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기도동역자 여러분들께,

김목사님,  세계 선교를 위해 힘쓰시는 김장노님과 선교선터 여러분들과 이세광집사님 이끄시는 오이코스 여러분 새해엔 아름다운 공동체가 더욱 부흥성장하고  꿈꾸고 계획힌 것들이 이루워지며  늘  주님께서  동행하시는 멋진 한 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1966년 한국을 떠나 미국과 중국에 살다가 꼭 50년만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구정을 저의 처가댁에서 보냈습니다.

오랫만에 처가댁 5남매가 설날 오후가 되어 두처제들이 시댁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온가족 모두 함께 둘러앉아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며 참으로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50년  동안 잊고 살았던 전통명절의 문화를 다시 몸으로 느끼며 가족들과 함께한  시간 참 좋았읍니다.

오랫만에 처음으로  세배돈을 조카들에게  나누워주는 기쁨도 있었고 흐뭇하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친애하는 성도님들 주안에서 추운겨울 모두 건강하게 잘 보냈으리라 믿으며 이젠 봄을 맞을 준비가 되신줄 믿습니다.

저희는 지난달 4차례나 중국에서 함께 일하던 리더들과  만날 기회를 주셔서 격려하며 좋은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신자매가 이끄는 교회는 저희가 떠난후 이단에 휘말려 무척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번에 만나 다시한번 이단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되었고 아픔을 딛고 이젠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한리더 교회는 저희가 있을때 시작한 신학과정을 다 끝내지 못하고 왔는데 12명 학생이 지난 12월 졸업을 하게 되어 뉴올리언즈신학교의 수료증을 받게 되었고 나아가 교회를 개척하는 기쁜 소식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학생10명이 신학과정을 시작하게 되어 앞으로 교회의 성장과  큰 부흥을 기대해 봅니다.

저희가  중국에 있을때  IMB 사람들이 저희의 훈련하는것을 보고 싶어해  훈련할때 참관하도록 했었는데

그것이  아주  자연스럽게 소개 되었고 연결이 되어 저희가 떠난 지금  가정교회 리더들과  쉽게 신뢰가 형성되어 250개의 교회와 3개의 신학교와 같이 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호와 이레의 전능하신 하나님을 PLT!

기도제목 : 1.  가정교회에서 10명의 사역자학생들이 2년 신학과정 (BTCP)을 시작했는데  주님 동행해 주셔서  잘 마치도록

                        2. 중국교회들이 이단들에게  빠지지 않도록 영적분별력과 깨어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3.  중국인 신학생 5명의 한국어 향상과  모든 필요가 체워지고 은혜가운데 신학과정을 잘 감당하도록

                        4.  더욱힘찬 복음 선포, 제자양육, 교회개척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완성시키는 선교가 되도록

                        5.  IMB 회사가 수년간 재정적 어려움으로 현직선교사 800-900명을 자원은퇴시키는 절차를 현재 진행하고 있는데

                             무리없이 하나님의 뜻가운데  잘 마무리 되도록

올 한 해 꿈꾸고  계획한 모든 일들이 주안에서 형통하게 이루워지시길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구모세, 은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