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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9-27 (목) 
일정종료 : 2033-09-27 (화) 

사무엘하 23, 갈라디아서 3, 에스겔 30, 시편 78:38~72

 

사무엘하 23,

1 이것은 다윗의 마지막 말이다.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하노라. 하나님이 위대하게 하신 자, 야곱의 하나님이 왕으로 선택한 자, 이스라엘의 시인 다윗이 노래하노라. 
 
2 여호와의 성령께서 나를 통해 말씀하시니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구나. 
 
3 이스라엘의 반석 되시는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셨다. 의롭게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4 쏟아지는 아침 햇살 같고 청명한 아침 같으며 비 온 뒤의 햇볕으로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과 같다.
 
5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 집안을 축복해 주시리라. 그가 깨어지지 않고 변하지 않을 영원한 계약을 나와 맺었으니 어찌 그가 나의 모든 구원과 소원을 이루지 아니하시랴! 
 
6 그러나 악한 자들은 내어 던져 버릴 가시나무와 같으니 아무도 맨손으로 잡을 수 없음이라. 
 
7 그것을 잘라 불에 태워 버리려면 철제 도구를 사용해야 하리라.
 
8 다윗의 3대 명장은 다음과 같다 : 첫째는 두목인 다그몬 사람 요셉-밧세벳이다. 그는 에센 사람 아디노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으로서 한때 800명을 단번에 쳐죽인 일도 있었다. 
 
9 다음은 아호아 사람 도도의 아들인 엘르아살이었다. 어느 날 그는 블레셋군과 싸우기 위해 다윗과 함께 출전했는데 그때 이스라엘군이 다 후퇴하고 말았다. 
 
10 그러나 그는 물러서지 않고 지쳐서 칼이 손에 제대로 잡히지 않을 때까지 블레셋군을 쳤다. 그 날 여호와께서 그에게 큰 승리를 주시자 그제서야 이스라엘군은 그 곳으로 돌아와서 죽은 블레셋군의 장비를 약탈하였다. 
 
11-12 그 다음은 하랄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였다. 그는 한때 블레셋 사람과의 전투에서 부하들이 자기를 버리고 도망갔을 때 홀로 녹두밭 중앙에 서서 블레셋군을 막아 싸웠으며 그 날 여호와께서는 그에게 큰 승리를 주셨다.
 
13 다윗이 아둘람 굴에 숨어 있을 당시 블레셋군이 침입하여 르바임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다. 그때 이스라엘군의 용장 30명 가운데 세 사람이 다윗을 찾아갔는데 곡식을 벨 무렵이었다. 
 
14 그때 다윗은 요새에 있었고 블레셋 사람의 주둔군은 베들레헴에 있었다. 
 
15 이때 다윗이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우물물이 먹고 싶어 못 견디겠구나! 누가 그 물을 좀 길어 올 사람이 없는가? 하자 
 
16 그 세 사람이 블레셋군의 진영을 뚫고 들어가 그 우물물을 길어서 다윗에게 가져왔다. 그러나 다윗은 그 물을 마시지 않고 그것을 여호와께 제물로 부어 드리고
 
17 이렇게 부르짖었다. 여호와여, 나는 결코 이 물을 마실 수 없습니다. 이것은 죽음을 무릅쓰고 갔다온 사람들의 피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18-19 이 세 용사 중에 스루야의 아들이며 요압의 동생인 아비새가 그들의 인솔자였다. 그는 한때 창으로 적군 300명을 쳐죽이고 유명해져서 30명 용장 가운데 대장이 되어 3대 명장 못지않은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그는 그 3대 명장 가운데는 들지 못하였다. 
 
20 또 갑스엘 사람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도 큰 공을 세운 용감한 군인이었다. 그는 사자 같은 모압의 두 장수를 죽였고 또 한번은 눈 오는 날 미끄러운데도 함정에 내려가서 그 곳에 빠져 있는 사자를 잡아죽였다.
 
21 그는 또 막대기 하나만 가지고도 창을 가진 이집트의 거인에게 달려가서 그의 손에 든 창을 빼앗아 그것으로 그를 죽인 일도 있었다. 
 
22 이런 용감한 일로 브나야도 앞서 말한 세 용사 중 하나로 명성을 얻어
 
23 30명 용장 가운데서도 아주 유명한 사람이 되었다. 그래서 다윗은 그를 자기 경호대장으로 삼았다. 그러나 그는 3대 명장 가운데는 들지 못하였다.
 
