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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9-29 (토) 
일정종료 : 2033-09-29 (목) 

열왕기상 1, 갈라디아서 5, 에스겔 32, 시편 80

 

열왕기상 1,

1 이제 다윗왕은 나이가 많아 아무리 이불을 많이 덮어도 따뜻한 줄을 몰랐다. 
 
2 그래서 그의 신하들은 왕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해서 왕의 시중을 들게 하고 왕의 품에 눕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왕의 몸이 따뜻해질 것입니다.” 
 
3 그러고서 그들은 아름다운 처녀를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다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만나 그녀를 왕에게 데려왔다. 
 
4 그 여자는 정말 아름다웠다. 그녀가 왕의 시중을 들고 섬겼으나 왕은 그 여자와 성관계는 하지 않았다. 
 
5 이때 학깃의 몸에서 태어난 다윗의 아들 아도니야가 나이 많은 자기 아버지를 대신하여 왕이 될 야심을 품고 전차와 기병과 호위병 50명을 준비해 놓았다. 
 
6 그는 압살롬의 바로 아래 동생으로서 대단한 미남자였으며 그의 부친은 그를 책망하여 한 번도 섭섭하게 한 적이 없었다. 
 
7 아도니야가 요압 장군과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고 상의하자 그들이 아도니야를 지지하였다. 
 
8 그러나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예언자 나단과 그리고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의 군 지휘관들은 아도니야의 음모에 가담하지 않았다. 
 
9 어느 날 아도니야는 엔-로겔 근처에 있는 ‘뱀 바위’라는 곳에서 양과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여러 왕자들과 유다 출신의 모든 신하들을 그 잔치에 초대하였다. 
 
10 그러나 그는 예언자 나단과 그리고 브나야와 군 지휘관들과 이복 동생 솔로몬은 초대하지 않았다. 
 
11 그때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다는 말을 듣지 못하셨습니까? 왕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12 이제 당신과 당신의 아들 솔로몬의 생명을 구하고 싶으면 내 말대로 하십시오. 
 
13 당신은 지금 곧 왕에게 가서 ‘대왕이시여, 왕은 전에 내 아들 솔로몬을 왕위에 앉히시겠다고 저에게 약속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어째서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습니까?’ 하고 물어 보십시오. 
 
14 당신이 왕과 말하고 있을 때 나도 들어가서 당신의 말을 지지하겠습니다.” 
 
15 그래서 밧세바는 왕의 침실로 들어갔는데 왕이 노쇠하였으므로 수넴 여자 아비삭이 왕의 시중을 들고 있었다. 
 
16 그때 밧세바가 몸을 굽혀 절하자 왕은 “무슨 일이오?” 하고 물었다. 
 
17 그래서 밧세바가 대답하였다. “대왕이시여, 왕은 내 아들 솔로몬을 왕위에 앉히시겠다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에게 맹세하지 않으셨습니까? 
 
18 그런데 이미 아도니야가 새 왕이 되었는데도 왕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계십니다. 
 
19 그가 소와 양과 살진 짐승을 많이 잡고 왕자들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요압 장군을 잔치에 초대하였으나 왕의 아들 솔로몬은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20 대왕이시여, 이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누가 왕위를 계승할 것인지 왕이 말씀해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1 만일 왕이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으시면 나와 내 아들 솔로몬은 왕이 돌아가시는 즉시 죄인 취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22 밧세바가 왕과 말하고 있을 때 예언자 나단이 들어왔다. 
 
23 그러자 신하들은 “예언자 나단이 왕을 뵈려고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나단은 왕 앞에 허리를 굽히고 절하며 
 
24 말하였다. “왕이시여, 왕은 아도니야가 왕위를 계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25 오늘 아도니야가 소와 양과 살진 짐승을 많이 잡아 잔치를 베풀고 왕자들과 군 지휘관들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초대하여 지금 그들은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왕 만세!’를 외치고 있습니다. 
 
26 그러나 그는 나와 제사장 사독과 그리고 브나야와 솔로몬은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27 이 일을 왕이 지시하셨습니까? 왕은 어느 왕자가 왕위를 계승할 것인지 아직 우리에게 아무 말씀도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28 그러자 왕은 밧세바를 다시 불러들여 말하였다. 
 
29-30 나는 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당신의 아들 솔로몬에게 왕위를 계승해 주겠다고 약속하였소. 나를 모든 위험에서 구원하신 살아 계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분명히 말하지만 내가 오늘 그 약속을 이행하겠소.” 
 
31 그러자 밧세바는 허리를 굽혀 절하며 “대왕이시여, 오래오래 사소서” 하였다. 
 
32 그때 다윗왕은 “제사장 사독과 예언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불러들여라” 하고 명령하였다. 그들이 왕 앞에 나오자 
 
33 왕이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워 내 경호병들과 함께 기혼으로 내려가시오. 
 
