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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9-10 (월) 
일정종료 : 2033-09-10 (토) 

사무엘하 4, 5, 고린도전서 15, 에스겔 13, 시편 52, 53, 54

 

사무엘하 4, 5,

1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아브넬이 헤브론에서 죽었다는 말을 듣고 두려워 맥이 쭉 빠졌으며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2-3 이스-보셋에게는 바아나와 레갑이라는 두 명의 군 지휘관이 있었다. 그들은 형제로서 이스-보셋왕이 이끄는 두 특공대의 대장들이며 베냐민 지파의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들이었다. 이 브에롯 사람들은 일찍 깃다임으로 도망가서 계속 그 곳에 살고 있으나 여전히 베냐민 사람으로 인정되었다.
 
4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는 므비보셋이라는 절뚝발이 아들 하나가 있었다. 그는 사울과 요나단이 이스르엘 전쟁에서 전사했을 때 다섯 살이었다. 그들이 죽었다는 소식이 성에 전해지자 그 아이의 유모가 그를 안고 급히 도망가다가 아이를 떨어뜨려 그때부터 절게 되었다.
 
5 어느 날 레갑과 바아나가 이스-보셋의 집을 향해 떠났다. 그들은 정오쯤 되어 그 곳에 도착했는데 그때 이스-보셋은 낮잠을 자고 있었다.
 
6-7 그들은 밀을 가지러 온 척하고 집 안으로 들어가 침실에서 자고 있는 이스-보셋을 죽이고 그의 머리를 잘라 밤새도록 아라바 길로 도망쳐 나왔다.
 
8 그들은 헤브론에 도착하여 그 머리를 다윗에게 주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왕을 죽이려고 하던 원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머리가 여기 있습니다. 오늘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를 사울과 그의 후손들에게 갚으셨습니다!
 
9 그러자 다윗이 대답하였다. 나를 내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가 맹세한다. 
 
10 내가 시글락에 있을 때 어떤 사람이 나에게 사울이 죽었습니다 하고 말해 주었다. 그는 자기가 좋은 소식을 전해 주었다고 생각했으나 나는 그를 잡아죽였다. 그것이 바로 그가 전해 준 그 소식의 대가였는데
 
11 하물며 침실에 누워 있는 죄 없는 사람을 죽인 이 악한들을 내가 어떻게 죽이지 않겠느냐? 내가 억울하게 죽은 이스-보셋의 원수를 너희에게 갚아 이 땅에서 너희를 없애 버리고 말겠다.
 
12 그들을 죽이라는 다윗의 명령이 떨어지자 다윗의 경호병들은 그들을 죽이고 그들의 팔다리를 자른 다음 그 시체는 헤브론 못가에 매어 달고 이스-보셋의 머리는 가져다가 헤브론에 있는 아브넬의 묘실에 장사하였다.

 

1 그때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대표들이 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왕과 핏줄을 같이한 형제들입니다.
 
2 사울이 우리의 왕이었을 때에도 전쟁에서 이스라엘군을 지휘한 사람은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도 왕이 이스라엘의 목자와 통치자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그래서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그 곳 헤브론에서 계약을 맺자 그들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다.
 
4-5 다윗은 30세에 왕이 되어 약 40년 동안 다스렸는데 헤브론에서 7년 6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33년 동안 다스렸다.
 
6 다윗이 예루살렘에 사는 여부스 사람들을 치고자 그의 군대를 이끌고 올라갔을 때 그들은 네가 절대로 이리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장님이나 절뚝발이라도 너를 막아낼 수 있다! 하고 큰소리쳤다. 이것은 자기들의 성이 침공할 수 없을 만큼 튼튼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7 그러나 다윗과 그의 군대는 그들을 공격하여 시온 요새를 점령하였다. 지금은 그것이 다윗성이라고 불려지고 있다. 
 
