셔서 뒤돌아 보고 반성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새로운 한 해를  주님과 함께 시작하게 하시니 주님을 찬양합니다.

올 한해 최상의 주님께 저희 최선을 드리기를 소원해 봅니다.

Have a Blessed Christmas & a Happy New Year!

모세와 케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