34 거기서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는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오. 그리고 당신들은 나팔을 불어 ‘솔로몬왕 만세!’를 외치시오. 
 
35 그런 다음 당신들은 그를 다시 이리로 데리고 와서 내 왕위에 앉혀 내 대신 다스리게 하시오. 나는 이미 그를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으로 임명하였소.” 
 
36 그러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대답하였다. “정말 좋은 생각이십니다.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바랍니다. 
 
37 그리고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하셨던 것처럼 솔로몬에게도 함께하셔서 대왕보다 더 위대한 통치자가 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38 그래서 사독과 나단과 브나야는 궁중 경호병들의 호위를 받아 솔로몬을 다윗왕의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내려갔다. 
 
39 제사장 사독이 성막에서 기름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붓자 나팔 소리가 울려퍼지고 모든 사람들은 ‘솔로몬왕 만세!’를 외쳤다. 
 
40 그러고서 그들은 새 왕을 모시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피리를 불고 땅이 꺼질 듯이 큰 소리로 떠들어대며 즐거워하였다. 
 
41 아도니야와 그의 모든 손님들이 잔치 자리에서 막 일어나려고 하는 순간 떠들어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때 요압은 나팔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냐? 어째서 성 안이 이처럼 소란한가?” 하고 물었다. 
 
42 요압이 미처 말을 끝맺기도 전에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달려왔다. 그러자 아도니야가 “자, 어서 오게. 자네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왔겠지” 하였다. 
 
43 그때 요나단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다윗왕은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44-45 왕이 궁중 경호병들의 호위하에 솔로몬을 제사장 사독과 예언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함께 기혼으로 보내셨습니다. 그들은 왕의 노새에 그를 태우고 갔는데 사독과 나단이 그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새 왕으로 삼았습니다. 그런 다음 그들은 성으로 돌아와 기뻐서 소리치며 온통 축제 분위기에 들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들은 그 요란한 소리는 바로 거기서 들려온 소리입니다. 
 
46 솔로몬이 왕위에 앉자 
 
47 신하들은 다윗왕을 축하하며 ‘당신의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당신보다 더 유명하게 하시고 그를 당신보다 더 위대한 통치자가 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그때 다윗왕은 침대에서 몸을 굽혀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48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주께서 내 아들 중에 하나를 택하셔서 왕위에 앉히시고 내 생전에 그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49 이 말을 듣자 아도니야와 함께 있던 사람들은 놀라서 일어나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50 그리고 아도니야는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성막으로 달려가서 제단의 뿔을 잡고 있었다. 
 
51 그때 솔로몬왕은 아도니야가 자기를 두려워하여 지금 제단의 뿔을 잡고 왕의 관대한 처분만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듣고 
 
52 이렇게 말하였다. “앞으로 그가 올바르게 살아간다면 그의 머리털 하나 건드리지 않겠다. 그러나 만일 그가 다시 악한 짓을 하면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53 그러고서 솔로몬왕은 사람을 보내 아도니야를 제단에서 데려오게 하였다. 그가 와서 왕 앞에 엎드려 절하자 왕은 그에게 “네 집으로 가거라” 하였다. 

 


갈라디아서 5,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자유의 몸이 되게 하셨으니 여러분은 굳게 서서 다시는 종노릇 하지 마십시오. 
 
2 나 바울이 하는 말을 잘 들으십시오. 만일 여러분이 할례를 받는다면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에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3 내가 다시 말하지만 할례를 받는 모든 사람은 율법 전체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4 여러분이 율법을 지켜서 의롭다는 인정을 받으려고 한다면 여러분은 이미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끊고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진 사람입니다. 
 
5 그러나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 믿음으로 의롭게 되기를 바라는 희망을 가지고 삽니다. 
 
6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는 할례를 받고 안 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으로 표현되는 믿음만이 중요합니다. 
 
7 전에는 여러분이 신앙 생활을 잘 했습니다. 그런데 누가 여러분을 가로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했습니까? 
 
8 그런 설득은 여러분을 부르신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닙니다. 
 
9 한 사람이 잘못되면 여러분 전체가 영향을 받습니다. 
 
10 나는 여러분이 다른 생각을 품지 않을 것을 주 안에서 확신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을 혼란케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11 형제 여러분, 내가 아직도 할례를 전하고 있다면 왜 핍박을 받겠습니까?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장애물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12 할례를 주장하면서 혼란만 일으키는 사람들은 할례의 대상이 되는 그 지체를 아주 잘라 버리기를 바랍니다. 
 
