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숭봉/영선 선교사님 4월 선교편지와 기도제목

by 김은주 posted Apr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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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선교사 여러분,
그 간 평안하셨습니까?  계절의 변화에 민감 할 수 없는 지역이긴해도 이 부활의 계절은 뚜렷하게 찾아 와 저희들의 마음을 소망으로 가득차게 합니다.  지난 1월에는 본교회 영어권 청장년들과 텍사스 달라스의 뉴송교회의 청년팀이 함께 단기 사역을 하고 갔습니다.  뉴송교회 인솔자 김영수목사는 저의 막내 동서로 처제와 함께 다녀가니 아내의 기쁨이 배가 된 듯합니다.  엄마처럼 의지하던 큰언니가 언제 미국으로 돌아 올 것인가를  자주 묻던 처제도 열흘 간의 씨캅생활과 단기 사역을 통해 왜 저희부부가 이 땅에 삶을 헌신하는지 알게 된 듯 더 열심히 기도 할 것이라는 감사한 말을 남기고 갔습니다.

본교회 청장년들로 구성된 단기팀은 건축팀이었고 이들이 시작 한 BAKAS Center (켐퍼스 사역의 학생쎈터)의 리모델링이 끝나고 오픈을 하였습니다.  깨끗하고 건전한 분위기에서 시내에 있는 두 대학의 학생들의 쉼터로 사용되어 저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접촉점이 되고 있습니다.  단기선교사 케빈 형제가 열심으로 사역하여 현재 이 사역을 중심으로 패션 제너레이션이라는 찬양팀을 구성하여 찬양 CD를 제작 중에 있습니다.  여건만 허락된다면 팀과 함께 한국과 일본 (케빈선교사가 동경 시부야 복음교회 파송)을 다녀 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 오지 시골 청년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필리핀 보다 못 살던 한국의 부흥 특히 한국교회의 부흥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와라이와라이’ (없다 없다) 청년들이 주 안에서 ‘마이다마이다'(있다 있다) ‘할 수 있다’ 라는 꿈을 심어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3월 31일에는 제15회 졸업식을 은혜 가운데 치루었습니다.  GP/태국 소속인 김바울 선교사님이 오셔서 사역자의 길을 앞 둔 세명 졸업생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세명뿐인데 라는 생각보다는 어떤 해보다 감사한 마음이 드는 졸업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명 모두 지난 3년 간, 한 명은 4년간(일 년을 낙제하여) 주 안에서 큰 삶의 변화를 체험 한 아이들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많은 졸업생 숫자보다도 아이들  삶 속에 생기는 변화처럼 큰 기쁨은 저희에게 없습니다.  졸업식을 끝내고 그 다음 날부터 GP 필리핀 분기 모임이 3일간 씨캅쎈터에서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저희가 다른 지역에서 오신 선교사님들을 호스트하며 또 함께 한 김바울 선교사님과도 좋은 교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느때보다도 천국에 대한 기대가 실감나는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사랑하던 졸업생 사역자를 잃고 힘든 저희 부부에게 이 계절에 여러 무릎선교사님들의 헌신과 기도가 있음을 감사하며 여러분들로 인해 사마르 섬 구석구석에 그 부활의 소망이 우리 ‘와라이와라이’ 사람들의 가슴 속에 ‘있다있다’의 은혜로 넘쳐 날 것입니다.

김숭봉/유영선, 지혜와 노아

김숭봉/유영선 선교사            기도제목                 04/09
1.  4월과 5월 여름방학동안 학생들이 영육 간에 규칙적인 삶을 지켜 가정, 교회,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2.  새학기가 6월 8일부터 시작하는데 뚜렷한 소명을 받은 15명의 신입생을 보내주시고
3.  단기선교사 조케빈 형제가 인도하는 지역청년 찬양팀의CD제작을 통해 주님께 영광이되고 저들에게는 주 안에서 자존감이 세워지는 기회가 되도록
4.  음반 제작 후 5월 워십팀이 한 달 간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려고 기도하는 중인데 필요한 재정을 채워주시고, 기회를 통해 부흥의  비젼을 품게되며 또 찬양을 통해 은혜를 끼치는 시간이 되도록
5.  5월 25일-29일까지있는 말레이지아 GP 선교사 훈련원 강의에 은혜로 채워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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