8 그 날 다윗은 여부스 사람의 모욕적인 말을 듣고 자기 병사들에게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려고 하는 자는 하수구를 통해서 성으로 들어가 이 다윗이 미워하는 절뚝발이와 장님을 쳐라 하였다. 그래서 장님과 절뚝발이는 여호와의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는 속담까지 생기게 되었다.
 
9 다윗은 그 요새를 점령하여 거기에 살면서 그 곳 이름을 다윗성이라 부르고 밀로에서부터 안쪽으로 빙 둘러 성을 쌓았다.
 
10 이렇게 해서 다윗은 점점 강성해 갔는데 이것은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이었다.
 
11 그때 두로 왕 히람은 다윗에게 사절단을 보내고 또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들을 보내 그를 위해서 궁전을 짓게 하였다.
 
12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기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그의 나라를 크게 높이신 것을 알게 되었다.
 
13 다윗은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긴 후에 더 많은 아내와 첩을 거느렸으므로 그들에게서 많은 자녀들이 태어났다.
 
14-16 예루살렘에서 태어난 그의 자녀들은 삼무아, 소밥, 나단, 솔로몬, 입할, 엘리수아, 네벡, 야비아, 엘리사마, 엘랴다, 그리고 엘리벨렛이었다.
 
17 블레셋 사람들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를 잡으려고 올라왔다. 그러나 다윗은 그들이 온다는 것을 알고 요새로 들어갔다. 
 
18 이때 블레셋 사람들은 르바임 골짜기에 도착하여 그 곳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었다.
 
19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께 내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울까요? 주께서 저들을 내 손에 넘겨 주시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좋다. 나가서 싸워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겠다 하고 대답하셨다. 
 
20 그래서 다윗은 나가 바알-브라심에서 그들과 싸워 격퇴하고 이렇게 외쳤다. 여호와께서 물을 쳐서 흩어 버리듯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쳐서 흩어 버리셨구나! 그렇게 해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고 불렀다.
 
21 블레셋 사람들이 그 곳에 자기들의 우상을 버리고 도망갔으므로 다윗과 그의 군대는 그 우상들을 치워 버렸다.
 
22 그러나 블레셋군은 르바임 골짜기로 다시 돌아와서 그 곳에 포진하고 있었다.
 
23 이때 다윗이 어떻게 해야 좋을지 여호와께 묻자 그가 이렇게 대답하셨다. 정면 공격을 피하고 그들 뒤로 돌아가 뽕나무 숲 근처에서 공격 태세를 취하고 있다가
 
24 뽕나무 꼭대기에서 행군하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거든 너는 즉시 공격을 개시하라! 이것은 나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가서 블레셋군을 치겠다는 신호이다.
 
25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게바에서 게셀에 이르기까지 줄곧 블레셋군을 쳐서 격퇴시켰다.

 


고린도전서 15,

1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 기쁜 소식에 대하여 다시 한번 여러분을 깨우치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 기쁜 소식을 받아 그 위에 여러분의 신앙을 굳게 세웠습니다. 
 
2 만일 여러분이 내가 전한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않았으면 그 기쁜 소식으로 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3 나는 내가 받은 가장 중요한 것을 여러분에게 전하였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성경 말씀대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4 무덤에 묻히셨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5 그러고서 그분은 베드로에게 나타나셨고 그 후 열두 제자에게 나타나셨으며 
 
6 그 다음에는 500명이 넘는 형제들에게 일시에 나타나셨는데 그들 가운데는 죽은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까지 살아 있습니다. 
 
7 그 후에는 야고보에게 나타나셨고 그 다음에는 모든 사도들에게 나타나셨으며 
 
8 맨 나중에는 부족하기 짝이 없는 내게도 나타나셨습니다. 
 
9 나는 사도들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했기 때문에 사도라고 불릴 자격마저 없습니다. 
 
10 그러나 오늘날 내가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며 내게 주신 그분의 은혜가 헛되지 않아 내가 다른 모든 사도들보다 더 많이 일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11 일한 사람이 나든 그들이든 우리가 다 부활의 소식을 전하였고 여러분도 이것을 믿었습니다.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사람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고 전파되었는데 어째서 여러분 가운데는 죽은 사람의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13 만일 죽은 사람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14 만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우리의 전도와 여러분의 믿음은 헛되고 맙니다. 
 
