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보내드리는 승리의 소식

by 브라질선교사 posted Jan 21,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편 62 : 1,2)

 

그리스도의 은혜와 동역자님들의 기도의 응답으로 이 시간 주님의 이름으로 승리의 소식을 전합니다.

 

I. 브라질 선교훈련원(129-224)

브라질 본부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카메룬 등 국제적 선교 훈련이 한 달간 진행하였습니다. 찌찌앙(아드리아나), 비엔베니다, 브라이언, 로날, 브루노, 마갈리다 등 7명이 선교 훈련을 받았습니다. 성장하고있는 저희 브라질 지피선교회위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십니다.

 

II. GP선교회 국제협의회 모임.

313일부터 15일까지 GP국제협의가 안산 한양대 에리카 게스트 하우스에서 있었으며, 한국 이사 5, 미국 이사 5명 그리고 브라질은 브라질 이사 7명이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지피 선교회는 국제 선교단체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 미주 그리고 브라질 본부가 함께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의 중요한 결정은, 각국 본부가 독립적 운영 및 선교사 케어를 담당하는것과 지피 공동체로서 국제협의회 국제이사회의 역할이 강화된 것입니다. 계속해서 세계선교를 감당하는 GP선교 공동체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음에 감사가 넘칩니다.

.

III. 선교사 파송식.

베니시우(마갈리다)선교사의 재 파송식이 48일에 있었고, 황종태(김아름) 선교사의 재 파송식은 429일에, 그리고 비엔베니다, 브라이언, 로날 세 명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그리고 페루로 78일에 파송을 받았습니다. 선교사로 파송 받고 또한 재 파송 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IV. 하나님께서 꿈을 더 꾸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희에게 꿈을 이루게 하시고, 또한 그 경험으로 또다른 꿈을 주십니다. 그 것은 Brazil에서 시작한 Mission Planting10년 안에 아르헨티나에 접목하여 정착시키는 큰 꿈입니다. 꿈 같지만 지금까지 저희들의 사역은 주의 은혜와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로 꿈 같은 사역이 현실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계속되는 재생산 선교가 우리 한국인 선교사 안에서 좋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V. 함께할 교회와 선교의 동역자를 보내주십시오.

확장되어가는 사역으로 인해 브라질에서 선교사로서 24년동안 파송 교회 없이 달려온 선교사역에  함께 선교하는 교회가 더욱 절실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동역 할 교회와 개인 후원자를 정중하게 초청합니다. 함께 선교하는 것은 곧 축복의 열매입니다.

 

 ((((((기도 제목들)))))

1. 현지 선교회로 성장한 GP-BRAZIL 선교회의 이사 교회들이 선교적 교회로 성장 할 수 있도록.

2. 브라질 본부 대표로 사역하는데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는 건강과 지혜와 능력을 주시도록.

3. 저희 사역지에서 파송되어지는 현지인 선교사들을 통해 세계가 복음으로 정복될 수 있도록.

4. 차기 사역을 위한 후원자 확장과 선교의 재정을 감당하는 교회들을 만날 수 있도록.

 

브라질에서 김선웅 김혜란 선교사 드림.

 

 

 

 

제목 : 선교 천로역정(광야에 핀 야생화)                   김선웅 선교사

 

일어나라고 해서 일어났습니다.

가라고 해서 갔습니다.

그런데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아무 말씀 없으셔서 나 혼자 발버둥 쳤습니다.

그 결과 볼품없고 소갈머리 없는 백발노인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광야에 조그마한 순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아무것도 없었던 그곳에 작은 야생화 꽃이 하나 피었습니다.

나는 그 꽃을 보자 세상을 얻은 것처럼 기뻤습니다.

기쁨은 잠시였습니다.

꽃은 곧 시들었고 볼품없는 작은 씨앗들 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나는 화가 나서 그 씨앗들을 거친 들판에 버렸습니다.

속이 상해 깊은 동굴로 숨었습니다.

너무나도 창피하고 부끄러워 세상이 싫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봄이 다시 찾아 왔습니다.

동굴 밖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내 코를 자극합니다.

거친 광야였던 곳에 야생화가 만발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야생화를 통해 그분의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은 말씀하고 있었습니다.

네가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을 때 광야를 꽃밭으로 만들었다고...

그 분이 일하셨는데.... 내 이마의 땀을 닦아 주셨습니다.

*선교 천로역정*시는 2011, 브라질 선교사역 17년을 통해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썼던 자작시다. 선교 지에서 힘들 때, 가끔 썼던 시를 읽어본다. 하나님께서는 선교하는 25년동안 매일 매일의 만나를 보내 주셨다.

 


Articles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