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권오학 김명옥 협력 선교사 선교편지 ( 6월 2015 )

by fmc posted Jun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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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권오학 김명옥 선교사 선교편지(2015년 6월)

Rev. Kwon John Ohag

P.O.Box 11302 Kampala Uganda

Email: 5missionuganda@gmail.com

전화: (우간다:256)777-760074, 788-463261

 

우간다의 계절을 맞이한 저희 교회에 선교소식을 드립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은총이 저희교회 위에 더하기 소망하며 선교편지를 보냅니다.

우간다에는 지난 3월 말부터 우기가 시작되었고 비가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농작물들이 잘 자랐습니다. 6월부터 건기가 시작되었지만 7월부터는 옥수수와 다른 농작물도 수확을 하게 됩니다. 옥수수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은 음식물입니다. 우리 주님, 예수님의 말씀도 좋은 농산물처럼 이들에게 더 증거되고 받아들어져서 새 생명과 영혼의 양식들로 풍성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민족 신학교는 지난 5월 8일 학기를 마치고 방학을 하였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은혜 중에 지난 학기에도 교수들과 학생들이 잘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가정과 교회에서 믿음의 삶을 실천하며 많은 열매를 맺고 건강하게 학교로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새 학기는 8월 17일 시작 됩니다. 준비된 좋은 신입생들이 많이(30-40명) 들어 올 수 있도록 저희들은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한국을 잠시 방문하고 있습니다.

저의 어머님 90세 생신과 저의 앞니 치료와 아들, 기둥이 사돈될 분들과 상견례도 있습니다. 저희 어머님의 90세 생신인데 저희 형제들에게는 매우 특별 합니다. 어머님은 한국전쟁(6.25) 직후에 주변에 있던 아이들이 폭탄을 터트려 생사의 문 앞에 있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미군군용트럭이 마을에 들어왔고, 타고 현풍에서 대구동산병원에 가서 미국선교사의 수술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이로 통하여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머님은 집안에서 말할 수 없는 핍박과 어려움을 견디어 내어야 하였습니다. 저희 5남매들이 예수를 믿고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의 비전을 갖고 살아가게 하였습니다. 부족한 저희들의 선교사역도 저의 어머님의 믿음과 새벽기도로 시작되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저희의 자녀들도 이런 어머님의 믿음과 예수님 안에서 믿음의 비전을 갖고 살아가도록 격려하고, 위로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의 앞니 치료가 완료되는 8월 중순에 우간다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저희들의 한국 휴대전화는 010-2638-2044입니다.

 

기도 제목을 드리고 싶습니다.

1. 우리 하나님의 은혜로 우간다와 주변나라 교회들에 말씀이 흥왕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2. 우리 하나님께서 모든민족 선교회를 주관하시고 더욱 사용하시도록 기도합니다.

3. 준비된 좋은 신학생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현지목회자 훈련학교 사역을 위해,

 

권오학 김명옥 선교사 드림, 많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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