15 더구나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우리가 증거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거짓 증인이 될 것입니다. 만일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16 만일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을 것이며 
 
17 또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여러분의 믿음도 헛되고 여러분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며 
 
18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들도 망했을 것입니다. 
 
19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바라는 것이 이 세상뿐이라면 우리는 그 누구보다도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20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죽은 사람들의 첫열매가 되셨습니다. 
 
21 죽음이 한 사람을 통해서 온 것처럼 죽은 사람의 부활도 한 사람을 통해서 왔습니다. 
 
22 아담의 죄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로 모든 사람이 다시 살게 될 것입니다. 
 
23 그러나 부활에는 각자 자기 차례가 있습니다. 첫째는 첫열매이신 그리스도이고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그분을 믿었던 모든 성도들입니다. 
 
24 그런 다음 세상의 종말이 올 것이며 그때 그리스도께서는 영계와 지상의 모든 통치권과 권세와 능력을 없애 버리고 나라를 하나님 아버지께 넘겨 드릴 것입니다. 
 
25 그리스도께서 모든 원수들을 자기 발 아래 굴복시킬 때까지 왕으로서 다스리셔야 합니다. 
 
26 그리고 멸망받을 최후의 원수는 죽음입니다. 
 
27 성경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그의 발 아래 복종하게 하셨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그의 발 아래 복종하게 하셨다고 말할 때 모든 것을 그리스도에게 복종시키신 하나님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분명합니다. 
 
28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 때에는 아들 자신도 모든 것을 그에게 복종시키신 분에게 복종하게 되어 결국 하나님만이 만물을 다스리시게 됩니다. 
 
29 만일 부활이 없다면 죽은 사람들을 위해 세례받는 사람들이 무엇을 하겠습니까? 죽은 사람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어째서 그들을 위해 세례를 받습니까? 
 
30 또 무엇 때문에 우리가 끊임없는 위험을 당해야 합니까? 
 
31 형제 여러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내가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만큼 확실하게 말하지만 나는 날마다 죽습니다. 
 
32 내가 만일 인간적인 생각으로 에베소에서 사나운 짐승들과 싸웠다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었겠습니까? 만일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 죽을 텐데 먹고 마시자 할 것입니다. 
 
33 여러분은 속지 마십시오. 악한 친구와 사귀면 좋은 버릇마저 그르치게 됩니다. 
 
34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죄를 짓지 마십시오. 여러분 가운데 아직도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있기에 내가 여러분을 부끄럽게 하려고 이런 말을 합니다. 
 
35 그러나 죽은 사람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떤 몸을 갖게 됩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36 그것은 어리석은 질문입니다. 여러분이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합니다. 
 
37 여러분이 뿌리는 것은 형체를 갖춘 식물이 아니라 밀이나 그 밖의 다른 씨앗입니다. 
 
38 그러나 하나님이 자기가 원하시는 대로 그 씨앗 하나하나에 본래의 형체를 주십니다. 
 
39 육체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이 아니라 사람의 육체와 짐승의 육체와 새의 육체와 물고기의 육체가 각각 다릅니다. 
 
40 하늘의 형체도 있고 땅의 형체도 있으나 그 영광이 각각 다르며 
 
41 해와 달과 별의 영광이 다르고 별과 별의 영광도 다 다릅니다. 
 
42 죽은 사람들의 부활도 이와 같습니다. 몸은 묻히면 썩지만 썩지 않을 것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43 천한 몸으로 묻히지만 영광스러운 몸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몸으로 묻히지만 강한 몸으로 다시 삽니다. 
 
44 육체의 몸으로 묻히지만 영의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육체의 몸이 있으면 영의 몸도 있는 것입니다. 
 
45 성경에 첫 사람 아담은 산 존재가 되었다라고 쓰여 있으나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는 생명을 주시는 영이 되셨습니다. 
 
