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인도네시아에서 한가위의 풍성함을 안고 문안 드립니다.
코로나19와 함께 맞이 하는 두 번째 추석을 보내고 있네요.. 작년에는 모든게 낯설고 불안했지만, 올 해는 담담하게 맞이 하는 것을 보니 이제 정말 위드 코로나 시대인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지난 여름 확진자와의 밀접접촉 후 더더욱 조심하며 살고 있어, 이번 추석은 주변분들과 왕래없이 조용한 추석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의 소식지를 전합니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큰 변화 없이 이곳에서 꿋꿋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주님의 평안함 가운데 거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