24 이스라엘 용장들은 다음과 같다 : 요압의 동생 아사헬, 베들레헴 출신 도도의 아들 엘하난,
 
25 하롯 사람 삼마와 엘리가
 
26 발디 사람 헬레스,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
 
27 아나놋 사람 아비에셀, 후사 사람 므분내, 
 
28 아호아 사람 살몬, 느도바 사람 마하래, 
 
29 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렙, 베냐민 지파의 기브아 사람 리배의 아들 잇대,
 
30 비라돈 사람 브나야, 가아스 시냇가에 살던 힛대, 
 
31 아르바 사람 아비-알븐, 바후림 사람 아스마웻,
 
32 사알본 사람 엘리아바, 야센의 아들들, 요나단, 
 
33 하랄 사람 삼마, 하랄 사람 사랄의 아들 아히암, 
 
34 마아가 사람 아하스배의 아들 엘리벨렛, 길로 사람 아히도벨의 아들 엘리암, 
 
35 갈멜 사람 헤스로, 아랍 사람 바아래,
 
36 소바 사람 나단의 아들 이갈, 갓 사람 바니,
 
37 암몬 사람 셀렉, 스루야의 아들인 요압의 경호병 브에롯 사람 나하래,
 
38 이델 사람 이라와 가렙,
 
39 그리고 헷 사람 우리아였다. 이상과 같이 이스라엘의 용장들은 모두 37명이었다.

 


갈라디아서 3,

1 갈라디아 사람 여러분, 왜 그리 어리석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이 여러분의 눈 앞에 생생한데 누가 여러분을 유혹하였습니까? 
 
2 내가 여러분에게서 한 가지 알아볼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을 지켜서입니까, 기쁜 소식을 듣고 믿었기 때문입니까? 
 
3 여러분은 그렇게도 어리석습니까? 여러분은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이제는 여러분 자신의 노력으로 완전해지려고 합니까? 
 
4 기쁜 소식을 위해 많은 고난을 겪은 여러분이 이제 와서 그것을 버린단 말입니까? 
 
5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성령을 주시고 기적을 베풀어 주신 것은 여러분이 율법을 지켰기 때문입니까, 기쁜 소식을 듣고 믿었기 때문입니까? 
 
6 성경에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하나님은 이 믿음 때문에 그를 의롭게 여기셨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7 그러므로 믿음을 가진 사람들만이 진정한 아브라함의 후손이 된다는 것을 아십시오. 
 
8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이 믿음으로 이방인들을 의롭게 하실 것을 미리 내다보고 일찍이 아브라함에게 모든 민족이 너를 통해 복을 받을 것이다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9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믿음을 가진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습니다. 
 
10 율법을 지켜서 구원받으려는 사람은 모두 저주 아래 있습니다. 그것은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항상 지키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지 저주를 받을 것이다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11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도 율법으로는 의롭게 되지 못한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성경에도 의로운 사람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2 율법은 믿음에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성경은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율법으로 살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13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구해 주셨습니다. 성경에도 나무에 달린 사람마다 저주를 받은 자입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4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방인들도 아브라함의 복을 받고 우리도 믿음으로 약속된 성령을 받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15 형제 여러분, 사람들끼리도 한 번 맺은 계약은 아무도 취소하거나 변경하지 못합니다. 
 
16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에게 여러 차례 약속하셨는데 여러 사람을 가리켜 후손들에게라 하시지 않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후손에게라고 하셨으니 바로 그리스도를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17 여기서 내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430년 후에 생긴 율법은 전에 하나님이 세운 계약을 취소시킬 수도 없고 그 약속을 무효로 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18 만일 우리가 받을 하늘 나라의 축복이 율법에 의존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약속에 의존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속을 통해서 아브라함에게 은혜로 그런 축복을 주신 것입니다. 
 
19 그렇다면 율법을 주신 목적은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약속된 분이 오실 때까지 죄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 율법은 천사들이 전해 준 것을 사람이 받아 공포한 것입니다. 
 
20 그러나 중재인을 필요로 했던 율법에는 두 당사자가 있어야 했지만 약속을 하는 데는 하나님 한 분이면 됩니다. 
 
21 그러면 율법과 하나님의 약속은 서로 반대가 된다는 말입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사람을 살리는 율법을 주셨다면 의롭게 되는 일이 율법을 통해서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성경은 온 세상이 죄의 포로가 되었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약속된 것이 믿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23 믿음의 때가 오기 전에는 우리가 죄의 포로가 되어 믿음이 계시될 때까지 갇혀 있었습니다. 
 
