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CROLL TO TOP

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9-07 (금) 
일정종료 : 2033-09-07 (수) 

사무엘하 1, 고린도전서 12, 에스겔 10, 시편 49

 

사무엘하 1,

1 사울이 죽었을 때 다윗은 아말렉군을 무찌르고 시글락으로 돌아온 지 이틀째가 되었다.
 
2 그 다음날 이스라엘군의 진지에서 한 사람이 왔다. 그는 자기 옷을 찢고 머리에 티끌을 끼얹은 채 다윗 앞에 나와 땅에 엎드려 절하였다.
 
3 그러자 다윗이 그에게 물었다. 네가 어디서 왔느냐? 이스라엘군의 진지에서 도망쳐 나왔습니다.
 
4 무슨 일이냐? 나에게 말하라. 우리 군대는 전쟁에 패하여 도주하다가 수많은 병사가 죽고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도 죽었습니다.
 
5 그들이 죽은 것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
 
6 내가 우연히 길보아산에 올라갔을 때 사울왕은 자기 창을 의지하고 있었고 적 전차와 마병은 그에게 바싹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7 이 순간 왕이 나를 보더니 자기에게 오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내가 갔더니
 
8 왕은 네가 누구냐? 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내가 아말렉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9 왕은 나에게 아직도 내가 목숨이 붙어 있어 고통스러우니 너는 이리 와서 나를 죽여라 하였습니다.
 
10 그래서 나는 왕이 더 이상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를 죽인 후 왕관을 벗기고 그의 팔찌를 뽑아 당신에게 이렇게 가져왔습니다.
 
11 이 말을 듣자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자기들의 옷을 찢고
 
12 전쟁터에서 죽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을 생각하며 하루 종일 슬퍼하고 금식하였다.
 
13 다윗은 그 소식을 전한 청년에게 너는 어디 사람이냐? 하고 물었다. 그가 나는 이스라엘에 이주 해 온 아말렉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14 네가 어째서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죽였느냐? 하고 다윗은 호통을 친 다음
 
15 그의 부하 하나를 불러 이 자를 죽여라! 하고 명령하였다. 그러자 그는 그 아말렉 사람을 단숨에 칼로 쳐서 죽여 버렸다. 
 
16 그때 다윗이 너는 네 죄값으로 죽었다. 이것은 네가 스스로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죽였다고 고백했기 때문이다 하고 말하였다.
 
17-18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을 애도하는 노래를 지어 그것을 모든 유다 사람들에게 가르치라고 명령했는데 이것은 야살의 책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 
 
19 오, 이스라엘이여, 너의 영광이 산 위에서 사라졌구나! 힘 센 용사들이 엎드러지고 말았네. 
 
20 이 일을 블레셋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아라. 그들이 들으면 즐거워할 것이다. 가드와 아스글론성에 알리지 말아라. 이방 민족이 우쭐댈까 하노라. 
 
21 오, 길보아 산들아, 네 위에 이슬이나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며 네 땅은 언제나 황무지가 될 것이다. 거기에 용사들의 방패가 버려졌으니 사울의 방패에 기름칠을 할 수 없게 되었구나.
 
22 요나단의 활은 반드시 적의 피와 기름을 적셨고 사울의 칼은 헛되이 돌아오는 법이 없었다.
 
23 사랑스럽고 아름답던 사울과 요나단, 그들은 생전에도 함께 있더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않았구나. 그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다. 
 
24 오, 이스라엘의 딸들아, 사울을 위해 슬피 울어라. 그가 너희에게 화려한 옷을 입히고 너희 옷을 금 장식품으로 꾸몄다.
 
25 용사들이 전쟁터에 쓰러졌구나. 요나단이 높은 산에서 죽음을 당했구나.
 
26 내 형제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위해 슬퍼하노라. 그대는 나에게 얼마나 사랑스러웠던고! 나에 대한 그대의 사랑이 여인의 사랑보다 깊지 않았던가!
 
27 용사들이 쓰러졌으니 그들의 무기가 쓸모없게 되었구나.

 


고린도전서 12,

1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영적인 선물에 대하여 모르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2 여러분이 더 잘 알겠지만 여러분이 이방인이었을 때는 말 못하는 우상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녔습니다. 
 
3 그러므로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저주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도움 없이는 아무도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4 은혜의 선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성령님은 한 분이시며 
 
5 섬기는 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님도 한 분이십니다. 
 