46 그러나 영적인 것보다 육적인 것이 먼저 왔으며 그 다음에 영적인 것이 왔습니다. 
 
47 첫 사람 아담은 땅에서 흙으로 빚어졌지만 둘째 사람 예수님은 하늘에서 오셨습니다. 
 
48 흙에 속한 사람들은 흙으로 만들어진 아담과 같고 하늘에 속한 사람들은 하늘에서 오신 그리스도와 같습니다. 
 
49 우리가 지금은 흙으로 빚은 사람의 몸을 지니고 있으나 언젠가는 하늘에서 오신 그리스도와 같은 몸을 갖게 될 것입니다. 
 
50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지만 살과 피는 하나님의 나라를 물려받을 수 없으며 또 썩을 것은 썩지 않을 것을 물려받을 수 없습니다. 
 
51 내가 이제 한 가지 비밀을 말하겠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죽지 않고 모두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52 마지막 나팔 소리가 울릴 때 눈 깜짝할 사이에 죽은 사람들이 썩지 않을 사람으로 다시 살아날 것이며 우리는 모두 변화될 것입니다. 
 
53 이 썩을 것이 썩지 않을 몸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않을 몸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54 이런 일이 일어날 때에는 승리가 죽음을 삼켜 버렸다라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55 죽음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죽음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 죽음이 쏘는 것은 죄이며 죄의 힘은 율법입니다. 
 
57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58 나의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그러므로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님의 일에 열심을 다하십시오. 주님을 위한 여러분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에스겔 13,

1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의 아들아, 너는 자기 멋대로 지어내서 예언하는 거짓 예언자들에게 이렇게 말하라 :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3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무것도 본 것이 없이 자기 상상에 따라 제멋대로 예언하는 어리석은 예언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4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 예언자들은 폐허가 된 성에 어슬렁거리는 여우와 같다. 
 
5 그들은 성이 무너진 곳에 올라가지도 않았고 여호와의 날에 전쟁을 대비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성벽을 수리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6 그들의 환상은 거짓되고 그들의 예언은 다 거짓말이다. 그들이 내 말을 하는 것처럼 하지만 나는 그들을 보낸 적이 없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자기들의 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7 그들은 내가 말하지 않은 것도 내 말이라고 하니 어찌 거짓된 환상을 보고 엉터리 예언을 한 것이 아니겠느냐? 
 
8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그들이 거짓된 환상을 보고 거짓말을 하니 내가 그들을 치겠다. 
 
9 내가 거짓 환상을 보고 엉터리 예언을 하는 예언자들을 쳐서 벌할 것이니 그들이 내 백성의 공회에 참석하지 못하고 이스라엘 백성의 호적에 기록되지 못할 것이며 자기 땅을 다시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10 그들은 내 백성을 유혹하여 평안이 없는데도 평안이 있다고 말하며 내 백성이 엉성하게 쌓아 놓은 담 위에 회칠을 하고 있다. 
 
11 그러므로 너는 그 회칠하는 예언자들에게 내 말을 이렇게 전하라. 너희가 회칠한 담이 무너질 것이다. 폭우가 쏟아지며 우박 덩어리가 떨어지고 폭풍이 불어닥칠 것이니 
 
12 그 담이 무너져내릴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회칠한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묻지 않겠느냐? 
 
13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분노하여 폭풍이 일게 하고 폭우가 쏟아지게 하며 큰 우박 덩어리를 떨어지게 하여 
 
14 너희가 회칠한 담을 헐고 박살을 내어 그 기초가 드러나게 할 것이다. 그 담이 무너져서 너희가 거기에 치이면 그제서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15 담과 그 담을 회칠한 자들에게 내가 분노를 쏟고 또 내가 너희에게 담도 없어지고 그 담을 회칠한 자들도 없어졌다고 말할 것이다. 
 
