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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9-18 (화) 
일정종료 : 2033-09-18 (일) 

사무엘하 14, 고린도후서 7, 에스겔 21, 시편 68

 

사무엘하 14,

1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왕이 압살롬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2-3 드고아에 사람을 보내 지혜로운 여자 한 사람을 데려오게 하여 그녀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초상당한 사람처럼 상복을 입고 머리를 빗지 말며 죽은 사람을 위해 오랫동안 슬퍼한 시늉을 하고 왕에게 가서 내가 일러 주는 말을 전하시오. 그러고서 그는 왕에게 할 말을 그녀에게 일러 주었다. 
 
4 그래서 그 여자는 왕에게 가서 얼 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말하였다. 임금님, 저를 좀 도와주십시오! 
 
5 무슨 일이냐? 저는 가난한 과부입니다. 저의 남편은 죽고
 
6 저에게는 아들 둘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그들이 들에서 서로 싸우다가 말려 주는 사람이 없어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쳐죽였습니다. 
 
7 그러자 모든 친척들이 나를 공격하며 자기 형제를 죽인 놈은 죽여야 한다고 남은 내 아들을 내놓으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내가 그들의 요구대로 한다면 나는 자식 없이 혼자 남는 신세가 되어 나의 마지막 희망까지도 사라지게 되고 남편의 대를 이을 후손이 완전히 끊어지고 맙니다. 
 
8 이 문제는 나에게 맡기고 너는 집으로 돌아가거라. 내가 아무도 네 아들에게 손을 대지 못하도록 명령을 내리겠다.
 
9 대왕께서 나를 도와주신 일로 비난을 받는다면 그 죄는 나에게 있고 왕에게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10 그 문제는 염려하지 말아라. 누구든지 너를 위협하면 그를 나에게 데려오너라. 그러면 그가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못할 것이다.
 
11 그러시다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죽은 내 아들의 원수를 갚으려고 하는 친척들이 남은 내 아들을 죽이지 못하게 하소서. 내가 살아 계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지만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12 죄송합니다. 한마디만 더 말씀드려도 좋겠습니까? 좋다. 말해 보아라.
 
13 대왕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어째서 이런 일을 하셨습니까? 대왕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보니 죄 있는 사람처럼 되셨습니다. 이것은 왕이 망명중에 있는 왕의 아들을 데려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14 우리는 결국 다 죽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한 번 땅에 쏟으면 다시 담을 수 없는 물과 같을 뿐입니다. 그러나 만일 대왕께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왕의 아들을 돌아오게 하신다면 하나님이 왕을 오래 살도록 축복하실 것입니다.
 
15-16 저의 아들 문제로 제가 이렇게 왕에게 찾아와서 호소하는 것은 저와 제 아들의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으므로 제가 속으로 내가 이 일을 왕에게 말씀드리면 혹시 왕이 내 간청을 듣고 이스라엘 땅에서 나와 내 아들을 아주 없애 버리려고 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구출해 주실지도 모른다.
 
17 그렇다. 왕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실 것이다 하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왕께서 하나님의 천사와 같아서 선악을 분별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하나님께서 왕과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18 내가 한 가지 물어 보고 싶은 것이 있다. 임금님, 말씀하십시오. 
 
19 요압이 너를 여기에 보냈느냐? 제가 어떻게 이 일을 숨길 수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요압 장군이 저를 보내며 제가 할 말을 일러 주었습니다. 
 
20 요압 장군은 이 일을 자기가 시키지 않은 것처럼 꾸미려 하였으나 왕은 하나님의 천사와 같은 지혜가 있어서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을 다 알고 계십니다.
 
21 그래서 왕은 요압을 불러 좋다. 가서 압살롬을 데려오너라 하였다.
 
22 그러자 요압이 땅에 엎드려 절하며 왕을 위해 복을 빌고 저의 요구를 들어주시는 것을 보니 이제서야 왕이 저를 총애하시는 줄 알겠습니다 하고 
 
23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예루살렘으로 데려왔다.
 
24 그러나 왕은 그를 자기 집에 가서 머물러 있게 하고 내 앞에 나타나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를 보고 싶지 않다 하였다. 그래서 압살롬은 자기 집으로 가서 왕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25 이스라엘에 압살롬만큼 미남자로서의 인기를 모은 사람도 없었다. 그는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흠 하나 없었다.
 
26 그는 머리 숱이 너무 많아서 해마다 한 번씩 머리를 깎았는데 그 깎은 머리털을 저울에 달아 보니 약 2.3킬로그램이나 되었다. 
 
27 압살롬에게는 다말이라는 아주 아름다운 딸 하나와 세 아들이 있었다.
 
28 압살롬은 예루살렘에 2년 동안 있으면서 아직 한 번도 왕을 뵙지 못하였다.
 
