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 전은미 협력 선교사 선교편지 3월 2020년

by alexkang posted Mar 16,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선교지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더욱 창궐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선교지는 특히 방역 및 위생생태가 극도로 좋지않아 감염의 속도가 더 빠르다고 합니다.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갈수 있도록 또 선교사님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계속 기도하길 원합니다 "   

 

=====================================================================================

 

 

 

코로나 바이러스19 그렇게 염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차로 남아공에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급속도로 퍼지더니 이제 61명의환자가 생기자 정부가 이번 수요일 날부터  모든 학교를 닫습니다. 그리고 항로 해로등 닫는다고 하는데 늦은감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동네에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현상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습니다.
정부에서는 페닉상태에 빠지지 말라고 하면서 헬프라인 번호만을 알려 줍니다.
평소에도 의약품이 부족하고 의사가 부족한 나라에서 걸리면 속수무책입니다.

이미 예약된 것이라 취소할 없다며 단기팀들이 들어와 여기저기를 휘젓고 다닌게 선교사 사회에서 벌써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2분이 대구서 왔다는 ...
저희 교회도 4월과 7월에 오실 단기팀들이 이미 비행기며 숙소며 모두 예약을 했지만 손해를 무릎쓰고 지난주에 취소를 결정하셨습니다. 잠시 섭섭은 했지만 결단하셔야 일들이었고 감사할 뿐입니다.

벌써 3 이상 감기가 계속됩니다. 교회는 저를 매일 부릅니다. 몸상태가 안좋아 오후에만 계속 나갔는데 감기로 목소리가 변하고 힘들어 해도 이해를 못합니다. 자기들도 아파도 움직이니...
어려서 학교 다닐때도 저는 아파 죽겠는데도 외관이 너무 말짱해 보이니 엄살같이 여기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결단을 했습니다. 몸도 쑤시고 열도 나기 시작 하고...그러나 걱정은 마십시오. 코로나 확진자가 남아공에 생기기 전부터 시작된 감기가 안떨어집니다. 제가 봐도 면역력은 에이즈 환자 보다 조금 나은것 같습니다. 감기가 걸리면 한달 이상이 갑니다.
그런데 이제 용기를 내어 쉬며 자가격리를 해야 같습니다.
동역하는 목사님에게 모든 것을 일임을 하고 가능한 모든 모임을 자제하고 주일예배만 드리라고 당부를 하지만, 에볼라나 사스 때에도 지나갔다며 심각성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시골로 내려갑니다. 당분간 정은이가 있는 곳에서 함께 지내지만 방을 같이 쓰지는 못할 같습니다.
지면으로 주간은 뵐것 같습니다.

시간의 의미를 지금은 없지만 나중에 더욱 분명히 날이 오겠지요.
때마다 일마다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모든 지체들에게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Articles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