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박상수 협력 선교사 선교 편지 4월 2017년

by fmc posted Apr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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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스냐 ?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 

- 로마서 11:35-36 Romans -

 

이번달은 놀면서 많이 고민하며 보내었습니다. 그래서 소식을 알려 드릴 일이 별로 없어서 죄송합니다.

 

사역의 많은 부분을 누군가에게 나누어 맡겨드리고 싶습니다. 먼저는 고아원 세 곳을 잘 운영하실 분에게 넘기고 싶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함께 하며 도우게 될겁니다.

 

그리고 사역도 열정적으로 하실 누군가에게 맡기고 싶습니다. 잘 훈련된 12제자와 지금 훈련받고 있는 70명의 제자들을

8개의 지역으로 나누었습니다.한 지역씩 맡겨드리고 싶습니다.

 

일년정도 공부하여 힌디나 벵갈리를 어느정도 하실 수 있고 이곳에서도 담대히 차몰고 사역지를 찾아다닐 건강이 있으면

연락을 주세요. 개인적으로 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다니다 보니까 한번도 전도되지 않은 마을이 너무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한 일들을 유지하기에 급급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멀고 어렵고 위험한 곳으로 가고 싶은데  잘 안되고 있습니다.

 

<< 간절한 마음의 소원 >>

-. 지역 복음 전도율 10 % (현재 꼴까타 북쪽 지역 1% 미만)

-. 세곳의 고아원 아이들을 믿음의 용사로 잘 양육하는 사역.

-. 전략적인 곳에 예배당을 세우고 모델교회로 만드는 사역.

 

매일 10분이상 세계선교를 위해 강력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벨똘라 학교/예배당의 공사가 예상보다 커져 버렸습니다.

    잘 마무리 될 수 있기를...

2. 아쉬야나 해피홈의 보금자리가 마련될 수 있기를...

3. 4월중에 방국선교팀을 보낼 수 있기를...

4. 아디바시 종족의 조곤낫뿌르와 마답뿌르에 기증받은 땅에

    예배당이 지어질 수 있기를...

5. 화폐개혁의 후유증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기를...

 

제가 주님을 영접하기 전에 하숙생이란 노래를 많이 불렀습니다. 술먹고 허무한 마음에 부르면 나도 울고 친구들이 다 울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부끄러운지요... 오래전에 한국에 가서 그 술친구들을 전도했는데 완전 무시당했습니다. 

죽어서 갈 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는 나그네이지만 천국의 순례자입니다.  사랑하는 기도동역자께서는 이 한가지 사실만으로도 어수선한 

이 세상에서 충분히 힘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박상수/덕순 선교사 (freephilip@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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