16 이들은 예루살렘에 대하여 예언하고 평안이 없는데도 평안의 환상을 본다는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이다. 이것은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17 여호와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18 사람의 아들아, 너는 자기 멋대로 지어내서 예언하는 여자 예언자들을 책망하고 그들에게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전하라. 사람들을 유혹하려고 팔목에 마법의 띠를 매고 머리에 쓸 온갖 수건을 만드는 여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가 어째서 내 백성의 생명을 사냥하고 너희는 살려고 하느냐? 
 
19 너희가 몇 움큼의 보리와 몇 조각의 빵을 위해 내 백성 앞에서 나를 욕되게 하였다. 너희가 내 백성에게 거짓말을 하여 죽어서는 안 될 자를 죽이고 살아서는 안 될 자를 살려 주는구나. 
 
20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가 새를 사냥하는 것처럼 내 백성의 생명을 사냥하는 그 마법의 팔띠를 내가 너희 팔에서 떼어 버리고 너희가 새처럼 사냥한 그 사람들을 내가 놓아 주겠다. 
 
21 또 내가 너희 수건을 찢고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건져내어 다시는 너희 희생물이 되지 않게 하겠다. 그제서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22 나도 슬프게 하지 않은 의로운 자들을 너희가 거짓말로 낙심하게 하고 또 너희가 악인을 격려하여 악한 길에서 떠나지 못하게 하고 생명을 얻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23 너희가 다시는 거짓된 환상을 보거나 예언을 하지 못할 것이다. 내가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건져낼 것이니 너희가 그제서야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시편 52, 53, 54

1 폭군 같은 자여, 네가 어째서 악을 자랑하느냐?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다. 
 
2 남을 속이며 악한 음모를 꾸미는 네 혀가 날카로운 면도칼 같구나. 
 
3 너는 선보다 악을 더 사랑하고 진실보다 거짓을 더 사랑한다. 
 
4 간사한 자여, 네가 남을 해치는 말을 좋아하는구나. 
 
5 그래서 하나님이 너를 치고 네 집에서 너를 뽑아내며 이 세상에서 너를 영원히 제거하실 것이다. 
 
6 의로운 자들이 이것을 보고 두려워하며 비웃고 
 
7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피난처로 삼지 않고 그의 많은 재산을 의지하며 남을 해침으로써 강해진 자이다 할 것이다. 
 
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서 싱싱하게 자라나는 감람나무 같으니 내가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영원히 의지하리라. 
 
9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행하신 일에 대하여 내가 항상 주께 감사하고 주의 선하심에 대하여 주의 백성 앞에서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1 어리석은 사람은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고 말한다. 그들이 부패하고 더러운 일을 행하니 선을 행하는 사람이 없구나. 
 
2 하나님이 하늘에서 모든 인간을 굽어살피시며 지혜로운 사람과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있는지 보려 하셨으나 
 
3 다 잘못된 길로 갔으며 하나같이 더러워졌고 선을 행하는 사람이 없으니 하나도 없구나. 
 
4 하나님이 물으신다. 악을 행하는 자들이 다 무식한가? 그들은 떡 먹듯이 내 백성을 약탈해 먹고 나를 부르지 않는구나. 
 
5 그들이 두려워할 것이 없는데도 크게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친 원수들의 뼈를 흩으셨음이라.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셨으므로 그들이 패배의 수치를 당하게 되었구나. 
 
6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바라노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다시 번영하게 하실 때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라. 

 

1 하나님이시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해 주소서. 
 
2 하나님이시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내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3 낯선 사람들이 와서 나를 치며 난폭한 자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데 그들은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4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돕는 자이시며 여호와는 나를 붙들어 주는 자이십니다. 
 
5 하나님이시여, 내 원수들의 악을 갚아 주소서. 주의 약속대로 이 악인들을 없애 버리소서. 
 
6 여호와여, 내가 주께 기쁨으로 제사를 드리겠습니다. 주는 선하시니 내가 주의 이름을 찬양하겠습니다. 
 
7 주께서 나를 모든 환난 가운데서 건져 주셨으므로 내가 내 원수들이 패배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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