24 그래서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가정교사 구실을 하여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도록 하였습니다. 
 
25 믿음의 시대가 왔으므로 이제는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습니다. 
 
26 여러분은 다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세례를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것입니다. 
 
28 여러분은 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었으므로 유대인이나 그리스 사람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차별이 없습니다. 
 
29 여러분이 만일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이라면 여러분은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받을 상속자들입니다. 

 


에스겔 30,

1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의 아들아, 너는 나 주 여호와가 하는 말을 예언하고 선포하라. 너희는 아, 슬프다. 그 날이여! 하고 외쳐라. 
 
3 그 날이 가까웠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온 세계에 절망의 날이요 파멸의 날이다. 
 
4 칼이 와서 이집트를 칠 것이며 에티오피아에 큰 번민이 있을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집트에서 쓰러질 때 이집트의 재물이 약탈당할 것이며 그 나라의 터전이 무너져내릴 것이다. 
 
5 에티오피아, 리비아, 리디아, 아라비아, 굽, 그리고 그들과 동맹한 나라의 군인들도 그 전쟁에서 죽음을 당할 것이다. 
 
6 나 여호와가 말한다. 북쪽 믹돌에서부터 남쪽 아스완에 이르기까지 이집트를 지원하는 자들이 칼날에 쓰러질 것이니 이집트의 교만한 기세가 꺾일 것이다. 이것은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7 그 땅은 세상에서 가장 황폐할 것이며 그 성들도 완전히 폐허가 될 것이다. 
 
8 내가 이집트에 불을 놓아 그 모든 동맹국들을 소멸할 때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9 그 날에 내가 사자들을 배로 급히 보내 방심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사람들을 두렵게 하겠다. 이집트가 파멸하는 날에 그들에게도 근심이 있을 것이다. 보라,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10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을 통해 수많은 이집트 사람들을 죽일 것이다. 
 
11 그가 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자기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그 땅을 황폐하게 할 것이며 그들이 칼로 이집트를 쳐서 그 땅을 시체로 가득 채울 것이다. 
 
12 내가 나일강을 말리고 그 땅을 악인들에게 팔 것이며 외국인들의 손으로 그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황폐하게 하겠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13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그 우상들을 부숴 버리고 멤피스에서 그 신상들을 없애며 다시는 이집트를 다스릴 왕이 없게 하고 그 땅 모든 사람들을 두렵게 할 것이다. 
 
14 내가 바드로스를 황폐하게 하고 소안에 불을 지르며 데베스를 벌하고 
 
15 이집트의 요새인 펠루시움에 내 분노를 쏟고 데베스 사람들을 죽이겠다. 
 
16 내가 이집트에 불을 지를 것이니 펠루시움이 괴로워서 몸부림치고 데베스는 찢어져서 나뉠 것이며 멤피스는 항상 고통을 당할 것이다. 
 
17 헬리오폴리스와 부바스티스의 젊은이들이 칼날에 쓰러질 것이며 그 여자들은 포로로 잡혀갈 것이다. 
 
18 내가 이집트의 세력을 꺾어 그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힘을 없애 버릴 때에 다바네스에서도 날이 어두울 것이니 이집트는 구름에 뒤덮이고 그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갈 것이다. 
 
19 이와 같이 내가 이집트를 벌하면 그 백성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20 우리가 포로 되어 온 지 11년째가 되는 해 1월 7일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1 사람의 아들아, 내가 이집트 왕 바로의 팔을 꺾었더니 칼 잡을 힘이 있을 만큼 그의 팔을 싸매거나 고정시켜 낫게 한 사람이 없었다. 
 
22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이집트의 바로 왕을 대적하여 그의 두 팔, 곧 성한 팔과 이미 꺾인 팔을 꺾어 칼이 그 손에서 떨어지게 하고 
 
23 이집트 사람을 온 세계에 흩어 버릴 것이다. 
 
24 내가 바빌로니아 왕의 팔을 강하게 하고 내 칼을 그의 손에 쥐어 주겠다. 그러나 내가 바로의 팔을 꺾을 것이니 그가 부상으로 죽어 가는 사람처럼 바빌로니아 왕 앞에서 신음할 것이다. 
 
