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의 탈북자 북송 정책을 중지할 것을 요청하는 운동에 동참

북한정권의 가혹한 인권탄압과 경제파탄으로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없는 북한 동포들이 북한-중국 국경을 넘어 탈북하고 있습니다. 이들중에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포함되어있습니다. 중국정부는 이들을 체포하여 다시 북한으로 송환하고 있어 자유와 인권을 사랑하는 세계의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세계인들의 정의로운 항의에 아직도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한국의 많은 사회지도층과 단체들조차 북한의 인권탄압과 중국의 비인도적 정책에 대하여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개탄스러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본교는 이들 탈북자들에 포함되어 있는 어린이들에 주목하며 이들이 북한으로 압송되어 치를 가혹한 육체적 정신적 학대와 고통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자 합니다. 이에 사람으로서 마땅히 누려야할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탈북자들을 중국 정부는 더이상 북송하지 말고 그들이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 수 있도록 조치하고 특히 어린이들을 보호하여 줄것을 요청하는 양심적 운동에 본교의 모든 교사, 학생, 학부모, 후원자들께서 동참하여 주실것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