13 형제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자유를 주시려고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욕망을 채우려고 여러분의 자유를 남용하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 
 
14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의 말씀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5 그러나 여러분이 서로 헐뜯고 해친다면 둘 다 멸망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16 그래서 내가 하는 말입니다만 여러분은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사십시오. 그러면 육체의 욕망을 채우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17 육체의 욕망과 성령님이 바라시는 것은 정반대입니다. 그러므로 이 둘은 서로 대적하여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합니다. 
 
18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의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 
 
19 육체의 행위는 명백하게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이것은 음행과 더러움과 방탕과 
 
20 우상 숭배와 마술과 원수 맺는 것과 다툼과 시기와 화내는 것과 당파심과 분열과 이단과 
 
21 질투와 술주정과 흥청대며 먹고 마시는 것과 그리고 이와 같은 것들입니다. 내가 전에도 여러분에게 경고했지만 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생활을 일삼는 사람들은 결코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입니다. 
 
22 그러나 성령님이 지배하는 생활에는 사랑과 기쁨과 평안과 인내와 친절과 선과 신실함과 
 
23 온유와 절제의 열매가 맺힙니다. 이런 것을 막을 율법은 없는 것입니다. 
 
24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정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25 만일 우리가 성령님을 따라 산다면 그분의 가르침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26 그러므로 우리는 잘난 체하지 말고 서로 다투거나 미워하지 맙시다. 

 


에스겔 32,

1 우리가 포로 되어 온 지 12년째가 되는 해 12월 1일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의 아들아, 너는 이집트 왕 바로에게 다음과 같은 애가를 불러 주어라. 네가 모든 나라 가운데서 젊은 사자처럼 행세하고 있으나 너는 나일 강변의 한 마리 악어에 불과하다. 네가 강을 휘젓고 다니면서 발로 흙탕물을 일으켜 강을 더럽히는구나. 
 
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많은 민족들과 함께 내 그물을 너에게 던질 것이니 그들이 내 그물로 너를 끌어내리라. 
 
4 내가 너를 땅에 던질 것이니 공중의 새들과 땅의 모든 짐승이 와서 너를 먹고 배부를 것이다. 
 
5 내가 네 살을 여러 산에 흩어 버리고 네 시체로 골짜기를 메울 것이며 
 
6 네 피로 흠뻑 땅을 적셔 산에까지 미치게 하고 그 피로 개천을 채우리라. 
 
7 내가 너를 소멸할 때에 하늘을 가리고 별을 어둡게 하며 해를 구름으로 가릴 것이니 달도 빛을 내지 못할 것이다. 
 
8 내가 하늘의 모든 빛을 네 위에서 어둡게 하여 네 땅에 어두움이 덮이게 하리라. 이것은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9 내가 네 패망의 소식을 전세계, 곧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에까지 전할 것이니 많은 나라가 번민하리라. 
 
10 내가 너에게 행한 일을 보고 많은 민족이 놀랄 것이며 내가 그들 앞에서 내 칼을 휘두를 때에 네가 당한 일로 왕들이 두려워 떨 것이다. 네가 패망하는 날에 그들이 모두 자기들의 생명을 위해 두려워 떨리라. 
 
11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바빌로니아 왕의 칼이 너를 칠 것이다. 
 
12 내가 네 백성을 세계에서 가장 무자비한 폭군들의 칼날에 쓰러지게 할 것이니 그들이 너의 모든 교만을 꺾고 네 백성을 다 죽일 것이다. 
 
13 내가 너의 모든 짐승을 물가에서 죽일 것이니 사람이나 짐승이 더 이상 그 물을 흐리게 하지 못하리라. 
 
14 내가 그 물을 맑게 하여 물이 기름처럼 유유히 흐르게 하리라. 이것은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15 내가 이집트를 황폐하게 하고 그 땅에 있는 모든 것을 쓸어 버리며 거기에 사는 모든 백성을 칠 것이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16 이것은 슬피 부를 애가이다. 온 세계 사람들이 이집트와 그 백성을 위해 슬퍼하며 이 애가를 부를 것이다. 이것은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17 그로부터 두 주일이 지난 후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18 사람의 아들아, 너는 이집트 백성을 위해 슬퍼하고 이집트와 강대국 국민들을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들과 함께 하계에 내려보내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라. 
 
19 너희가 다른 사람들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느냐? 너희는 죽음의 세계로 내려가서 경건치 않은 이방 민족들과 함께 누워라. 
 
20 이집트 백성들은 칼날에 죽음을 당한 자들 가운데 쓰러질 것이다. 이미 칼이 그들을 죽일 준비를 하고 있다. 
 
21 지하에 있는 영웅들이 이집트 백성과 그 동맹자들에 대하여 그들이 내려와서 경건치 않은 자들, 곧 칼날에 죽음을 당한 자들과 함께 누웠다! 하고 외칠 것이다. 
 
22 거기에는 앗시리아도 그 군대의 무덤에 둘러싸여 있는데 그들은 다 전쟁터에서 죽은 자들이다. 
 