29 그래서 그는 요압을 왕에게 보내 자기를 위해서 중재역을 해 달라고 부탁하려 했으나 요압이 오지 않았다. 압살롬은 그를 데려오라고 다시 사람을 보냈지만 이번에도 그는 오지 않았다.
 
30 이때 압살롬이 자기 하인들에게 너희는 가서 내 밭 곁에 있는 요압의 보리밭에 불을 질러라 하자 그들은 명령대로 요압의 밭에 불을 질렀다. 
 
31 그러자 요압이 압살롬에게 가서 당신의 하인들이 어째서 내 밭에 불을 질렀습니까? 하고 따져 물었다.
 
32 그때 압살롬이 대답하였다. 내가 당신을 부른 것은 당신을 왕에게 보내 왕이 나를 볼 생각이 없었다면 무엇 때문에 나를 그술에서 데려왔는지 한번 물어 봐 달라고 부탁하고 싶었기 때문이오. 내가 차라리 그 곳에 머물러 있었더라면 좋을 뻔하였소. 이제 나를 왕과 좀 만나게 해 주시오. 만일 나에게 죄가 있다면 왕이 나를 죽여도 좋소. 
 
33 그래서 요압이 왕에게 가서 압살롬이 한 말을 그대로 전하자 왕은 사람을 보내 압살롬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가 나아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왕에게 절하자 왕은 그에게 입을 맞추었다.

 


고린도후서 7,

1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런 약속을 받았으니 몸과 영혼을 더럽히는 모든 것에서 우리 자신을 깨끗하게 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온전히 거룩한 생활을 합시다. 
 
2 여러분은 우리에게 마음을 여십시오. 우리는 아무에게도 나쁜 짓을 하지 않았고 해치거나 속여 뺏은 일도 없습니다. 
 
3 내가 여러분을 책망하려고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전에도 말했듯이 우리는 여러분을 늘 생각하며 사나 죽으나 여러분과 함께하려고 합니다. 
 
4 나는 여러분을 크게 신뢰하고 자랑하며 많은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온갖 어려움을 당하면서도 기쁨이 넘치고 있습니다. 
 
5 우리가 마케도니아에 갔을 때에도 우리 몸이 편치 않았지만 가는 곳마다 어려움을 당해 밖으로는 다툼이 있었고 안으로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6 그러나 낙심한 사람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은 디도를 보내 우리에게 용기를 주셨습니다. 
 
7 이뿐 아니라 여러분이 그를 위로해 주었다는 말을 듣고 우리도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또 우리는 여러분이 나를 그리워하고 깊이 뉘우치며 나를 위해 열심을 내고 있다는 말을 디도에게서 듣고 더욱 기뻤습니다. 
 
8 내가 편지로 여러분을 마음 아프게 했다 하더라도 나는 그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잠시나마 그 편지가 여러분을 근심하게 한 것을 알고 후회하기도 했으나 
 
9 지금은 오히려 기뻐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근심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 일로 회개하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근심한 것도 하나님의 뜻대로 된 것이므로 우리 때문에 손해 본 것은 없습니다. 
 
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죄를 뉘우치고 구원에 이르게 하므로 후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 근심은 죽음을 가져올 뿐입니다. 
 
11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이 근심은 여러분에게 간절함과 자신에 대한 해명과 정의의 분노와 하나님을 두려워함과 그리워함과 열심과 죄 지은 사람을 처벌할 마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여러분은 그 모든 일에서 자신의 깨끗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12 내가 여러분에게 편지한 것은 잘못을 범한 사람과 그 피해자 때문이 아니라 우리에 대하여 여러분이 얼마나 열심이었는가를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에게 분명히 알려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13 이것으로 우리는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위로 외에도 디도가 기뻐하는 것을 보고 무척 기뻤습니다. 이것은 그가 여러분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14 내가 디도에게 여러분을 자랑한 적이 있는데 여러분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말한 모든 것이 사실이었던 것처럼 우리가 디도에게 여러분을 자랑한 것도 진실한 것임이 드러났습니다. 
 
15 디도는 여러분이 모두 순종하여 두려움과 존경하는 마음으로 자기를 맞아준 것을 기억하며 여러분을 더욱더 사랑하고 있습니다. 
 
16 나도 이제 여러분을 완전히 신뢰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에스겔 21,

1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의 아들아, 너는 예루살렘을 바라보고 성소를 향해 외치며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예언하라.
 
3 내가 너를 대적하고 칼을 뽑아 네 가운데서 의로운 자와 악한 자를 모두 죽여 버리겠다. 
 
4 내가 칼을 뽑아 남에서 북까지 모든 사람을 치겠다. 
 
5 온 세상이 나 여호와가 그 칼을 뽑은 줄 알 것이며 그 칼은 다시 칼집에 꽂히지 않을 것이다. 
 