6 그리고 해야 할 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모든 사람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7 각 사람에게 성령님이 계시는 증거를 주신 것은 모든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입니다.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님이 지혜의 말씀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님이 지식의 말씀을, 
 
9 어떤 사람에게는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병 고치는 능력을, 
 
10 어떤 사람에게는 기적 행하는 능력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하는 능력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을 분별하는 능력을, 어떤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방언하는 능력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을 통역하는 능력을 주십니다. 
 
11 이 모든 것은 같은 한성령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성령님은 자기가 원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이런 은혜의 선물을 나누어 주십니다. 
 
12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아도 그것이 다 한 몸인 것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와 같습니다. 
 
13 우리는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모두 한성령님으로 세례를 받아 한몸이 되었고 한성령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14 몸은 한 지체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지체로 되어 있습니다. 
 
15 만일 발이 나는 손이 아니므로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해서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16 또 귀가 나는 눈이 아니므로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해서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17 만일 온 몸이 다 눈이라면 어떻게 들으며 온 몸이 다 귀라면 어떻게 냄새를 맡겠습니까? 
 
18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가 원하시는 대로 한 몸에 여러 가지 다른 지체를 두셨습니다. 
 
19 만일 모두 한 지체뿐이라면 몸은 어디입니까? 
 
20 그래서 지체는 많아도 몸은 하나입니다. 
 
21 그러므로 눈이 손에게 너는 내게 필요 없다고 하거나 머리가 발에게 너는 내게 필요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22 몸 가운데 약해 보이는 지체가 오히려 더 필요합니다. 
 
23 우리는 몸 가운데서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 부분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또 별로 아름답지 못한 부분을 더욱 아름답게 꾸밉니다. 
 
24 그러나 아름다운 부분에 대해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하찮은 부분을 더욱 귀하게 여겨 몸의 조화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25 그래서 몸 안에 분열이 없이 모든 지체가 서로 도와 나갈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당하고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기뻐합니다. 
 
27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은 그 몸의 각 지체입니다. 
 
28 그리고 하나님은 교회 안에 이런 지체들을 세우셨는데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예언자이며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기적을 행하는 사람, 다음은 병 고치는 사람, 남을 돕는 사람, 다스리는 사람, 방언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29 모든 사람이 다 사도나 예언자나 교사나 기적을 베푸는 사람은 될 수 없지 않습니까? 
 
30 또 모든 사람이 다 병을 고치거나 방언을 하거나 통역할 수도 없지 않습니까? 
 
31 여러분은 더욱 큰 은혜의 선물을 사모하십시오. 나는 여러분에게 더 좋은 길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에스겔 10,

1 내가 보니 그룹 천사들 머리 위에는 반구 모양의 형체가 있었고 그 위에는 청옥으로 만든 보좌 같은 것이 있었다. 
 
2 그때 여호와께서 가는 모시 옷을 입은 사람에게 너는 그룹 천사 밑에 있는 바퀴 사이에 가서 두 손으로 타는 숯불을 잔뜩 움켜다가 성 위에 흩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는 내가 보는 데서 안으로 들어갔다. 
 
3 그가 들어갈 때에 그룹 천사들은 성전 남쪽에 서 있었고 안뜰에는 구름이 가득하였다. 
 
4 그때 여호와의 영광의 광채가 그룹 천사들 위에서 떠올라 성전 문지방으로 이동하였으며 성전에는 구름이 가득하고 성전 뜰은 그 광채로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5 그리고 그룹 천사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뜰에까지 들렸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성 같았다. 
 
6 여호와께서 가는 모시 옷을 입은 사람에게 그룹 천사들 아래 있는 바퀴 사이에서 불을 가져오라고 말씀하셨으므로 그 사람은 들어가서 바퀴 옆에 섰다. 
 
7 그러자 그룹 천사 중 하나가 손을 내밀어 그들 사이에 있는 불을 집어다가 가는 모시 옷을 입은 사람에게 주었으며 그는 그것을 받아가지고 나갔다. 
 
8 그때 그룹 천사들의 날개 아래에 사람의 손처럼 보이는 것이 나타났다. 
 
9 내가 보니 그 그룹 천사들 곁에 네 바퀴가 있는데 각 그룹 천사들 옆에 하나씩 있었다. 그리고 그 바퀴들은 보석처럼 빛나고 있었다. 
 
