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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사랑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어려운 시기를 맞아 이곳 저곳에서 들리는 소문들이 우리의 마음을 더욱 움츠리게 하지만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고 이세상은 줄 수 없는 오직 우리 주님께서 만이 주실 수 있는 그 평강 (요14:27)이 모든 기도의 동역자님들의 교회와 가정, 그리고 하시는 모든 일 가운데 함께하여 주시기를 소망하면서 이 소식을 드립니다.
오랫동안 이곳의 사역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이런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잊지 아니하시고 기도로 지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에 이루어진 사역들에 대한 보고와 또 기도제목을 드리고자 합니다.

새 전도처 사역
   빌라델피아 전도처는 이제 5월이면 일 년이 되어갑니다 약 10개월 동안 이루어진 사역들을 보면 오직 하나님께서 만이 이루실 수 있는 놀라우신 일들임을 간증하게 됩니다.
4-5명이지만 새벽마다 이 전도처가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장소가 되도록 기도하고 있는데 또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주님의 많은 역사들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무엇보다 복음전도를 통해서 그 지역에 편만해 있는 중국 미신불교의 어두움의 세력들과 강한 영적 싸움을 하면서 그 가정의 어린이들 약4-5십 명을 전도하여 주일학교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어린이들을 통해서 그들의 부모들을 전도하고 있는데 몇 가정이 복음을 받았습니다.                                      
더욱이 감사한 것은 대학, 청년 15-20명이 고정적으로 예배에 참석하고 있고 중,고등생들도 10여명 내외가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3월 24일에는 미주의 한 교회(피츠버그 중앙한인교회) 의료선교사역을 통해서 이곳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복음전도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준비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빌라델피아 전도처의 대학,청년들유치원 사역
여러 가지 좋지 못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42명의 어린이들과 6명의 교사들이 기쁨으로 저희 솔라 그라시아 유치원에서 공부하고 있음을 인하여서 주님께 감사를 드리고 또 이 시간까지 이 유치원을 위해서 기도와 물질의 지원을 아끼지 아니하신 여러 동역자님들의 그 지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적으로 기도하고 있는 것은 속히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저희 유치원이 소유하고 있는 특별한 교육자료들과 프로그램들이 더욱 많은 학부모들에게 알려지고 더 많이 사용되어지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저희 유치원을 탐방하고 교육 자료들을 보고 가는 많은 학부모들이 감탄을 하지만 지역적으로나 또 유치원의 환경이 별로 좋지 않음을 인하여서 그리고 또 초등학교의 시설이 없다는 이유로 어린이들을 보내지 않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방법과 손길이 저희  유치원의 이 기도제목 위에  함께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여 주십시오.      

기숙사 사역
  지난해 새로 입사한 4명의 소녀들이 어려운 적응의 시기가 지나고 이제는 자신의 집과 같다는 정서로 정착되어짐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이 4명의 소녀들 가운데 3명이 오자마자 건강으로 유난히 어려운 시간들을 보냈기에 더욱 감사한 마음입니다.
올해도 2명이 고3의 입시생으로 4월 중순경에 입시를 위한 수능시험을 치를 예정입니다.
현재 모두 13명이 함께 생활하며 자신들의 장래의 꿈을 위해서 또 신앙성장을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기숙사로 전환하여 한 단계 향상된 지도내용을 가진 기숙사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이 일도 주님께서 기뻐하시면 또한 이루어 주실 줄로 믿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신학교 사역
지난 2월 21일 22명의 신학사가 다시 배출되는 영광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파송을 받는 이 예비목회자들은 이 세계가 지금 매우 어려운 위기의 시기가운데 있지만 사도바울의 전천후적인 기쁨과 감사의 삶의 비결(빌4:12)을 배우라는 권면의 말씀을 받고 사역지로 떠났습니다.
저들이 교정을 떠날 때 마다 기억되고 또 생각되는 것은 1학년 때의 갓 들어온 저들의 모습과 교정을 떠날 때에 성숙한 모습을 비교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신학교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 어려운 시기에 이 중요한 사역들을 계속 진행해야 할  책임을 맡은 이곳의 지도자들과 선교사들이 이 위기를 허락하신 주님의 뜻은 무엇인가를 많이 묵상하며 기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신학교 사역이 이렇게 외면적으로 보이는 중요함에 그치지 아니하고 주님께서 진심으로 기뻐하시는 신학교 사역이라면 주님의 손길이 끝까지 함께하실 것이며 그래서 계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갈 것을 믿으면서 지금까지 이 신학교의 지원을 위해서 수고하신 모든 동역자님들과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소 그룹 세미나 사역
이곳 선교현지의 사역의 상황가운데 가장 안타까운 일은 오지에서 사역하는 여러 사역자들이 매우  열악한 상황들 가운데서 사역을 감당하다 보니 소명감과 헌신이 점점 희석되어지고 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역에 대한 자포자기와 또 여러 가지 유혹들에 자신들의 소명감을 지키지 못하고 마는 일들이 비일비재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저들을 일으켜 세워주고 재도전을 통하여 다시 새로운 소명감과 헌신을 다진다면 오지의 사역에 좋은 동기를 부여하게 될 것이라는 목표 하에 첫 번째 소 그룹 세미나를 시도하여 보았습니다. 제가 특별한 책임을 맡고 있는 몇몇 사역자들을 초청하여 지난 1월14일-16일 만 3일 동안 “영적 갱신을 통한 소명감의 재확인” 이란 주제로 5명의 강사들이 도전을 주었습니다.
8명이 참석하여 매일매일 변하는 모습을 확인하며 이렇게 소 그룹으로 모여 마음과 마음에서 주고받는 도전들이 매우 효과가 있었음을 서로가 체험하였기에 앞으로 이 세미나 사역을 계속할 것과 또 여러 그룹들을 만들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요청하였습니다.        

기도제목
1. 새로운 전도처에 2009년 목표는 교인 50명 출석입니다 이 목표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2. 유치원사역의 장래 계획들이(특별히 장소이전의 문제)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이 함께하여 주시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3. 기숙사의 2명의 수험생이( 아구스와 메이신 ) 수능시험에 좋은 결과가 있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4. 소 그룹 사역이 잘 지속되어서 오지의 사역자들을 잘 도울 수 있는 사역으로 발전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5. 안중안 신학교을 졸업한 예비 목회자들이 모두 목회와 사역에 성공하는 사람들이 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다시 한번 귀하신 기도와 사랑의 지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 소식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깔리만탄에서
한옥희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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