6 사람의 아들아, 너는 탄식하라. 그들이 보는 데서 가슴이 찢어질 듯한 슬픔으로 탄식하라. 
 
7 그들이 너에게 당신은 어째서 탄식하시오? 하고 묻거든 너는 이렇게 대답하라.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들려오는 소문 때문이오. 재앙이 닥치면 무서워서 사람들의 마음이 녹을 것이며 모든 사람들의 손에 맥이 풀리고 그들의 기력이 쇠하며 모든 사람의 무릎이 물처럼 약해질 것이오. 보라, 재앙이 다가오고 있다. 내 말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이것은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8 여호와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9 사람의 아들아, 너는 예언하라.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백성들에게 전하라. 칼! 칼! 칼이 날카롭게 번쩍이는구나! 
 
10 그 칼이 날카로운 것은 죽이기 위한 것이며 광택이 나서 빛나는 것은 번개처럼 번쩍이기 위한 것이다. 내 백성이 경고와 조언을 무시하니 즐거움이 없구나. 
 
11 그 칼이 쓰기에 좋도록 잘 갈리고 닦아져서 살육자의 손에 들어가려고 날카롭게 번쩍거린다. 
 
12 사람의 아들아, 너는 부르짖고 통곡하라. 이것은 내 백성을 칠 칼이며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칠 칼이다. 그들과 내 백성은 모두 칼날에 죽을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가슴을 치고 슬퍼하여라. 
 
13 내가 내 백성을 시험하겠다. 만일 그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이 모든 일이 그들에게 일어날 것이다. 이것은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14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아, 너는 예언하라. 너는 손뼉을 힘 있게 치고 칼을 두세 번 휘둘러라. 이것은 죽이는 칼이며 대량 학살을 위한 칼이다. 
 
15 이 칼이 많은 사람들을 낙담하게 하고 엎드러지게 할 것이다. 그래서 내가 성문마다 번쩍번쩍하는 칼을 두었다. 그것이 번개처럼 번쩍거리며 죽일 준비를 하고 있다. 
 
16 칼아, 우측을 치고 좌측을 쳐라. 네 칼날이 향하는 대로 쳐라. 
 
17 나도 손뼉을 치며 분풀이하겠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18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19 사람의 아들아, 너는 바빌로니아 왕의 칼이 들어올 두 길을 표시하라. 그 두 길은 출발점이 한 곳이 되게 하고 성으로 들어가는 갈림길에는 표지판을 세워라. 
 
20 한 길은 칼이 암몬 사람들의 랍바성으로 가는 길을 표시하고 다른 한 길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을 표시해야 한다. 
 
21 바빌로니아 왕이 그 갈림길에 이르러 어느 길로 갈 것인지 화살통의 화살을 흔들어 점을 칠 것이다. 그는 또 자기 우상들에게 물어 보고 제물로 바친 짐승의 간을 조사하여 
 
22 그의 오른손에 예루살렘으로 가는 점괘를 얻을 것이다. 그는 함성을 지르고 성문을 향해 공성퇴를 세우고 토성을 쌓고 공성 보루를 세울 것이다. 
 
23 전에 그에게 충성할 것을 맹세한 자들은 그 점을 엉터리 점으로 생각할 것이나 그는 그들의 죄를 상기시켜 주고 그들을 사로잡아갈 것이다. 
 
24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 죄가 드러나서 모든 사람이 너희 죄악을 알게 되었다. 너희가 모든 행위에서 너희 죄를 드러내 너희를 기억하도록 하였으니 내가 너희를 너희 원수들에게 사로잡혀가게 할 것이다. 
 
25 너 악하고 추한 이스라엘 왕아, 너의 날이 이르렀으니 네가 멸망할 형벌의 날이 다가왔다. 
 
26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너의 왕관을 벗고 두건을 풀어라. 아무것도 그대로 있지 않을 것이다. 낮은 자는 높아질 것이며 높은 자는 낮아질 것이다. 
 
27 파멸이다! 파멸! 내가 이스라엘의 왕권을 무너뜨리겠다. 이것을 당연히 소유할 자가 오면 내가 이 왕권을 그에게 줄 것이나 그때까지는 이것을 가질 자가 없을 것이다. 
 
28 사람의 아들아, 너는 나 주 여호와가 이스라엘을 모욕한 암몬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고 예언하라. 칼, 칼이 뽑혔다. 살육하며 전멸시키려고 그 칼이 잘 마광되어 번개처럼 번쩍이는구나. 
 
29 네가 본 환상도 거짓되고 네가 말한 점도 거짓말이다. 네가 아주 악하여 너의 날, 곧 네가 멸망할 형벌의 날이 다가왔다. 그러므로 칼이 네 목에 떨어질 것이다. 
 