25 내가 바빌로니아 왕의 팔은 강하게 하고 바로의 팔은 힘없이 처지게 하겠다. 내가 내 칼을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쥐어 주고 그가 그 칼을 휘둘러 이집트를 치면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26 내가 이집트 사람을 온 세계에 흩어 버리겠다. 그러면 그들이 내가 여호와임을 알 것이다. 

 

시편 78:38~72

38 그런데도 하나님은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서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을 죽이지 않으셨으며 수없이 그의 노여움을 억제하시고 그 노를 다 발하지 않으셨으니 
 
39 이것은 그들이 육체뿐이며 한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에 불과한 존재임을 기억하셨기 때문이다. 
 
40 그들이 광야에서 그를 거역하며 그를 슬프게 한 적이 몇 번인가! 
 
41 그들이 거듭거듭 하나님을 시험하여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을 괴롭게 하였다. 
 
42 그들은 그의 능력을 기억하지 않았으며 자기들을 원수들에게서 구해 주신 날도 생각하지 않았다. 
 
43 하나님은 그때 이집트에서 기적을 행하시고 소안 들에서 놀라운 일을 보여 주셨다. 
 
44 그가 강을 피로 변하게 하여 이집트인들이 마실 물을 얻지 못하게 하셨으며 
 
45 파리떼를 보내 그들을 괴롭게 하고 개구리를 보내 그들을 해하게 하셨으며 
 
46 메뚜기를 보내 그들의 농산물을 먹게 하고 그 농토를 해치게 하셨다. 
 
47 그가 우박으로 그들의 포도나무를 죽이시고 서리로 그들의 무화과나무를 죽이셨으며 
 
48 그들의 가축을 우박으로, 그들의 양떼를 벼락으로 치시고 
 
49 무서운 분노를 그들에게 쏟아 큰 고통을 당하게 하시며 벌하는 사자들을 그들에게 보내셨다. 
 
50 그가 분노를 억제하지 않으셨으니 그들의 생명을 아끼지 않으시고 무서운 전염병으로 그들을 죽이셨다. 
 
51 그가 이집트의 모든 장남을 죽였으니 이들은 다 함의 후손들이었다. 
 
52 그러나 그는 자기 백성을 광야에서 양떼같이 인도하셨다. 
 
53 하나님이 그들을 안전하게 인도하셨으므로 그들은 두려워할 것이 없었으며 그들의 원수들은 바다가 삼켜 버렸다. 
 
54 하나님이 그들을 거룩한 땅의 접경으로 인도하셨으니 그들을 위해서 마련하신 산간 지대였다. 
 
55 이방 민족들을 그들 앞에서 쫓아내어 그 땅을 이스라엘 지파에게 분배해 주시고 그들이 그 곳에 정착하도록 하셨다. 
 
56 그러나 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시험하고 거역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지 않고 
 
57 자기들의 조상들처럼 배반하고 성실하지 못하며 굽은 화살처럼 믿을 수가 없었다. 
 
58 그들은 이방 신전을 짓고 우상을 섬겨 그를 몹시 화나게 하였다. 
 
59 하나님이 그들의 소행을 보시고 노하셔서 자기 백성을 완전히 버리시고 
 
60 그가 사람들 가운데 세운 실로의 성막에서 떠나셨으며 
 
61 그의 능력과 영광의 상징인 법궤를 원수들의 손에 넘겨 주시고 
 
62 몹시 노하셔서 자기 백성을 원수들의 칼날에 죽게 하셨다. 
 
63 불이 저희 청년들을 삼키자 처녀들에게 혼인 노래가 없어졌으며 
 
64 저희 제사장들은 칼날에 쓰러지고 그 미망인들은 슬피 울 수도 없었다. 
 
65 그때 여호와께서 자다가 깬 자같이, 술 기운으로 깨어난 용사같이 일어나셔서 
 
66 그의 대적을 물리치시고 그들이 회복할 수 없는 수치를 당하게 하셨다. 
 
67 그러나 그는 요셉의 집안을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않으시고 
 
68 대신 유다 지파와 그가 사랑하시는 시온산을 택하셔서 
 
69 높은 산처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신 땅처럼, 그 곳에 성전을 지으셨다. 
 
70 그가 또 자기 종 다윗을 택하시고 양을 치던 목장에서 그를 이끌어내어 
 
71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게 하셨다. 
 
72 그래서 다윗은 그들을 정성껏 기르고 능숙하게 잘 인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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