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모시까ㄹ?
한달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요.
우리의 남은 삶이 얼마나 남았는지 계수하기가 힘드네요.
다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한국에서 이종무/최헌주선교사를 파송한 교회에서
단기선교와서 큰 은혜가운데 돌아갔습니다.
라하나교회에서 성인 5명을 침례주었습니다. 로똔과
산집이 다른 마을에서 가정교회개척에 성공했습니다.
보실하트에는 침례예정자 16명이 교육중에 있습니다.
시리쉬딸리 라는 동네를 갔는데 아직은 사역지가 아니기에
빈뚜와 몯또라는 두 학생만 2년뒤 신학교로 보낼 예정입니다.
알둘라 사하지를 7호 제자로 삼았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
CHE(Community Health Evangenlism) 의 주제 2개를 선정해
벵갈리로 번역작업을 의뢰하고 한 해를 정리할려고 합니다.
여기온지 한달만에 남침례교의 선교사 한 분이 의뢰한
한인선교사들을 위한 '낙타전도법'세미나의 통역을 맡은 것이
힌두의 땅에서 무슬림선교를 시작하게 된 주님의 섭리였던
것 같습니다. 일년간 많은 열매가 있었습니다.
람강가(김계응)와 쭈쭈라(이종무)에도 많은 진전이 있었고
저의 전담 사역지도 많이 확장되었습니다.
라하나/데빠라/벨똘라/떼뜨라/떼뜨리아/락쉬만 까티/고호나/
하로와 지역에 총 13개의 가정교회가 든든히 세워져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호나의 학교(정희중) 76명 아이들과
해피홈 아이들 43명도 믿음과 함께 잘 자라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진출한 마을에 CHE를 접목해서 마을 전체를
총체적으로 변화시켜 가는 일을 추진해 볼려고 합니다.
한달간 저의 사역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선교전략을
검토하며 확정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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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일을 주님께서 기도동역자들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다 이루셨습니다. 제 능력이상으로 써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육백명이상의 아이들을 돌 볼 능력이 제겐 전혀 없습니다.
게속 기도해 주시고 하늘의 상급을 함께 나눌 그 때를 바라보며
든든히 서서 달려가기를 소원합니다.
다음 기도 제목들을 놓고 기도로 후원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1. 팀사역을 성령의 인도하심따라 주님의 뜻안에서 잘 이끌수 있기를...
2. 주님이 예비하신 더 좋은 선교센터를 임대할 수 있기를...
3. 고아원사역위해 이사진(20명-한달에 100불/10만원)이 구성되도록...
6월에 1명이 늘어서 현재 2명의 이사진이 확보되었습니다.
4. 라하나/고호나/보실하트/바두리아/빼뚤리아 지역에서 많은 제자들이
나와서 이 지역의 영적 판도를 바꾸는 역사가 있기를... 늘 기차타고
다니는데 많은 회교선교사를 봅니다. 국경지역이라 좀은 위험합니다.
나중에는 제자들만 앞세워 인근 나라에도 보내게 될 겁니다.
5. 마을을 통채로 바꾸는 총체적 전략인 CHE(Community Health
Evangelism) 를 방글라로 번역하여 현지인들을 교육시키려 합니다.
인도에 맞게 이 사역을 잘 진행시켜 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6. 이 지역은 영어도 힌디도 전혀 통하지 않기에 제자들을 키우려면
반드시 제가 먼저 방글라를 능숙하게 해야합니다. 성령님의 강력한
도우심으로 영권과 지혜가 임하기를 간청합니다.
7. 9월 10일부터 미국을 한달간 방문하려합니다. 후원교회를 찾고
또 많은 기도동역자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달에 30불을 후원할 분이나 교회가 있으면 달려 가겠습니다.
** 선교지를 비우고 있는 동안에도 성령님께서 더 역사하셔서 제자들이
흔들림이 없이 사역에 충실하도록 기도바랍니다.
사랑하는 기도동역자 모두의 가정과 사업과 사역과 섬기시는 교회에
주님의 은총과 평안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어셰시 던노받 ! (Many Thanks !)
박상수/덕순 선교사 드림
LifeLine In Ben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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