30 너는 네 칼을 칼집에 꽂아라. 네가 만들어지고 네가 태어난 땅에서 내가 너를 심판하겠다. 
 
31 내가 내 진노를 너에게 쏟고 나의 무서운 분노의 불을 너에게 내뿜으며 파멸시키는 데 능숙한 잔인한 폭군에게 너를 넘겨 주겠다. 
 
32 너는 불쏘시개가 되고 네 피는 너의 땅에 쏟아질 것이니 너를 기억하는 자가 다시는 없을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시편 68

1 하나님이시여, 일어나 주의 원수들을 흩으시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2 바람에 날아가는 연기처럼 그들을 몰아내소서. 초가 불에 녹는 것처럼 악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망하게 하소서. 
 
3 그러나 의로운 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소서. 
 
4 하나님께 노래하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구름을 타고 다니시는 이를 위해 길을 예비하라. 그의 이름은 여호와시니 그 앞에서 기뻐하여라. 
 
5 거룩한 곳에 계시는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요 과부의 보호자이시다. 
 
6 하나님은 고독한 자에게 가족을 주시고 갇힌 자를 이끌어내어 기쁨으로 노래하게 하신다. 그러나 거역하는 자들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다. 
 
7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광야를 거쳐 주의 백성을 인도하셨을 때 
 
8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떨며 시내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위축되었습니다. 
 
9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흡족한 비를 내려 주셔서 황폐한 주의 땅을 회복하셨으므로 
 
10 주의 백성이 그 곳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시여, 이것은 주의 은혜로 가난한 자를 위해 예비한 것이었습니다. 
 
11 여호와께서 말씀을 주시자 많은 여자들이 그 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12 우리를 치러 온 왕들과 그의 군대가 도망하자 집에 남아 있던 여자들도 전리품을 나누었네. 
 
13 너희가 비록 양 우리에 누웠으나 금과 은빛 날개를 단 비둘기 같구나. 
 
14 전능하신 하나님이 왕들을 그 땅에 흩으셨을 때 살몬산에 눈이 내린 것 같았다. 
 
15 바산의 산들은 높고 장엄하구나! 
 
16 너희 높은 산들아, 어째서 너희는 하나님이 계시려고 택한 산을 시기하는 눈초리로 바라보느냐? 여호와께서 그 곳에 영원히 계실 것이다! 
 
17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전차에 둘러싸인 채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나와 그의 성소에 들어가시는구나. 
 
18 그가 높은 곳으로 오르실 때 사로잡은 자들을 이끌고 가시며 사람들, 곧 거역하는 자들에게서까지 선물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 곳에 계시려 하심이라. 
 
19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우리 구원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라. 
 
20 우리의 하나님은 구원하는 신이시며 우리를 사망에서 구하시는 여호와이시다. 
 
21 하나님이 그 원수들의 머리를 깨뜨릴 것이니 계속 죄를 짓는 자들의 머리를 부숴 버릴 것이다. 
 
22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 원수들을 바산에서 돌아오게 하고 그들을 바다 깊은 곳에서 이끌어내어 
 
23 너희가 그들의 피에 발을 담그며 너희 개가 그 피를 핥아 먹게 하리라. 
 
24 나의 왕 되신 하나님이 성소로 행차하시는 것을 모두 보았다. 
 
25 앞에는 노래하는 자들이요 뒤에는 악사들이며 그 사이에는 작은북을 치는 소녀들이다. 
 
26 야곱의 후손들아, 너희는 큰 집회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라. 
 
27 제일 작은 지파 베냐민이 앞서고 그 다음은 유다 지파의 지도자들이며 다음은 스불론과 납달리 지도자들이다. 
 
28 하나님이시여, 주의 힘을 모으소서. 전에 우리를 위해 사용하셨던 그 놀라운 힘을 우리에게 나타내소서. 
 
29 예루살렘에 주의 성전이 있으니 왕들이 주께 예물을 가져올 것입니다. 
 
30 갈밭의 들짐승과 같은 이집트를 꾸짖으시고 송아지를 거느린 수소떼와 같은 온 세계 민족을 꾸짖어 그들이 은을 바치며 복종할 때까지 낮추소서. 전쟁을 즐기는 모든 민족을 흩으소서. 
 
31 사절단이 이집트에서 나올 것이며 에티오피아 사람이 손을 들어 하나님께 기도할 것입니다. 
 
32 세상 나라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여호와께 찬양하라. 
 
33 옛날 옛적부터 있는 하늘을 타고 다니시는 이에게 찬양하라. 그가 하늘에서 웅장한 소리를 발하신다. 
 
34 너희는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하라. 그의 위엄은 이스라엘 위에 있고 그의 능력은 하늘에 있다. 
 
35 성소에 계시는 하나님은 위엄이 있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신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Septem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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