10 그 바퀴 모양은 넷이 똑같았으며 마치 바퀴 안에 바퀴 하나가 더 들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11 그 그룹 천사들이 움직일 때에는 방향을 바꾸지 않고 사방 향한 그대로 원하는 곳을 마음대로 다녔으며 
 
12 그들의 온 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 네 바퀴 둘레에는 눈이 가득하였다. 
 
13 내가 들으니 그 바퀴들을 도는 바퀴라고 불렀다. 
 
14 그리고 그 그룹 천사들은 각각 네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첫번째 얼굴은 2소의 얼굴이며 두 번째 얼굴은 사람의 얼굴이요 세 번째 얼굴은 사자의 얼굴이며 네 번째 얼굴은 독수리의 얼굴이었다. 
 
15 그룹 천사들이 위로 올라갈 때 보니 내가 그발 강가에서 보던 바로 그 생물들이었다. 
 
16 그 그룹 천사들이 움직일 때에는 곁에 있는 바퀴도 함께 움직이고 그 그룹 천사들이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오르면 바퀴도 곁에서 떠나지 않았으며 
 
17 그룹 천사들이 서면 바퀴도 서고 그룹 천사들이 올라가면 바퀴도 함께 올라갔다. 이것은 그 그룹 천사들이 그것을 조종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18 그때 여호와의 영광의 광채가 성전 문지방을 떠나 그룹 천사들 위에 머물렀다. 
 
19 그리고 그 그룹 천사들이 내가 보는 데서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이동할 때에 바퀴도 함께 이동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성전 동문 입구에 가서 머물렀으며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그 위에 있었다. 
 
20 이 그룹 천사들은 내가 그발 강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아래에서 본 바로 그 생물들이었다. 그래서 나는 전에 내가 본 생물들이 그룹 천사들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21 그 그룹 천사들은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를 가졌으며 그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같은 것이 있었다. 
 
22 그리고 그들의 얼굴 모양은 내가 그발 강가에서 본 것과 똑같았으며 그들이 각자 움직일 때는 곧장 앞으로 향하였다. 

 


시편 49

1 만민들아, 들어라. 세상에 사는 모든 백성들아, 귀를 기울여라. 
 
2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다 내 말을 들어라. 
 
3 내 입이 지혜를 말하고 내 마음의 묵상이 깨달음을 말하리라. 
 
4 내가 속담에 귀를 기울이고 수금을 타면서 인생의 가장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리라. 
 
5 악한 원수들에게 포위당하는 위험한 때에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6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을 의지하고 그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들이다. 
 
7 사람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원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 그 몸값을 지불할 수 없으니 
 
8 인간 생명의 값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그 어떤 것을 지불한다고 해도 
 
9 사람을 죽지 않고 영원히 살게 하지는 못하리라. 
 
10 지혜로운 자도, 부유한 자도 어리석고 무식한 사람처럼 다 죽고 그 재산을 다른 사람에게 물려 주는구나. 
 
11 비록 그들이 한때는 자기들의 이름으로 땅을 소유했으나 무덤이 그들의 영원한 집이 되어 거기서 끝없이 머물게 되리라. 
 
12 사람이 아무리 영화를 누리며 살아도 영원히 살 수는 없으니 인간 역시 짐승처럼 죽기 마련이다. 
 
13 자신을 의지하는 어리석은 자들과 그들의 말을 인정하는 자들의 운명을 보아라. 
 
14 그들은 양같이 죽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그들의 목자가 되리라. 정직한 자가 아침에 그들을 다스릴 것이니 그들의 몸은 호화로운 저택에서 떠나 무덤에서 썩어 없어질 것이다. 
 
15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여 내 영혼을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하시리라. 
 
16 남이 돈을 모아 점점 부유해지고 그 집안의 명성이 높아갈 때 그런 것을 보고 낙심하지 말아라. 
 
17 그가 죽으면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고 그 영광도 그를 따라 무덤까지 내려가지 못하리라. 
 
18 사람이 비록 이 세상에서 만족을 느끼고 성공했다고 칭찬을 받을지라도 
 
19 결국은 자기 조상들처럼 죽어 다시는 생명의 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 
 
20 아무리 영화를 누리며 살아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짐승처럼 죽으리라. 

September 201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  
Sun 日
Mon 月
Tue 火
Wed 水
Thu 木
Fri 金
Sat 土