23 그들의 무덤이 죽음의 세계 깊은 곳에 있고 그 군대는 그 무덤 주변에 있으니 그들은 온 세상을 두렵게 하던 자들로서 칼날에 죽음을 당하여 쓰러진 자들이다. 
 
24 거기에 엘람이 있고 그 주변에는 그 군대의 무덤들이 있으니 그들은 다 칼날에 죽음을 당하여 할례를 받지 못한 채 지하로 내려간 자들이다. 그들이 살아 있을 때에는 온 세상을 두렵게 하더니 이제는 죽어서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들과 마찬가지로 수치를 당하였다. 
 
25 그들은 그 백성들의 무덤에 둘러싸여 죽음을 당한 자들 가운데 자리를 펴고 누웠으며 다 할례받지 못하고 칼날에 죽음을 당한 자들이다. 그들이 살아 있을 때는 온 세상을 두렵게 하더니 이제는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들과 함께 수치를 당하여 죽음을 당한 자들 가운데 누워 있다. 
 
26 거기에는 메섹과 두발이 있으며 주변에는 그 군대의 무덤들이 있다. 그들은 다 할례를 받지 못하고 칼날에 죽음을 당한 자들이며 살아 있을 때 온 세상을 두렵게 하던 자들이다. 
 
27 그러나 그들은 자기 무기를 가지고 무덤에 내려가 칼을 머리에 베고 방패로 몸을 덮은 옛날의 영웅들처럼 화려하게 묻히지 못하였다. 이 영웅들은 살아 있을 때 온 세상 사람들을 두렵게 하던 자들이다. 
 
28 바로야, 너도 칼날에 죽음을 당한 자들과 마찬가지로 죽어 할례받지 못한 자들 가운데 누울 것이다. 
 
29 거기에는 에돔과 그의 왕들과 그의 모든 대신들이 있다. 그들이 한때는 막강하였으나 이제는 칼날에 죽음을 당한 할례받지 못한 자들과 함께 죽은 자의 세계에 누워 있다. 
 
30 북방의 모든 대신들과 모든 시돈 사람들도 거기에 있다. 그들이 한때는 막강하여 세상 사람들을 두렵게 하였으나 이제는 수치를 당한 채 죽음을 당한 자들과 함께 내려가 할례받지 못한 자들 가운데 누웠고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들과 함께 치욕을 당하였다. 
 
31 바로와 그의 군대가 칼날에 죽음을 당한 자들의 이 모든 광경을 보고 위로를 받을 것이다. 이것은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32 내가 바로를 통해 세상 사람들을 두렵게 하였으나 이제는 그와 그 모든 군대가 칼날에 죽음을 당한 자들과 함께 할례받지 못한 자들 가운데 누울 것이다. 이것은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시편 80

1 주의 백성을 양떼처럼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시여, 우리에게 귀를 기울이시고 들으소서. 그룹 천사 사이에 앉아 계시는 주여, 빛을 비춰 주소서. 
 
2 에브라임, 베냐민, 므낫세 지파에게 나타나셔서 주의 능력을 보이시고 와서 우리를 구원하소서. 
 
3 하나님이시여, 우리를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4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여, 언제까지 노하셔서 주의 백성의 기도를 거절하시겠습니까? 
 
5 주께서는 우리에게 슬픔과 눈물을 양식 삼아 먹이셨습니다. 
 
6 주께서 우리를 우리 인접 국가들에게 시빗거리가 되게 하시므로 우리 원수들이 우리를 비웃고 있습니다. 
 
7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여, 우리를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8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이집트에서 가져다가 이방 민족을 쫓아내시고 그들의 땅에 그것을 심으셨습니다. 
 
9 주께서 그 땅을 미리 준비하셨으므로 그 뿌리가 깊이 박혀서 온 땅에 퍼졌으며 
 
10 그 그늘이 산들을 가리고 그 가지는 큰 백향목을 뒤덮고 
 
11 지중해와 유프라테스강까지 뻗었는데 
 
12 어째서 주는 그 담을 허시고 지나가는 자들이 그 열매를 따먹게 하셨습니까? 
 
13 산돼지가 그 나무를 해치고 들짐승이 그것을 먹습니다. 
 
14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여, 우리에게 돌이키소서. 하늘에서 굽어살피시고 이 포도나무를 보살펴 주소서. 
 
15 이것은 주께서 직접 심고 기르신 포도나무입니다. 
 
16 주의 포도나무가 잘라지고 불에 타며 주의 책망으로 주의 백성이 망하게 되었습니다. 
 
17 주께서 택하신 백성, 주께서 강하게 하신 민족을 보호하소서. 
 
18 그러면 우리가 다시는 주를 떠나지 않겠습니다. 우리를 소생시켜 주소서.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겠습니다. 
 
19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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